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 의원)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69건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법안들은 지난 25일 열린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와 27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된 법안들로, ‘어린이생명안전법안’ 중 하나로 주차장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하준이 법’)과 2018년 BMW 차량화재 사고 이후 자동차 리콜제도의 개선을 위해 발의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자동차 리콜
국회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대표의원 정우택)은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2019년 제3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2019년 제3차 정기세미나는 수출과 내수가 모두 하강 국면인 대한민국 경제 상황과 각종 리스크 요인을 진단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고안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손꼽히는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긴급진단, 위기의 한국경제와 그 해법」이라는 주제로 강연 했고, 포럼 회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강연을 맡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관련 법안을 제출한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문희상 의장이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을 위해 발의예정인 법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 듣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의원들은 정부가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니 국회가 먼저 법안을 마련해서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을 발의해 줄 것을 문희상 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의원들은 문희상 의장이 법안을 대표발의 할 때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겠다는 의견도 밝혔습니다. 문희상 의장
소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별로 산재되어 있는 청년정책의 통합적‧체계적 추진과 함께 청년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는 22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유의동)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청년기본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청년기본법안」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던 6건의 관련 법안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던 4건의 관련 법안을 정무위원회로 이관하여 종합 심사한 것으로, 청년의 범위를 19세~34세로 정의하고 국무총리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청년정책 기본계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금융상품 시장질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 유동수) 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최근 ‘DLF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erivative Linked Fund) 피해’를 비롯하여 그간의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발생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제도개선 요구가 증대되었는데, 이번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전(全)금융업권의 판매행위를 종합적으로 규율하여 규제사각지대를 해소
내년부터 소득하위 40% 이하 노인들에 대한 기초연금 지급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의 노후 소득보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기초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기초연금액 30만원 지급대상을 현행 소득 하위 20% 이하에서 2020년 소득하위 40% 이하 노인으로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수급자(소득하위 70% 이하)의 수급액을 3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입니다. 아울러 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을 맞아 국내 아동들이 느끼는 아동권리침해 사례들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유니세프 아동대담- 국회의원에게 묻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11월 19, 20일 양일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진행된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30주년 기념 서밋’의 일환으로 더 많은 아동의 의견이 실제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대담에는 국내 아동 9명과 자유한국당 원유철, 김세연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원유철(자유한국당.경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의 '이민청 설치' 주장은 종합적인 공론과정을 거쳐, 국민적 합의없이 추진될 경우 국민적 갈등의 씨앗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다문화위원장이 이민청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지난 18일 ‘이민청 설치’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이민청 설립 안건이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주민은 모두 242만 명으로, 그 중에서 총선 유권자가 20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자유한국당.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의원은 14일 금융공공기관 4곳의 상임감사직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는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상임감사 2명 중 1명은 정치권 출신의 소위 ‘낙하산’ 인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3대 국책은행의 감사는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대통령 경호처 출
국회에서 심사 중인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중 ‘모법(母法)’으로 일컬어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전혜숙)는 1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의결하여 전체회의에 회부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현행법 상 개인정보의 범위가 좁게 규정되어 있어 데이터 가공이나 가명정보 개념을 포괄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통신·유
2020년도 법제사법예산은 전자여행허가제(ETA)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예산과 출입국심사의 편의를 위한 자동출입국심사대 교체 비용 등 출입국 관련 예산에 집중 증액되었습니다. 전자여행허가제는 미국 · 캐나다 · 호주 · 뉴질랜드 등에서 시행중인 제도. 무사증 외국인이 국내 입국 예정 72시간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여권 정보와 본국 거주지, 체류지 숙소, 연락처, 경비 등을 입력해 사전여행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장애수용자를 위한 승강기 설치비 및 수용자 급식비 등 수용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예산 등도 함께 증액되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신남방 소위원회(위원장 박주선)는 13일 외교부 제1차관(조세영)과 아세안 주요 지역 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소위원회를 열어 우리 외교 공간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 등 역내 국가들과 제반 분야 협력을 격상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 추진 전략(2017.11월) > 조세영 차관은 보고를 통해 “정부는 아세안과 정상급 교류 활성화 등 신남방외교정책을 중점 추진하여 2018년 기준 한-아세안 인적교류가 최초로 1,100만 명을 달성하
VR/AR 전문기업 오썸피아(대표 민문호)가 VR 콘텐츠 ‘힐링을 부탁해!’와 연동되는 펫 케어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친구’를 개발, 출시했습니다. '힐링을 부탁해!'는 오썸피아가 KOCCA(콘텐츠진흥원) 2019 창업도약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힐링 VR 콘텐츠로, VR콘텐츠와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건 '힐링을 부탁해!' 속 7번째 스토리인 ‘나만의 친구’가 처음입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1차적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되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친구’는 쉽게 볼 수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2019 국회 우리 한돈 사랑 캠페인'에 참석해 돼지모자를 쓰고 한돈 홍보에 나섰습니다. 문희상 의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다. 돼지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경협·박정·윤후덕·김현권 의원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과 김병욱(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의원회관 2층)에서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금융정의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과 함께 초고위험 파생상품의 은행 판매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은행 파생상품판매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키코(KIKO)’사태 이후 11년, 대단히 유사한 사례로 벌어진 이번 DLF 사태는 피해대상이 중소기업에서 개인 예금자로 바뀌었을 뿐, 은행의 파생상품 판매가 ‘키코(KIKO)’사태 이
민주당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이해찬, 박병석 공동위원장)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6일 연석회의를 갖고,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에 뜻을 모았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병석 의원은 “세종의사당 설치문제는 여야의 문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대의에 따른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세종의사당의 이전을 반대하는 것은 앞뒤도 맞지 않고, 대의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조승래 의원(세종의사당 특위 간사)은 “오늘 오전 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은 6일 "변동직불금 기준 가격인 ‘쌀 목표가격’을 재설정해 농가에 미지급분 2533억을 연내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농민들의 최저임금이라 할 수 있는 ‘쌀 목표가격 재설정’이 2년째 국회 표류 중이다. 정부와 국회의 직무유기로 연초에 지급됐어야 할 쌀 변동 직불금이 아직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벌써 올해 추수도 끝났는데, 정부와 국회는 여전히 농민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면서 "연이은 태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6일 '저성장・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일본의 세제개혁: 소비세(부가가치세) 세율 인상을 중심으로'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일본의 세제개혁 배경 및 추진과정 초고령화로 사회보장비 지출이 급증하고,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 및 감세정책으로 국가 세입 기반이 정체하는 등의 이유로 국가채무가 GDP의 2배를 넘어설 정도로 재정상황이 악화됐습니다. 재정건전화 및 충실한 사회보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기본구상을 여야가 공유하고, 2012년 중의원과 참의원의 다수당이 불일치하는 상황에
지난 20년간 347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장학사업의 사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민주당.대전서갑)이 18일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 동안 347억 원의 예산으로 1,2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4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100명의 장학생 선발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장학금 수혜자 1,074명을 대상으로 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