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은 3일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자금경색을 지원하기 위한 비축물자 외상방출이 가능토록 허용하는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조달사업법은 물가안정에 필요한 평상시 비축사업만을 규정하고 있지만, 조달청은 비축을 통한 경제위기 대응을 이미 수행하고 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조달청은 수입 원자재의 긴급방출, 수출용 원자재의 구매대행 등을 통해 경제난의 조기극복을 지원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제위기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27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두 아들과 관련된 각종 특혜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병역특혜 의혹 1 - 한미연합사령부 통신병 특혜조동호 후보자는 국방부 고위정보화책임관 자문위원이던 시기에 후보자 첫째 아들은 공군으로 입대, 용산에 위치한 한미연합사령부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했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 내통신병은 단 한명만 갈 수 있습니다. 병역특혜 의혹 2 - 휴가 특혜 의혹조동호 후보자는 국방부 고위정보화책임관 자문위원이던 시기에 후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11일 "당 대표 경선이 단 한 사람을 위한 옹립용 전당대회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심재철 의원은 "지난 20여일 공당이 단 한 사람에 의해, 단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모양새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당헌 당규를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공당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또 "이번 전당대회는 우리당이 탄핵 정국 이후 대통령선거 실패와 지방선거 실패를 딛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은(바른미래당.광주 광산구갑) 16일 "고용 대참사 초래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김동철 의원은 "2년 동안 29%에 달하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결과, 최저임금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만 줄어들고, 소득분배 개선은커녕 소득 양극화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으며, 중소기업들은 인건비를 감당 못해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등 엄청난 부작용만 양산. ‘제2의 IMF’ 사태라고까지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동철 의원은 "최저임금이 긍정적인 기대 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8일 심재철 의원의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과 관련, "기획재정부 2차관을 검찰에 고발하고, 반의회주의 폭거를 자행한 김동연 기재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를 심각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피감기관 기관장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감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에서의 문제를 가지고 국회의원을 고발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면서요?=. 그는 그러면서 "국감을 앞두고 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기재부의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경제참모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즉각적인 교체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정부는 일자리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소득주도성장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면서요?=. 그는 '고용 쇼크' 관련 당·정·청 회의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 진단 없이 국민과 기업을 쥐어짜 세금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실패한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
음악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온라인 티켓 판매가 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제천시는 영화·음악 프로그램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26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면서요?=.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 가격은 1만 원입니다. 제천시민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을 확인,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 상영작 관람료는 1편당 6천 원입니다.심야 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1만2천 원입니다. 온라
22일 개막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오면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여름밤 야외에서 뮤지컬 영화를 감상할 있는 'DIMF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요?=. 22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맘마미아!'를 상영하고 삼성창조캠퍼스에서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26일), '라 비 앙 로즈'(27일), '모아나'(28일)를 볼 수 있습니다.축제 기간 동성로와 수성못 등
뮤지컬 스타 배우들이 함께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 축하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립니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등용문인 'DIMF 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신예, 뮤지컬을 사랑하는 젊은이들끼리 뭉쳐 뮤지컬 재미를 전파하는 모그(M.O.G)가 식전 행사로 분위기를 돋운다면서요?=. 본 공연에서는 박해미, 이건명, 김소현, 손준호, 최재림, 최지이를 비롯해 중국 뮤지컬 스타 리우링페이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줍니다.리우링페이는 홍본영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의 야경을 둘러보며 싱가포르의 "훌륭한 지식과 경험들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북한이 경제발전 모델로 싱가포르를 염두에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 위원장은 11일 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전망대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귀국(싱가포르)의 훌륭한 지식과 경험들을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전했다면서요?=. 싱가포르는 정치적으로 사실상 독재 정권을 유지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 성장에
현대건설기계[267270]가 중국에 이어 인도 굴삭기 공장을 증설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의 굴삭기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말까지 인도 푸네공장의 생산능력을 연간 1만 대 규모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면서요?=. 현재 푸네공장은 8∼34t급 중·소형 굴삭기를 연간 6천 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는데 이를 약 2배로 키운다는 것입니다. 회사 측은 공장 증설을 통해 인도에서 미니 굴삭기와 대형 굴삭기까지 판매모델을 다양화하고, 영업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
560만 자영업자들에게 드리운 그늘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데, 2000년대 들어 급격하게 둔화하기 시작한 자영업자의 수익 증가율이 지난해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회식문화 쇠퇴, 1인 가구 증가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대외적 변수, 청탁금지법·최저임금 등 정책 요인까지 겹치면서 악재가 꼬리를 무는 양상이라고요?=. 10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영업잉여 증가율은 1.0%에 그쳤습니다.이는 2011년 0.7%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6.22∼7.9)의 한 행사인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입장권 예약이 오는 8일 시작됩니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경연 대회로 관람료가 따로 없다고요?=. 올해는 상하이시각예술대학을 비롯해 계명문화대, 동서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등 국내외 대학 9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칩니다.-. 대학팀들은 '레 미제라블', '렌트',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금 거래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최지경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손모(6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배상금 3억5천여만 원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면서요?=. 법원에 따르면 손씨는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을 통해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제임스 코미 미국 FBI 전 국장 등을 사칭하는 국제 투자 사기조직의 일원이 돼 해
22일 개막하는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분위기 확산을 위해 29개 공연팀이 대구와 서울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칩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공모를 거쳐 '딤프린지'(DIMFringe)를 이끌어갈 29개 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죠?=. 딤프린지는 도심 곳곳에서 뮤지컬을 비롯해 춤, 마술 등 다양한 장르 공연팀이 펼치는 거리축제로 DIMF의 대표 부대행사입니다.제1회 DIMF 행사부터 지금까지 동호회, 학교, 직장밴드 등 수많은 시민 예술가들이 참여해 딤프린지를 꾸몄습니다. 올해는 동성로 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29일 "문재인 정부의 지난 1년간 잘못된 경제정책의 핵심에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환상, 허구, 거짓말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의 성장, 일자리, 분배 상황 지표를 분명히 보면서도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오만과 독선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고 계속 고집을 부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죠?=. 그는 특히 "대통령의 경제 참모들은 여전히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세기의 회담'을 앞둔 가운데 북미 '빅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밑그림은 트럼프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핵심인사들의 입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북한은 구체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요?=. 지금까지 나온 이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북미 빅딜의 골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사실상 마지막 해인 2020년까지 북한이 비핵화를 달성하면, 미국은 국제사회의 대북 투자와 경협을 막는 각종 제재를 해제하고 북미 수교와
대한민국에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작년 우리나라 출생아수는 1970년대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5만명대로 추락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라죠?=. 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7년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작년 출생아 수는 35만7천700명으로 전년 40만6천200명보다 4만8천500명(11.9%) 감소했습니다.감소폭도 2001년(-12.5%) 이후 1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 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촛불 혁명을 통해 국민이 권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고 돌이켜 보면 그 까마득한 시작이 2·28 민주운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 58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그로부터 우리는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시작했고 6월 민주항쟁으로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냈으며 촛불 혁명으로 마침내 더 큰 민주주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면서요?=.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대구 학생들에 의해 처음으로 타오른
정부가 청년 일자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존재원으로 안되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한해 예산안이 확정되고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추경 카드를 들고나온 것은 청년취업난이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에 달할 정도로 위기 수준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죠?=.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소야대인 국회 지형상 야권의 거센 반발이 예고돼 있지만, 정면돌파에 나서려는 모양새입니다.특히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25일 "청년일자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 검토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