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 실험이 불러올 엄청난 부정적 파장을 경계하며북 핵(核) 해결을 위한 외교총력전을 펼 때국민들에게 자세한 실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야오늘자의 한 유력 국제신문도 또 다시 북 한의 핵 실험 가능성을 우려하는 기사를 실었다.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데이..
북 핵의 안보리 회부시기가 가까워짐에 유의해야이젠 ‘우리민족끼리’ 보다 우리 국민이 더 절박한 문제북 핵의 안보리 회부도 전략상 주장할 수 있는 정부가 되어야연일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가능성을 놓고 국제언론이 기사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 시기에도 여전..
4.30재보선의 역사적 의미는 여권의 관념적인 현실인식민심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집권당은 열린마음으로 국민들의 원성을 들을 줄 알아야4.30재보선이 끝나고, 참패로 아픈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는 여당의 지도부는 분명한 정확한 현실인식으로 깨달음을 해야한..
정부당국의 해명집을 접하고새로운 옷을 입고 있는 “동북아 균형자”정부당국의 뒤 늦은 해명자료를 접하면서어느 나라나 국가의 원수가 갖고 있는 말의 무게는 무겁다 못해 바위 덩위 만큼의 위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28일자의 한 신문의 칼럼에서도 지적하고 있..
미국의 두 지역에 대한 각각 다른 주문다른 길을 가고 있는 대만해협과 한반도미국은 왜 두 지역에 다른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가?한국의 동아일보, 일본의 아사히 신문, 중국의 사회과학원이 공동으로 조사한 한.중.일 국민의 국민의식 파악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동..
앞으로 대북정책은 포퓰리즘의 그늘에서 벗어나야6자회담마저 버리고 있는 북한의 핵(核)외교부의 바른 대응이 포퓰리즘(populism)에 희생되지 말아야한반도에 몸을 언고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근자에 느끼는 안보체감 지수는 대단히 불안하고 예측을 불허하는 방..
민족과 민주로 모든 것을 재단한다?이 시대는 어떤 386을 원하는가?‘민주와 민족’으로 모든 것을 재단할 순 없는 일우리 사회의 두 유명 인사가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우리사회내의 일부386에 대해 한 말이 생각난다. 얼마 전에 고려대의 최장집 교수는 “이..
실체도 없는 북한의 정당과 공동대응?“우리민족끼리”가 갖는 함정을 경계하며:실체도 없는 북한의 정당과 공동대응을 한다?4월 21일에 대한민국의 민주노동당과 북한의 조선사회민주당은 21일 일본의 군국주의적 팽창주의에 기반한 우리 나라의 영토인 일본의 독..
독일에서 일본을 비난하면누구를 칭찬할 때 당사자 앞에서 하면 하책(下策)이다. 자칫하다가는 상대가 모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3자에게 누구를 칭찬하면 그 소식을 들은 사람은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비난은 정반대이다. 꼭 비난할 일이 있으면 ..
지난 2년간 세계 경제성장를 이끌었던 미국이 2분기이후 침체국면에 빠져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3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상당 폭으로 하회한 데다 4월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도 2년래 최저수준으로 급락..
북 핵문제 해결도 쉽지가 않아 보여한반도를 둘러싼 아시아가 당면한 문제들:북 핵(核) 문제해결에 대한 전망은 비관적필자가 애독하는 International Herald Tribune지에 4월16일자로 국제문제 칼럼니스트인 로저 코헨(Roger Cohen)이 매우 분석적이고 흥미로운 칼..
유럽통합식의 통합은 북한의 민주화를 전제로 가능한 일역사의 전개는 장담할 수 없는 일:불 필요한 북한체제 옹호발언은 우리 국익에 도움이 안되독일을 방문중인 노 대통령은 교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적 부담이 큰 독일식 통일이 한반도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
1984년 11월 1일 중앙군사위 좌담회에서 등소평(鄧小平)은 ‘경제’가 ‘국방’보다 우선시되는 국가정책 추진방향을 선언하였다. 이 선언 이후 20년 동안은 ‘선(先)경제’. ‘후(後)국방’의 모토(motto)하에 군대는 국가 경제건설의 대세에 복종해야 한다는 지론..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4월4일에 행한 기자회견을 통하여 과거와는 매우 다른 어조(tone)로 앞으로 구체적인 미군과의 제(諸)문제 실무협상에서 한.미간의 불협화음이 다소 드러나는 것을 감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국방장관은 “과거에는 현안을 조용히 해결..
교황 요한 바오르 2세가 선종했다는 뉴스가 전국을 강타한 평화로운 주말이다. 이제는 서울의 인근 자연환경에서도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날씨로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이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왔다. 정의와 평화의 전도사였던 교황이 죽었다는 소식이 ‘평화(平和)’라..
4월1일에 갑작스레 행해진 찰스 캠벨(Charles Cambell) 주한미군 참모장겸 8군사령관의 긴급기자회견은 다시 한 번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한.미관계의 현주소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안보문제를 접근 하는 데에는 오직 진실에 기반한 사실만이 최선의 방책이지, 적당..
제2기의 집권구상을 마무리하고 있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이념적인 지평에 대한 분석이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담당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우리 외교의 현주소는 너무나 근시안적이고, 현안이 대두될 때마다 땜질하는 처방으로 얼룩진 전략의 부재..
우리 국민들이 북한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도 그렇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가끔씩 찾아온다. 1965년도에 남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00달러였다. 불과 40년 만에 현재 남한의 국민소득은 무려 15,000달러까지 이르렀다. 이런 저런 이유로 수치상의..
아마도 냉전 구조 속에서 현대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제2차 대전 이후에 한 국가의 원수가 시위대의 한 구성원으로 길거리에 나선 것은 현 중화민국(中華民國)의 천수이벤 총통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 3월14일에 전국인..
최근들어서 유가급등, 원자재가격 상승, 원화 강세 등으로 대외경제 환경은 악화됐지만 한국경제의 점진적 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고용시장 개선으로 소비지출이 늘어난 데다 G7 선진국이 지난 해말부터 경기 바닥권을 탈피하면서 회복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