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함께 살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5명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시신 유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3)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면서요?=. A씨 등은 지난 5월 12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소룡동 빌라에서 B(23·여)씨를 손과 발로 무차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6명은 당초 지난 3월부터 이 빌라에 함께 살았고, 이들 중 유일하게 직장에 다니지 않던 B씨가 청소와 설거지 등 살림을 맡았습니다. 경찰은
아내를 폭행하고 어린 자녀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에게 결국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1단독 하성우 판사는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면서요?=. 네, 하 판사는 A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강의 수강도 명했습니다.하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아내와 어린 자녀들이 겪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매우 컸을 것으로 보이며 같은 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업자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A(5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요?=. A씨는 이날 오전 2시 5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B(44)씨의 전원주택에 침입, 흉기로 B 씨의 가슴과 팔 부위 등을 2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4년 전부터 B씨와 동업한 A씨는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졌는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멀어지면서 폭염이 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전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23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고요?=. 중심기압 994h㎩(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야기'는 현재 시속 29㎞로 서북서 방향으로 북상 중입니다.기상청은 전날 오후 이 태풍의 진로를 놓고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기상청은
불법 키스방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 여종업원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35)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후 5시께 부산의 한 불법 키스방에서 15만원을 내고 100분간 여종업원과 음란행위를 하던 중 여종업원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는 범행 후 울고 있는 여종업원을
제14호 태풍 '야기'가 기록적인 폭염을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9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6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중심기압은 994h㎩(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야기'는 현재 시속 16㎞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강풍 반경은 260㎞라죠?=. 이 태풍은 월요일인 13일 오
자신을 험담한다는 등의 이유로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오모(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면서요?=. 오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6개월가량 교제하다가 한 달 전 헤어진 A(62·여) 씨가 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술집에서 A씨와 말다툼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왼쪽 옆구리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는 범행 이후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한 시간여 만에 긴급체포됐다죠?=. 네, 그는
경남 의령경찰서는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무직인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께 의령군 한 식당 앞에 문이 열린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등 71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여러 차례 금품을 가져갔다죠?=. 네, 맞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그는 올해 함안과 의령에서 약 8차례에 걸쳐 금품을 가져갔습니다.-. A씨는 같은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해 5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요?=. 그렇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아내의 내연남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최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북구 자신의 집에 찾아온 A(34)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아내 B(44)씨와 10년간 동거해 사실혼 관계인 최씨는 A씨가 만취한 채 아내를 때리고 집에까지 찾아와 "내가 이 여자의 애인이다"고 행패를 부리자 이에 격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흉기에 찔린 A씨는 도망가다 길거리에 쓰러진 채 시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입니다.-. 조사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감금·폭행한 혐의(상해)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께 김해 시내 한 모텔에서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 B씨를 감금하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이후 4일 오전 3시 30분께 모텔에서 나와 차를 타고 모 주차장으로 간 뒤에 차 안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당시 차 안의 폭행 모습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B씨는 차 밖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A씨는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당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A(37)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인 7일 오후 10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옥외 주차장에서 주민 B(51·여)씨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A씨는 불과 12분 뒤에 같은 아파트 옥외 주차장의 다른 구역에서 주민 C(43·여)씨의 목을 조르고 바닥에 넘어뜨려 찰과상을 입힌 뒤 현금 20만원, 태블릿 PC, 휴대폰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이고 구매희망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거나 회삿돈을 빼돌려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사기와 업무상횡령 혐의로 A(23)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6월 한 달간 특정 온라인게임 내에서 이용자들에게 접근해 "돈을 입금하면 게임 아이템을 넘겨주겠다"고 속인 뒤 자신의 은행계좌로 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게임 이용자 69명으로부터 77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A씨는 2∼3월 자신이 근무하는 측량회사에서 외근활동비 용도로 지급
대구 동부경찰서는 7일 전자발찌를 찬 채 술에 취해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 50분께 만취 상태에서 대구 동구에 사는 지인 B(59)씨 집에 찾아가 자고 있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A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잠이 들었고, 전자발찌가 방전된 것을 이상히 여기고 찾아온 법무부 보호관찰관에게 그 자리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울
6일 오전 3시13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한 마트에 복면 괴한이 침입해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마트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다죠?=. 네, 검은색 마스크를 쓴 범인은 흉기로 마트에 있던 주인을 위협한 뒤 금전 출납기에 든 현금 40여만원을 챙겨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면서요?=. 네, 경찰은 마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범인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동일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펴고
대구 동부경찰서는 야간에 빈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38)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집주인이 없는 빈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서 미화와 한화 등 현금 500여만원과 귀금속 등 1천7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곳에서도 금품을 훔치려다 달아난 적이 있다죠?=. 그렇습니다. 그는 같은 동네 주택 두 곳에도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인기척에 놀라 달아난 적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아울러 경
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는데,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그치겠다죠?=.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중부내륙, 남부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10∼50㎜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돼 전날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하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술을 먹인 뒤 집으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20대 5명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들의 왜곡된 성관념을 고치기 위해서 엄중한 형벌이 불가피하다고 판결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부산고법 형사2부(신동헌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26)씨, B(25)씨, C(26)·D(26)·E(26) 씨에게 각각 징역 8년, 징역 7년,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이들 5명에게
일요일인 5일도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33∼39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대구 39도, 구미·포항·안동·상주 38도 등으로 경북 내륙 지역 기온이 가장 높겠다죠?=. 네, 6일에는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또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이날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새벽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주택에 들어가 집주인이 잠든 사이 현금 등 2천300만원을 훔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김모(21)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죠?=. 김씨는 이달 18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남구의 한 1층 주택에 들어가 집주인 A(37) 씨가 잠든 사이 현금 등 2천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침입한 집의 비밀번호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요?=. 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절도 행각을 벌인 주택이 사무실로 쓰일 때 종
경남 진해경찰서는 행인들과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 40분께 창원시 진해구 본인 집 앞을 지나가던 B(35)씨 등 2명과 말다툼한 끝에 B씨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요?=. 당시 A씨는 쳐다본다는 등 이유로 B씨 일행과 말다툼을 하다가 욕설이 오가자 주변 가게에 있던 흉기를 챙겨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근처 화물차 뒤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