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잊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 그것이 진정한 광주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진실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이어 “국회는 작년 말,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했다”며 “최초 발포와 암매장 등 광주의 밝히지 못한 진실을 밝힐 진상규명위원회도 올 연말을 시한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지난해 광주에서 대구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8일 병원 등의 기관이나 출산에 관여한 자에게 출생 신고 의무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출생통보제 도입 관련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1호, 통권 제160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은 지난 3월 개정을 통해 혼외자의 친생자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모(母)의 소재불명 또는 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생신고에 협조하지 아니하는 등의 경우에는 부(父)의 주소지 가정법원 등의 확인을 받아 부가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방명록에 “더불어 사는 세상. 한반도 평화와 번영. 대통령님 소망, 국민의 소망. 2021. 5. 15. 국회의장 박병석”이라고 썼습니다.
오토바이 교통사망사고에 연루된 박신영 아나운서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박신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12일 새벽 사과문을 게재했다.박신영은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다”며 “저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니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Nigmatulin Nurlan Zairullayevich)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화상 회담을 갖고 “우리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경험을 공유해 카자흐스탄 발전에 기여하고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프레시 윈드(Fresh Wind)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한-카자흐 양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면서 “양국 관계가 순조롭게 심화되고 있는데 내년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1일 오후 2시 ‘AI, 언어의 장벽을 깨다’라는 주제로 제15차「AI와 국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제시되는 다양한 정부 정책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통번역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서비스 개발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발제는 김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복합지능연구실 팀장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박상원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 김승배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김령희 국회도서관 해외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아미르 페렛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이스라엘 FTA(자유무역협정 ‧ Free Trade Agreement)와 기술협력 개정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한국에 오셨는데,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양국은 AI(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하이테크 분야에서 협력할 분야가 많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렛츠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많은 국가들을 방문하지 못했지만, 올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2일, "실제 방류까지는 약 2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일본이 제공하는 정보 외에 공개되는 정보가 부족하여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에서 "□ 일본 정부는 원전부지 내 저장 중인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등의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IAEA 등의 우호적 여론 속에 오염수 해양 방류는 강행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1일, "심리적 고통 및 정신질환의 증가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 지원제도 및 개선방향」을 다룬『NARS 현안분석』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자 수는 2016년도 22만 587명에서 2020년도 27만 1,55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자살자 수와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015년 245명, 2.3명에서 2019년 300명, 3.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자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이 신임 회장(제3대)으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임기를 시작하는 정갑영 전 총장은 1대 회장인 현승종 전 국무총리, 2대 회장인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장에 이어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으로서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정갑영 회장은 산업자원부 사업재편심의 위원장, 감사원 감사혁신위원장, 연세대학교17대 총장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경제학자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연세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 영국의 THE (Times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10일 “5월은 아동의 달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아동의 권리가 중요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2의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아동학대 대책 마련에 대해 촉구했습니다.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지 7개월만에 또다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과거 무관심 또는 상대적으로 덜 민감했던 아동학대 사건이 점차 우리사회에서 민감해진 사안으로 바뀌어 각 정부부처에서도 아동학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0일,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통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 속도 증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현황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에서 "현재 확진환자 이동경로, 접촉자 현황, 감염병의 지역별ㆍ연령별 발생 및 검사 현황 등에 관련된 공공데이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의 정책적 활용 부족, 재난 발생 시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위한 전담 조직 및 관련 절차 미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9일 오전 11시 국회 잔디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갖고, “행복국가를 만드는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권 대권주자 중에서는 첫 번째 출마 선언입니다.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접종 후 “2차 접종까지 끝냈다. (국민 여러분도) 안심하고 맞으시길 바란다”면서 “백신을 맞는 것이 맞지 않는 것보다 자신과 이웃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3월 25일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의 이번 백신 접종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예정된 5월 하순 러시아 방문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7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과 관련, 중복 해소 또는 유사 법령 통합 등 부패방지 법령·규정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의 의의와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에서 입법배경 및 경과, 주요 내용과 의의를 정리하고, 해당 법률의 시행을 위해 검토해야 할 향후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그간 부패행위에 대한 사후 제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던 기존 부패방지 법령의 대안으로 부패행위를 사전적으로 방지하는 제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지난 202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뺑소니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김흥국은 지난달 24일 한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면서, 오토바이를 친 뒤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김흥국은 “한강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차를 몰고 나섰고, 좌회전을 하려 하는데, 오토바이가 내 차를 쳤다. 앞에 넘버를 툭 치고 갔다. 운전자가 내 차 앞에서 넘어졌으면 차에서 내려 바로 현장을 수습했을 텐데 그냥 가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6일 밝혔다. 김흥국은 “알고보니 그때
국민의힘 이명수(충남 아산) 의원은 4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외된 것은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서산~울진을 잇는 전 구간을 금번 4차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2017년 4월 24일 천안시 신부동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국회 토론회에서 제가 약속드리고, (대선)공약집에 딱 넣어놓았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지난 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사업을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배진교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권력의 분산을 포함한 개헌, 득표수 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도록 선거제도를 재정비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최근 정당들의 지도부가 비교적 중립적이고 계보가 약한 인사들로 바뀌었다. 이 기회에 정치판을 바꿨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배 원내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하고 함께 하셨고 지방행정 경험도 있으신 분이다. 지금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문제와 노동자 문제에 길을 제시해주실 것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실제로 방출하기까지 앞으로 약 2년의 시간이 남았다"면서 "정부는 모든 방안을 모색해 국제적으로 입증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토대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방침이 발표된 이후, 국무조정실을 포함한 9개 부처 공동으로 국제공조 강화,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시행 등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관련 정부 대응경과」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수 의원은 “오래전부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이 예상되었는데도
민주당 당원들이 친문 대신 비주류를 선택, 민주당의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5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의원이 총 득표율 35.60%을 얻어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신임대표로 선출된 송영길 의원은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라며 "원팀 민주당! 4기 민주 정부 수립의 311일을 시작한다."고 송영길 대표체제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경선에서 2위는 홍영표 의원(35.01%), 3위는 우원식 의원이 29.38%를 득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