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20대 여성을 모텔에 가둔 혐의(감금)로 최모(35)씨와 김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뭔가요?=. 최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5시께부터 1시간 40분가량 광주 북구의 한 모텔에 다방 여종업원 A(23)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씨를 다방에서 일하도록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죠?=. 그렇습니다. 그러나 A씨가 속칭 '마이킹(유흥업소 선급금)' 570만원을 갚지 않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모텔에 감금된 상태에서 112에 전화를
제주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이 같은 국적 동료 근로자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31일 흉기를 휘둘러 중국인 피모(35)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송모(42)씨 등 3명을 붙잡았다면서요?=. 송씨 등은 이날 0시 13분께 제주시 연동 피씨의 빌라에 들어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 화면을 통해 송씨 등 5명이 피해자 피씨의 집 주변으로 오가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제주공항에서 다른 곳으로 도주하려던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공사장을 돌며 구리 전선을 훔친 50대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면서요?=. 네,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조촌동 한 공사현장에서 구리전선 1.5㎞를 펜치로 잘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가 구리 전선을 훔친 공사장이 8곳이나 된다죠?=. 네, 맞습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공사장 8곳에서 500만원 상당의 구리 전선을 훔쳤습니다.아울러 경찰은 공사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가상화폐 투자금 46억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된 채굴기 운영 대행 미국업체 '마이닝맥스'의 계열사 전 대표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마이닝맥스의 계열사 전 대표 A(3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죠?=. A씨는 지난해 6월 2일부터 같은 해 9월 4일까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마이닝맥스의 한 계열사 자금 46억7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그는 마이닝맥스의 자금과 회원 관리를 담당하
창원지법 형사3부(금덕희 부장판사)는 30일 수면마취제를 투여한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버린 혐의(사체유기·업무상과실치사·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남모(57)씨에게 징역 4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남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요?=. 재판부는 "범행을 여전히 부인하고 피해자 측과 합의가 안 된 점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적절하다"고 판시했습니다.남씨는 지난해 7월 4일 프로포폴을 투여한 환자 A(41·여)씨가 의원 내 수액실에서 숨지자 시신을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는데,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고요?=. 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분간 해안과 일부 내륙
고위 공무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대기업에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 함평경찰서는 29일 대기업 취업 알선을 미끼로 구직자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최모(56)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죠?=. 최씨는 광주의 한 대기업 정규직으로 채용시켜주겠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피해자에게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9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최씨는 친분이 있는 광주시 고위 간부를 통해 대기업에 들어가도록 해주겠다며 "사무직은 1억원, 생산직은 5천만원을 내야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피해자를 테이프로 묶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강도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원룸에 침입해 혼자 사는 여성을 위협,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박모(36)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면서요?=.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4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원룸에 침입해 자고 있던 피해자 30대 여성 A씨에게서 체크카드를 빼앗아 현금 3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조사결과 박씨는 사건 당일 0시 56분께 범행 장소인 3층 원룸 옥상에 올라가 약 3시간 동안 기다린
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 주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8천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상습사기 및 공갈)로 이모(33)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씨는 2017년 1월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나온 음주 의심 차를 쫓아가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6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16년 4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같은 수법으로 총 26명에게 6천900만원가량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면서요?=. 그는 이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가 두 차례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이 아니어서 금품을
경남 양산경찰서는 경찰 단속을 피해 술에 취한 채 난폭운전을 한 혐의(음주운전 등)로 A(27)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께 경남 양산시 한 상가 앞 도로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다가 신호위반을 했다고요?=. 그는 경찰이 여러 차례 정지 지시를 했으나 중앙선 침범을 하는 등 최고 120㎞ 속도로 난폭운전을 하며 약 5㎞를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차단하며 한 공사장 앞으로 A 씨를 유도해 붙잡았다죠?=. 네, 그렇습니다. 음주측정을 해본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5
월요일인 28일 전국에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는데,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은 최저 17도, 최고 27도로 예측됐다죠?=. 네, 일교차가 10도가량 나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차 멈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밤부터 누적 강수량은 5&
택시기사에게 엉뚱한 목적지를 이야기해놓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달라는 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모(52)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면서요?=. 법원에 따르면 오씨는 올해 1월 3일 오후 6시께 서울 중구 황학동의 한 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종로2가의 현대백화점에 가자"고 목적지를 말했습니다.이에 택시기사가 종로2가에 현대백화점이 없으니 주소를 제대로 말해달라고 하자 오씨는 "
말다툼을 하다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결국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면서요?=. 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한 공원에서 흉기로 지인 B(46)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B씨 등 지인 2명과 함께 공원에서 대화를 하던 중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인 중 한 명은 B씨가 갑자기 흉기에 찔려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다죠?=.
기도하는 척 사찰 법당에 들어가 불전함에서 현금을 훔쳐 10차례나 구속된 전력이 있는 50대가 같은 혐의로 또 구속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이모(5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면서요?=. 이씨는 지난해 10월께부터 올해 5월 16일까지 부산 일대 사찰을 돌아다니며 법당 안에 있는 불전함에서 46차례에 걸쳐 현금 18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기도드리는 척 법당 안으로 들어가 잠금장치가 없는 불전함에서 현금을 가져가거나 드라이버로 불전함 자물쇠를 파손한 뒤 현금을 훔쳤습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주민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나모(50)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나씨는 지난 23일 오전 6시 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검거됐다고요?=. 사건을 지구대로부터 넘겨받은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과는 나씨가 최근 잇따라 상해와 폭행 사건 등으로 입건된 사실을 발견하고 여죄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특수상해죄로 징역 1년형을 살고 2015년 출소한 나씨는 술만 취하면 동네에서 행패를 부리는 상습 주취 폭력배였습니다.-. 나씨는
2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5∼30㎜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고요?=.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또한 이날까지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북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새벽 시간 혼자 걷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씨의 혐의는 뭔가요?=. 김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4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길에서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발견하고 차량으로 뒤따라 간 뒤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현금 8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 TV로 범인의 이동 동선을 파악, 범인이 차량을 주차한 곳 주변에서 잠복근무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이날 범행대상을
경남 함양경찰서는 재배 중인 산양삼을 훔친 혐의(절도)로 A(6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는 뭔가요?=. A씨는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께 함양군 내 산속에 있는 산양삼 재배지에서 10년근 산양삼 32뿌리(4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산양삼 재배지 인근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훔친 산양삼 절반가량을 동료들과 나눠 먹었으며 나머지는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비가 와서 쉬는 날이라 산나물을 채취하러 산을 올랐다가 산양삼이 눈에 띄어 가져왔다"고 경찰에 진술했
병원, 방송국, 백화점 등에 침입해 직원이나 관계자의 지갑과 현금 등을 훔쳐 명품을 사들이는 데 사용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이동식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면서요?=.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시께 서울시 양천구의 한 병원 복도에 있는 옷장에서 현금 23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주로 병원, 방송국, 호텔, 공연장 등에서 같은 수법으로 30회에 걸쳐 2천3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한밤 아파트 출입구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면서요?=. 이씨는 이날 새벽 2시께 부산 사하구 한 복도식 아파트 앞에서 A(31)씨의 오른쪽 옆구리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있었던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 져 수술을 받다 오전 6시께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아파트 1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