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가운데 폭염으로 폐사가 많은 닭고기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인데, 한우와 돼지도 추석 성수기 소비 증가로 강세를 유지하거나 상승세가 예상합니다.-. 농산물은 사과와 배추·무 공급 물량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라고요?=. 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육계 산지 시세는 ㎏당 2천22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 1천540원보다 43.7%나 올랐는데, 지난해 8월보다는 83%나 상승했습니다.-. 가마솥더위로 전국에서 닭 395만4천여마리가 폐사해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죠?=. 네, 올해 여름 폐사한 닭 수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채소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 고랭지 채소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과 산지 출하 동향 등 고랭지 배추·무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 대책을 협의했다고요?=. 이 차관은 "8월 중순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8월 하순 주산지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배추, 무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했다"며 "수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올여름 내내 계속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양식장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거제 지역에서 발생한 일명 '콜레라 사태'로 수산업계가 울상입니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양식장에서 폐사한 어패류는 643만마리로 집계됐다고요?=. 보통 가두리양식장 등은 적정 수온이 22~24도이지만, 계속된 폭염으로 바닷물 온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이상 수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었습니다.피해액으로 따지면 85억원에 이르는데, 이는 가장 큰 피해를 남겼던 지난 2013년(52억원)도
대전시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12만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지난달 29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백화점 2곳, 대형마트 12곳, 기업형 슈퍼마켓(SSM) 9곳, 전통시장 7곳에서 4인 가족 기준 차례 비용을 살폈다죠?=. 송편·배·고사리·황태포·쇠고기·약과 등 6개 분야 34개 품목 가격을 알아보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평균 합계 가격은 백화점 32만5천원, 대형마트 25만3천원, SSM 24만2천원, 전통시장 19만8천원이었습니다.-. 전년도보다 19개
좀처럼 그칠 줄 모르던 한우 가격 상승세가 추석 때 정점을 찍고 나서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간한 '한·육우 관측월보' 최신호에 따르면 추석이 있는 9월 중순까지 한우 1등급의 평균 도매가격은 ㎏당 최대 2만원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죠?=.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당 1만8천745원이었습니다. 추석 대목인 데다 몇년째 한우 사육 마릿수가 계속 줄면서 공급 물량이 계속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지난 2012년 한우 가격이 내려가자 암소 감축을 실시했고,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릴 때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드는 비용은 22만원 선으로 작년보다 약 7% 더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22만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1만6천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죠?=.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7.2%, 대형유통업체는 8.8% 상승한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물량
올해 추석 선물세트 가격은 한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추석을 28일 앞두고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 동향을 점검한 결과, 과일, 수산, 가공, 생활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 추석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죠?=. 다만 한우 선물세트 가격은 사육 및 도축 두수의 감소로 한우 도매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작년 추석보다 10~15%가량 높은 선에서 가격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마트 관계자는 "1년 이상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한우는 이번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중저가 상품을 추석 선물로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CJ제일제당이 자사 홈페이지 회원 1천9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물 가격대는 얼마로 생각하는지'라는 항목에 전체 응답자의 31.2%(597명)가 2만원대라고 답했다죠?=. 이어 3만원대를 고른 사람이 19.4%(371명), 1만원대, 4만원대가 각각 18%, 15%로 뒤를 이었습니다.이 수치를 전부 합치면 전체의 83.7%로, 10명 중 8명 이상이 1만~4만원대 선물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정부는 전력 대란과 부자 감세 가능성을 들었습니다.-. 올해 여름 들어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몇 번이나 갈아치우는 등 전력 대란 위기가 현존하는 상황에서 누진제를 완화해 전기를 더 쓰게 하는 구조로 갈 수 없다는 것이라죠?=. 네, 현행 누진제는 전력사용이 적은 저소득층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개편하면 외려 부자들의 전기요금을 깎아주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늘리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그러나 실제 통계를 보면 가정의 전력소비는 피크시간대
폭염을 피해 백화점, 마트, 카페, 호텔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업체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기존점 기준)보다 4.1% 증가했다죠?=. 특히, 가전제품 매출이 24.5%로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더위에 식당을 찾아다니기 힘든 사람들이 몰리면서 식당가 매출도 14.1% 급증했으며, 이재진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바이어는 "에어컨 등 냉방 가전제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전체 가전제품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남성 샌들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4∼7월 남성 샌들 판매량은 3만4천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고요?=. 이러한 판매 증가세는 지난달 초부터 이어진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남성들이 시원한 샌들이나 기능성 신발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금강제화는 분석했습니다.-. 보통 남성 샌들 등 '쿨링 신발'의 판매량은 7월 중순에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죠?=. 그러나 올해는 이달 말까지 폭염이 이어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우 가격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폭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축산 농가가 한우 번식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가임 암소 마릿수는 113만 마리로, 1년전 115만 마리보다 1.6% 감소했다죠?=. 한육우 사육 마릿수(262만 마리)가 작년보다 1.3%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감소 폭이 더 큽니다.송아지 임신·출산의 선행지수격인 한우 정액 판매량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86만1천 스트로우에 그쳐
무더운 여름철 즐겨 먹는 냉면 가격이 해마다 오르면서 서민들이 선뜻 사 먹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이 돼가고 있습니다.-. 2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냉면 맛집 U식당은 최근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가격을 각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올렸다면서요?=. 2011년 초 이 식당의 냉면 가격이 1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5년만에 30%가 오른 셈입니다.강남구 대치동과 미국 워싱턴 지역에까지 분점이 있는 이 식당은 주로 냉면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다른 냉면 맛집인 송
순수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여름을 맞아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연의벗은 내달 3일까지 2주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팩을 제외한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파우더 팩트의 경우 단품 구매시 30% 할인 혜택을, 2개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회원에 한해 진행된다. ㈜자연의벗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뜨거운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연의벗 제품들과 함께 건강한 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돼지고기와 쇠고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이 5월보다 22.2% 올라 지난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다죠?=. 지난달 쇠고기 가격은 전월보다 7.4% 올라 4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22.1% 올랐습니다.반면 지난달 배추(-25.8%)와 양파(-11.2%), 무(-22.4%) 가격은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배추와 양파의 경우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문화생활도 혼자 즐기는 이른바 '나 홀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2일 신한카드의 신한트렌드연구소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영화 표를 1장만 사는 비중은 2011년에는 19.1%였지만 2015년에는 24.4%로 5.3%포인트 늘었다면서요?=. 요식업종에서 결제했을 때 나 홀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에는 3.3%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7.3%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족'과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
수액 화장품 ’메이쿱’으로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솔티 패밀리그룹(대표 안일한)이 신개념 하이드로겔 수분 볼 제형으로 클렌징과 마스크팩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딜리딜라잇 ‘리치 마스크’를 출시했다. 일명 ‘화장발 클렌징’이라는 애칭을 지닌 리치마스크는 2016년 상해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서 새로운 제형과 디자인, 멀티 기능 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리치 마스크는 미세 먼지와 각종 유해 환경으로 인해 피부 건조함, 트러블, 칙칙한 안색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여성 타깃들을 위해 간편하게 세안만으로 피부 속 유해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쓰는 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도시가스(LNG)보다 높아 가격체계가 불합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업계에 따르면 6월 경기 지역을 기준으로 한 난방·취사용(가정용) 도시가스와 LPG(프로판)의 열량단가(똑같은 열량을 얻는 데 드는 비용)는 각각 69원/M㎈, 94원/M㎈로 나타났다죠?=. 1M㎈의 열량을 얻을 때 도시가스는 69원밖에 안 들지만 LPG는 94원이 소요된다는 얘기입니다.-. LPG의 단가가 도시가스보다 36.2%가량 비싼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정화 관련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6% 늘어났다죠?=. 그렇습니다. 공기청정기는 282%, 공기정화식물은 185% 매출이 뛰었습니다. 지난해 이들 상품의 매출은 황사가 줄어드는 4월부터 눈에 띄게 줄었는데, 그러나 올해는 4월 매출이 3월보다 오히려 52% 증가했고, 5월에 매출이 더 늘었습니다.-. 올해 5월까지 판매된 관련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에 달했다죠?
인체에 안전한 고품질의 화장품들로 세계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솔티패밀리그룹의 메이쿱화장품이 중국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2016 중국상하이국제뷰티엑스포(CIBE Shanghai 2016)’에 참가해 K-뷰티의 위상을 떨쳤다. ‘2016 중국상하이국제뷰티엑스포’ 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뷰티 행사다. 중국 현지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끌고있는 단풍나무 수액화장품인 메이쿱화장품은 미국 Macy백화점, SEPHORA에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