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중국의 식품시장 공략을 위한 우리 농수산 식품의 수출 전진기지가 한중교역의 관문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칭다오에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대중 농수산 식품 시장의 수출 확대를 위해 28일 공공기관 최초로 '칭다오 한국농수산식품 물류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는데요. 한국 공공기관이 해외에 우리 농수산식품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벼 재배 면적도 매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벼 재배 면적이 계속 줄고 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벼·고추 재배면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79만9천344㏊로 지난해보다 2.0%(1만6천162㏊) 감소했는데요. 벼 재배 면적은 통계청이 현재 통계 기준을 도입한 1975년 121만8천12ha 이후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박상영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건물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무·마늘·대파 등 김장 채소 값이 뛰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장에 쓰이는 채소 대부분이 흉년이라고 하죠?= 네,그렇습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얼갈이 배춧값은 2014년 8월 kg당1096원에서 올해 1460원으로 33% 뛰었는데요. 같은 기간 대파(1㎏)도 1년 전 1160원에서 1980원으로 70% 올랐고, 무(1㎏)도 552원에서 650원으로 17% 올랐고, 양념으로 빼놓을 수 없는 마늘과 건고추 값 역시 작년보다 37%, 9%씩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김장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대표적인 명절 소비 품목인 한우와 굴비 값이 급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과일은 올해 풍년으로 가격이 내려갔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에 따르면 25일 현재 신고배(상품ㆍ10개)는 2만7619원으로 전년 대비 23.9%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백도 복숭아(상품ㆍ10개)도 평균 가격이 1만439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하락했고, 후지사과 (상품ㆍ10개) 역시 2만6341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가격이 9% 떨어졌는데요. 과일 값 하락은 작황이
해양수산부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동해안에서 잡은 어미 명태로부터 확보한 알을 부화시킨 어린 명태 약 6만 3천 마리가 7개월째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동해안의 명태를 복원 중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에서 사라진 명태를 2017년까지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2020년까지는 대량 생산을 목표로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사업 성공을 위해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를 중심으로 강원도(해양심층수
충북 괴산지역의 고추 거래 가격이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올해는 고추 가격이 조금 내렸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 5일장이 열린 지난 3일과 8일, 13일, 18일, 23일 다섯 차례 홍고추시장을 운영한 결과, ㎏당 평균 거래 가격이 1천758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이는 지난해 평균 거래 가격 1천997원보다 12% 떨어진 것입니다. 반면 거래량은 64.4t으로 지난해(39t)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괴산군 고추생산자 협의회는 오는 27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RYU'가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두번째 단독 매장을 21일 오픈했다.“나의 손은 콘트라베이스의 선율을 만들었고, 그 섬세함으로 구두를 짓는다”는 디자이너 류금(RYU) 디자이너(이사). 그는 클래식과 히스토리, 빛과 소재의 결합을 완성하여 현대적 솔루션으로 살려내는 것이 장점이며 변하지 않는 실루엣의 가치를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09년 도산공원 로드샵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런칭을 시작으로 현재는 차세대 대표 슈즈 디자이너로 자리매김 하고
높아진 가격탓에 금(金)갈치라 불리던 갈치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갈치값이 전년 동기대비 47.9% 하락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일 현재 갈치(중품ㆍ1마리)가격은 4873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하락한 것으로, 최근 5년래 평균 가격 8013원에 비해서도 39.2% 떨어졌습니다.경매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갈치 5kg 한 상자에 평균 3만9721원에 팔리고 있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고등어·멸치·전갱이 등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업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어업생산량은 20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만t(11.9%) 늘었는데요. 상반기 연·근해어업의 생산량은 43만t으로 작년 동기보다 5만4천t(14.3%) 늘었습니다.난류 세력이 확대되고, 따뜻한 남쪽 바다로 이동하는 어군이 늘어나면서 연·근해 고등어 생산량(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의 악영향을 고려해 한국이 일부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데 대해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심판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일본이 분쟁해결소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일본 수산청은 한국이 일본 8개 현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 조치가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분쟁해결소위원회(패널)를 설치해달라고 WTO에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는데요. 패널 설치는 이달 31일 열리는 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심사되며 한국을 포함한 모든 회원국이 동의
작황호조로 고랭지 배추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도매가격은 최근 적절한 강우 및 기온에 따른 작황호조로 7월중순이후 '안정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농식품부는 8~9월 기상악화 상황을 배제하긴 힘들지만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아 당분간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낮게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대신 작황호조로 공급이 과잉될 경우에 대비해 고랭지 배추 생산안정제 물
추석을 한 달 여 앞둔 시기에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양파 가격은 1년 전보다 177%가 올랐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2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8일 기준 양파(1㎏)의 도매 가격은 1년 전 502원에서 1390원으로 177% 급등했는데요. 양파 가격은 한 달 전 1135원으로 126% 오른 데 이어 가격 상승폭을 확대됐습니다.같은 기간 대파(1㎏)도 1년 전의 1160원에서 1980원으로 70% 올랐고, 얼갈이배추(1㎏)도 1096원에서 1460원으로 33% 상승했고,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해 시안화수소의 공기중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따라 정부가 농산물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톈진과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검사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톈진시가 우리나라 수도권에서 북서쪽으로 800km 떨어져 있는데다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안화수소는 공기 보다 가벼워 이동 확산 가능성이 높은 만큼 톈진과 입접한 강화, 김포, 인천, 화성 등 국내 4
잇따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농축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농가소득 하락이 예상되는 등 농촌경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FTA 체결에 의해서 농축산물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9일 전남도로부터 의뢰받아 연구·발표한 'FTA 대응 중간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6월 기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52개국과 FTA를 체결했는데요. FTA 체결국이 늘어나면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농축산물 수입은 3
여름이 끝물로 향해가고 있지만 찰떡 궁합인 삼겹살과 상추가격이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상추 가격이 폭등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상추 소매가격은 100g당 1149원으로 평년 1115원에 비해 3.0% 올랐는데요. 또한 전년 같은 기간의 1112원에 비해서도 3.3% 상승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월 682원에 비해선 무려 68.5%나 오른 것인데요. aT는 "상추는 호냉성(好冷性)작물로 고온다습한 기온에
경남 거제 연안에서 참돔 등 양식수산물이 집단 폐사한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적조피해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현재 적조피해 접수 어가 3곳 중 2곳이 양식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어업인의 추정 보험금 청구가 접수되면 추정 보험금의 절반가량을 먼저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최근 급속한 일조량 증가 등으로 이달 초 경남과 전남 연안해역에 발생된 적조가 남해안 전역과 동해안까지 확대되고 있어 대규모
전남 나주시가 올해 생산된 나주배의 첫 대미 수출 선적 행사를 시작으로 나주배 수출을 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나주배의 올해 첫 수출이 시작됐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금천면 배 유통센터 선과장에서 올해 미국으로 첫 수출되는 원황배 13.6t(2720상자)이 포장을 마치고 수출용 선적 길에 올랐습니다. 나주시는 올해 미국, 대만, 베트남 등지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역대 최대 물량인 나주배 3300t을 수출할 계획인데요. 올해를 수출 3000t 초과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
건고추가 올해는 ‘귀하신 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올해 고추 재배와 생산량이 줄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3만6120ha)보다 4%, 평년(4만4173ha)보다 22% 줄어든 3만4574ha로 추정되는데요. 또 2015년산 건고추 생산량(추정치)은 77~83톤 가량으로,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약 2.5%~8.6%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평년 대비는 전년에 비해 약 17.0%~22.2%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이 때문에
과수농가에서 널리 쓰이는 인공수분용 꽃가루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로 과일이 전염병에 걸리는 등 부작용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값싼 인공수분용 꽃가루 수입이 늘고 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13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인공수분용 꽃가루 수입량은 3741㎏으로 지난 한 해 수입량(3373㎏)을 이미 넘어섰는데요. 보따리상 등을 통해 중국에서 수입하는 꽃가루까지 합하면 실제 수입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올 추석(9월 27일)에는 주요 과일이 대부분 작년이나 평년보다 공급 물량이 많고 품질도 좋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올해 사과나 배등의 과일 작황이 좋은 편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일 '과일관측 8월호'에서 올해 추석 성수기인 추석 2주 전 사과 출하량은 지난해(4만8천900t)보다 10.4% 늘어난 5만4천t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석이 빨랐던 작년뿐 아니라 평년(5만300t)과 비교해도 7.3% 많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올해 사과 생육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