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삼성SDS BW(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발행사건과 같은 범죄의 재발을 막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29일 범죄가 범인 외의 자 즉 제3자를 위해 행하여지고 이로 인하여 제3자가 취득한 재산 및 그 재산으로부터 유래한 재산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또 현행법에서는 범죄피해재산에 대해서는 몰수하지 않는데, 개정안에는 피해자의 반환청구권, 손해배상청구권 등의 실행을 돕기 위하여 특
전체 대학 신입생의 70%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턱없이 비싼 전형료 때문에 서민 부담이 커져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입학전형료 현황’에 따르면, 사립대는 국립대보다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비슷한 전형끼리도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연세대의 특기자 전형, EIC전형, 글로벌엘리트 학부 전형이 14만 5천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국회 정무위, 서울 강북을)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계부채 폭등은 2014년 정부가 발표한 LTV․DIT 규제완화가 주범인데 이번 '8월25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고 지적했다. 또 “지날달 LTV․DIT 규제완화를 또 연장해놓고 가계부채 관리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부채 질을 개선하려면 LTV․DIT 규제완화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실제 주택담보대
새누리당 사드대책 TF는 29일 오후 4시 대구라이온스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사드 전자파 유해성, 그 진실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7월 8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를 결정하고 며칠 지나지 않은 7월 13일에 경북 성주군을 사드 배치지로 발표했다.사드 배치에 대한 사전 협의나 주민 설명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채 사드 배치지를 발표한 결과 전자파, 소음, 환경오염 등 사드 유해성에 대한 각종 괴담이 난무하고, 성주군민들은 극심한 두려움
앞으로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신용카드사, 이동통신사 등과 체결한 제휴 할인을 강요할수 없게 될 전망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2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제휴할인 제도는 통신사업자, 신용카드업체 등과 가맹본부가 제휴할인 계약을 맺은 뒤, 해당 통신사나 신용카드등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상품금액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그동안 제휴할인금액에 대한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해운관련 업체로부터 부동산 특혜를 받고, 농협은행의 해운업 부실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이 붉어졌다. 국회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24일 김 후보자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용인 소재 93평 아파트에서 계약갱신 없이 1억9천만원에 거주했다.아파트 집주인은 해운중개업체인 J기업으로 J기업은 창업초기 벌크선사인 C기업이 벌크선 중개물량을 모두 몰아줘 성장한 업체로 J기업과 C기업의 대표이사는 해양대 동문인 특수관계이다.C기업은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황이며, 농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24일, 상습 갑질 대기업의 입찰참가제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상생법 제27조 제5항에 의해 중기청장은 불공정 기업에게 벌점을 부과할 수 있으며, 벌점이 5점을 초과하는 경우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입찰참가자격의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법에서 정하는 대표적 불공정행위는 납품대금을 깎는 행위,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위, 할인받기 어려운 어음을 지급하는 행위, 제품
작년 하반기부터 1년 동안 자영업자에게 나간 은행권 대출(개인사업자 대출)이 27조원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50대 이상 은퇴 연령층 비중이 60% 이상으로 생계형 창업에 대거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의 월별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을 보면, 6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49조7222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의 222조9045억원 대비 26조8178억원(12%) 늘어난 수치다.이런 증가세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공공기관 경영진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장관과 주무기관장의 해임 건의 및 손해배상청구 요구를 의무화하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24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임원이 자신의 직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게을리한 경우 기획재정부장관은 감사 및 공기업의 비상임이사에 대해, 주무기관의 장은 기관장, 상임이사 및 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에 대해 임명권자에게 해당 임원의 해임을 건의하거나 그 공기업·준정부기관으로 하여금 손해배상을 청
활동성 저하와 땀 배출이 안돼 수년째 불편함을 호소해 온 소방관 제복이 개선의 실마리를 찾았다. 정부가 개선 사업의 시작인 연구용역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국회 안정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3일 기획재정부와 국민안전처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부가 소방관 복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비 명목의 1억 6천만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가 기재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한데서 비롯됐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국민안전처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시급한 예산 편상을 촉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22일 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하은이법’(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14년 6월 6일, 만13세의 지능지수 70정도인 아동이 가출한 뒤,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인 남성을 만나 모텔로 유인, 성적인 착취를 당한 사건(일명 ‘하은이사건’)이 계기가 됐다.당시 재판부는 피해자가 스마트폰 앱 채팅방을 직접 개설하고 숙박이라는 대가를 받았기 때문에, 성을 판매한 대상청소년으로 구분되어 피해자가
세수 감소를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어 온 휴대폰 통신요금 소득공제가 추진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23일 가계 소비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요금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이 개정안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요금에 대해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함으로써 최근 가중되고 있는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것을 골자로 한다.2014년 기준 이동통신 총 가입자 수는 5419만 명이며, 업계 통산 법인명의 이동통신 비중 5%를 제하
새누리당은 오는 25일 이정현 대표 취임 이후 정부, 청와대가 만나는 고위 당정청 조정회의를 개최한다.이는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과 방향을 전하고, 정부도 당에 대해 입장을 전하는 회의가 될 전망이다.새누리당 김광림 당 정책위의장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25일 오전 7시30분 고위당정청 회동을 갖는다”면서 고 밝혔다.이어 김 의장은 회동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안건을 놓고 한다기보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전체적인 정책의 방향과 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하고, 또 정부도 당에 대해 입장을 전달하는 그런 회의가
국회 가습기국정조사특위 이훈 의원이 21일 이마트와 함께 지난 한달 동안 2010년 10월부터 6개월간 전국 이마트 144개 지점에서 팔린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과 애경 가습기메이트 구매이력을 확인한 결과, 총 9만1,466명이 관련 제품을 구매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이 공개한 명단은 A4용지로 5,000여 페이지가 넘고 이름과 주소, 가습기살균제 구매일자, 구매 세부상품명, 개수, 카드번호, 회원번호 등이 자세히 기재돼 있다.다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훈 의원실과 이마트간의 협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등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검찰이 현직 민정수석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면서 “특별감찰관의 이번 조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우병우 수석은 대통령과 정부에 주는 부담감을 고려하여, 자연인 상태에서 자신의 결백을 다투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우 수석이 결심해야 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19일 을(乙)에게 집단교섭권을 보장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경제민주화 법안이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하도급 중소기업 협동조합, 가맹주 점주 단체, 대리점부 단체 등의 을(乙)에게 집단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다.대기업과의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을(乙)이 초과이익을 배분받도록 다른 사업자와 공동으로
새누리당은 이번에 신설된 국민공감전략위원회 위원장에 김성태 비례대표 의원을 내정했다. 신설된 국민공감전략위원회는 새누리당의 국민공감력과 맞춤형 정책개발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된다.김성태 의원은 국가정보화 전략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과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 의장을 역임 등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다.특히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장, (사)국가미래정책포럼 이사장, (사)국가미래준비포럼 의장, ITU-UNESCO 고위급 브로드밴드위원회 상임위원등의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 경험을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가 실제 거주하지도 않는 재건축 예상 지역의 아파트를 구입해 몇 배의 시세 차익을 남기고 되팔면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17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김 후보자의 ‘부동산 취득 및 매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92년부터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극동아파트(51.57㎡·15.6평)에 전세금 4000만원을 주고 살다가 1997년 1월 사당동 인근의 삼익아파트(53.07㎡·16.1평)를 1억28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은 18일 복잡하고 불투명한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 지원금을 각각 분리하여 공시하는 ‘분리공시제 도입’을 의무화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14년 10월 가계통신비 절감과 통신시장 투명화 등을 위해 ‘지원금 상한제’를 골자로 단통법이 시행되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통신비 인하효과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실제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살펴보면 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2016년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 질의에서 “국민 혈세로 지급되고 있는 청와대의 소모성 경비에 대해 앞으로 국회 통제를 받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대통령 초청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오찬에서 서민들은 평생 한 번 보기도 힘든 ‘송로버섯, 캐비어, 샥스핀 등 최고급 요리재료’로 한 끼 식사를 한 것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대통령이 국민에게는 ‘콩 한쪽도 서로 나눠 먹어라’며 고통분담을 강요하면서, 정작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