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 접견실에서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위원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7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 국회 의결 요청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에 대한 교섭단체 추천이 완료됐습니다.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은 특검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하며 그 중 3명은 당연직, 4명은 제1교섭단체 및 그 외 교섭단체에서 각각 2인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이용구 법무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국내 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 예술전시인 “딥러닝이 그린 패턴”전시회를 9일부터 2층 회랑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70년 역사를 지닌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마련됐습니다. 인공지능과 예술을 결합한 전시작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책임연구원 이주행 박사가 딥러닝을 활용해 창작한 6점으로, 그림의 도구로서 코드를 만들고 이로부터 생성된 이미지의 디지털 파일을 프린트해서 작품을 완성했
경영상태가 건전하지 못한 의료법인의 퇴출 구조가 미비하여 발생하게 되는 의료서비스 질 저하 및 경영 악순환 등 고질적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아산시갑) 대표발의로 6일 제출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의료법인의 해산사유로 정관상 해산 사유의 발생 및 목적달성의 불가, 파산 및 다른 의료법인과의 합병 등을 규정하고, 합병 허가 사유로 이사 정수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 및 관할 시·도지사의 해당 지역의 의료기관 분포와 병상 수 등을 고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유세환 교수팀(방사선종양학과)이 '국소진행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치료법에 고주파온열치료를 추가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결과'가 Hyperthermia의 대표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에 게재되었습니다.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는 미국 열치료와 관련된 학회 저널로 전세계 온열치료 연구를 대표하는 저널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전 발표되었던 전향적 단일군 등록 환자 중심의 고주파온열치료군과 항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현황과 개선과제」 라는 제목의 'NARS 입법·정책'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공익신고자의 보호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한계점을 정리하여 개선과제를 도출했습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제정·시행 후 10년의 시간이 되었지만 공익신고자의 비밀보장 미흡과 신고자 보호의 사각지대 존재, 공익신고 관련 법률지원 미흡 등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신고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승수)에서 심사한「문화기본법」 등 50건의 법안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정)에서 심사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 8건의 법안 중 총 31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한 「도서관법」 전부 개정안은 도서관의 구분을 체계화하여 설립․운영 주체에 따라 국립․공립․사립으로, 설립목적․대상에 따라 공공․대학․학교․전문․특수 도서관으로 구분했습니다. 또한, 공공도서관 설립 사전절차를 도입하여 국립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7일 오전 9시 30분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권인숙)를 열어 상정된 12건의 법률안 중 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였고, 그 중 1건의 「인신매매·착취방지와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안」, 3건의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의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7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인신매매·착취방지와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안」은 UN 인신매매방지 의정서의 이행법률로써의 의의를 지니며, 그 주요 내용은 ▲ ‘인신매매등’의 개념을 정의하고, ▲ 개별법상 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이원욱)는 17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원자력안전법」 등 9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승래)를 열어 「원자력안전법」 등 16건의 법안을 심사한 바 있습니다.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은 ▲원자력안전 관련 허가‧면허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에 원안위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하며, ▲발주자가 방사선작업 종사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지 않은 경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1차 예산결산소위원회(소위원장 이상헌)에서 심사·의결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8,500만원을 감액하고, 1,482억 5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경우 977억 6,40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고, 총 15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습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 ‘공연업 피해지원’, ‘여행업 피해 추가지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6일 「공직선거에서의 온라인투표 관련 에스토니아·스위스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5호, 통권 제154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대유행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공직선거에서 온라인투표 도입에 대한 필요성과 사회적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에스토니아와 스위스의 입법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의 시사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에스토니아는 「의회선거법」에서 의회의원을 온라인투표(i-Voting)를 통해 선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의 온라인투표는 유권자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9일 오전 10시 제12차 ‘AI와 국회포럼’인 「인공지능과 윤리」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AI 개발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권 보장, 다양성 존중, 책임성 등의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 기준의 방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했습니다. 발제는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중기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 조동관 국회도서관 법률자료조사관이 참여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이 제정되었고, 7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법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을 제도화하고 종사자·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의 입법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1) 개념의 명확화 및 하위 규정 마련,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일, 「선거운동기간 인터넷게시판 실명확인조치 위헌결정과 향후과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1월 28일 헌법재판소는 소위 ‘선거게시판 실명제’를 정한 「공직선거법」 규정에 대해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인터넷 실명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권 즉, 게시자의 익명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인터넷언론사의 언론의 자유 등에 대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어 위헌이라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선거와 관련하여 포괄적·사전적으로 익명표현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고도 선거 공정성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4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정)에서 심사한「국민체육진흥법안」등 29건의 법안과 지난 25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승수)에서 심사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 등 7건의 법안 중 「국민체육진흥법안」등 총 21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헌법재판소가‘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대해 부가금을 징수하는 것은 골프장 부가금 납부의무자를 차별하여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결한 위헌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사위 고유법안 심사)에서 심사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 26건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법제사법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의뢰한 법률안 37건도 심사하여,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등 총 35건을 의결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국토
국회운영위원회 국회운영제도개선소위원회(소위원장: 김영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년 12월 국회운영위원회의 법안 심사과정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및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 등에 관하여 2021년 2월까지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여야 간에 합의한데 따른 것입니다.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를 주제로 서복경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정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백혜련)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66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행정기본법 제정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김미애의원․서영교의원․백혜련의원․남인순의원․양금희의원․강훈식의원․전용기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7건의 개정안을 병합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미혼부의 출생신고와 관련하여 지난 2015년 신설된 제57조제2항, 일명 ‘사랑이법’의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현행 제57조제2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5일 오전 위원회 회의장(국회본관 622호)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탄소중립이행법안 마련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서, 논의대상 법률안은 기후위기대응법안(안호영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대응 기본법안(유의동의원 대표발의), 탈탄소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정책 특별법안(심상정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안(이소영의원 대표발의)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4일 팩트북 2021-2호(통권 제86호) 「2021 미국의 파워 엘리트」를 발간했습니다. 국민통합과 경제재건,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 회복과 동맹 복원을 선언한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새 연방의회의 개원은 국제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그에 대응해 한국의 대외정책도 능동적으로 변모해 나갈 전망입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미국의 주요 정책을 심의·결정하는 연방의회 상·하원 의원, 연방정부의 고위 인사 및 한반도 정책 관련 주요 인사, 그리고 연방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에 대한 인물정보를 정리해 팩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4일, 「청년 정치참여 현황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40세 미만 청년의원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청년의 정치 대표성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21대 총선의 40세 미만 청년 유권자는 33.8%로 전체 유권자의 1/3을 차지하지만 선거결과 당선된 40세 미만 의원은 4.3%(13명)에 불과합니다. 노르웨이(34.3%), 스웨덴(31.4%), 덴마크(30.7%) 등 북유럽 국가들은 청년의원 비율이 30%에 달하며, 프랑스(23.2%), 영국(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