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시현 기자] "이왕이면 다회용기를 사용해주세요."코로나19로 배달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일회용기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시중서 유통되는 일회용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으로,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배달 음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량이 같이 증가하자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28일
[뉴스캔=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중 친환경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가 그 제품으로, 삼성전자 측은 친환경과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한 이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부분은 세탁 코스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로 명명된 이 세탁코스는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됐다. 이 코스는 삼성의 독자기술인 '버블 워시'로 세탁할 경우,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
[뉴스캔=박선영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친환경 요소를 도입한 신규 매장 '김포 구래 DT점'을 오픈했다. 26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새로 오픈한 김포 구래 DT점은 주유소 부지에 자리잡아 드라이브 스루로 메뉴 주문과 수령이 가능하다. 매장은 총 2개 층으로 총 74개 좌석이 마련됐다. 특히 이 매장은 내외부에 친환경적 요소를 담았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내부에 쓰고 외부엔 재활용이 가능한 우드 색상의 패널을 적용했다.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매장 내 주문 음식을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위치를 기준
[뉴스캔=정현호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처럼 유럽판 IRA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도입이 추진되면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CRMA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자 유럽연합(EU)이 전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IRA처럼 유럽 내에서 생산된 리튬, 희토류와 같은 원자재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한 법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EU의 행정부격인 EU집행위원회는 다음달 14일께 CRMA 법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 권역에서 생산된 리튬,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