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도축장 등에서 버려지는 8만t이 넘는 가축 혈액을 활용해 천연 아미노산 비료를 대량생산하는 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혈액으로 비료를 만든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2일 "농기평으로부터 연구비 12억원을 지원받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기술을 개발, 민간기업인 한국녹색기술산업이 가축 혈액을 활용한 천연 아미노산 비료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혈액의 18%를 차지하는 단백질 성분은 사람의 몸에 흡수하기 좋은 아미노산으로 만들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도축장에서
'전국쌀생산자협회'가 31일 오후 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쌀 생산비를 보장받고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단체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전국쌀생산자협회는 2013년 쌀 목표가격 조정과 지난해 쌀 전면개방을 막아내기 위한 과정에서 쌀 생산 농민을 대표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해 출범했습니다. -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협회는 현재 전국 50여개 시·군 지부로 구성됐으며 쌀값 23만원으로 생산비 보장, 농자재 공동구매로 농자재 값 현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하고 도시민들의 농사 참여를 늘려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한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인구와 도시텃밭면적이 지난해 각각 108만명, 668ha로 2010년 대비 7배, 6.4배로 늘어날 정도로 관심이 높지만 도시화로 도심에 농사지을 수 있는 공간이 줄고있는 만큼 향후 10년간의 도시농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는데요. 농식품부는 우선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정하고 8일 국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지에만 밭 직불금 등의 신청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죠?= 네, 그렇습니다.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개정안은 농업보조금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농업경영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과 연계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개정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농식품부는 평
일교차가 심해지는 봄 환절기가 찾아왔다.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 질환이나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이에 따라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각종 보습 제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하루 사이에 온도와 습도가 큰 폭으로 변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지기 쉽다. 환절기가 되면 건조증이나 피부 질환,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구달∙시드물∙린제이∙㈜자연의벗 등 여러 화장품 브랜드에서 내놓은 다양한 타입의 보습제품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올해 꽃게 맛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꽃게 어획량이 줄었다고 하죠?= 네. 30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인천해역의 꽃게 어획량을 작년 어획량(3024톤)보다 약 50~70% 감소한 1600톤~2200톤으로 전망했는데요. 지난 겨울 수온이 낮아져 어린 꽃게의 초기 자원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 가격도 20% 가량 올랐다고요?= 네. 암꽃게 산지 위판 시세는 작년 대비 20% 이상 상승했는데요.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꽃게의 평균 위판 가
이르면 올 해 안에 모든 인삼에 대해 연근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4∼5년근을 6년근 인삼으로 둔갑시키는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삼 값을 비싸게 받으려고 연근을 속여 파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현재 수삼에만 적용해온 '연근표시 의무화'를 모든 인삼을 대상으로 확대 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홍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6년근 인삼의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생산량을 충당하기 위해 4∼5년근을 6년근으로 둔갑시켜
지난해 쌀·보리·콩 등의 농사가 풍년을 이루면서 식량자급률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사료 포함한 곡물자급률 2009년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식량자급률이 전년대비 2.3%포인트 상승한 49.8%로 집계됐다"면서 "쌀은 기상여건이 양호했고, 보리와 콩은 전년도 시장가격까지 호조를 보인 덕분에 생산량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2009년 56.2%였던 식량자급률은 2011년 45.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데요
젖소 한 마리가 200㎖ 우유팩 85만개 분을 생산, 우유생산량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 최고의 '슈퍼젖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젖소 한 마리가 16만kg이 넘는 우유를 생산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농협중앙회는 27일 지난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평가결과 2000년 12월 태어난 경남 양산 애린목장의 '애린35호'가 4천57일간 총 16만9천899㎏의 우유를 생산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기존 '민성목장 20호'의 최고기록 16만5천439㎏을 4천460㎏
국내에서 사용해온 돼지 구제역 백신의 접종효과가 방역당국이 밝혀왔던 것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백신 늑장교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기존에 써오던 구제역 백신이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는 최근 기존에 사용해온 백신이 현재 번지고 있는 돼지 구제역에 대한 예방효과가 낮다는 평가결과를 통보해 왔는데요.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신형백신 위주로 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4일 경기도, 미듬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농업인·스타벅스·경기도 3자간 상생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협약입니까?=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75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우리나라 옥.고.감’, ‘리얼 후르츠 사과’, ‘리얼 후르츠 배’, ‘블랙빈 라이스바’, ‘라이스칩’ 등 경기도 농산물로 만든 상품 판매 시마다 수익금을 적립해 총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20톤
자연성 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에서 다자연 천연비누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9일까지 ㈜자연의벗 홈페이지(http://www.eco.pe.kr)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물을 스크랩한 후 댓글에 스크랩한 URL과 사용하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체험 제품은 현재 출시 예정인 ‘다자연 프레쉬 모이스처 바’, ‘다자연 딥 클렌징 바’ 2종이다. 체험단 발표는 이달 31일에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된다. 본 이벤트는 ㈜자연의벗 쇼핑몰 회원과 후기 작성이 가능한 블로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제철을 맞은 주꾸미가 올해에는 어획량 부진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귀하신 몸'이 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예년에 비해 주꾸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죠?= 22일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탈에 따르면 최근 보름간 주꾸미 위판 물량은 12만4천616㎏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줄었다고 하는데요. 산지 위판가격 역시 ㎏당 2만3천740원으로 20% 가까이 상승해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주꾸미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롯데마트 측은 "최근 주꾸미 낚시를 즐
돼지뒷다리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최근 1년 사이 돼지뒷다리살의 수요가 급증 했다고 하죠?= 네. 22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1차 가공업체 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추정한 1월 기준 한돈 재고량은 3만3천618t으로 전년 같은 달의 3만7천523t보다 10.4%(3천905t)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감소는 돼지 뒷다리와 돼지 등심의 재고량이 지난 1월 1천375t과 472t으로 작년 1월의 2천44t과 685t에 비해 각각 32.7%(666t), 31.1%(213t)
충북 음성군의 한 육용 오리 농가에서 또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역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이번엔 오리농가에서 AI의심축이 발견됐다고요?= 네. 21일 음성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에 소재한 22개 오리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벌인 도축장 출하 전 검사에서 음성군의 한 농가 오리에서 AI 의심축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AI 의심축이 발견된 음성군 농가는 오리 1만5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정밀 검사결과는 23일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 AI 때문에 농가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지원)이 2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와인 그랑꼬또를 광명시에 위치한 와인동굴에 공급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명, 안산, 시흥, 화성 등 4개 자치단체가 광역단위 협력체를 구성해서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광역단위 지역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안산의 대표특산물인 그랑꼬또 와인을 오는 4월 4일 개장하는 광명동굴에 공급받게 된 것을 계기로 안산시와 광명시가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낙농진흥회 소속 농가마저 젖소를 도축해 넘쳐나는 우유 재고를 줄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결국 젖소를 줄이기로 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19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이사회에서 낙농가 1곳당 젖소 최대 5마리, 총 3633마리를 도축하기로 결의했는데요. 도축 마릿수는 하루 원유 생산량 기준 2000ℓ 초과 5마리, 1500∼2000ℓ 4마리, 1000∼1500ℓ 3마리, 700∼1000ℓ 2마리, 400∼700ℓ 1마리 등으로 배정됐고,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귀농·귀촌 가구가 4만4000가구를 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사상 최대치라고 하죠?= 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4만4586가구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기존의 사상 최대였던 2013년의 3만2424가구보다 37.5% 늘어난 규모라고 합니다. - 귀농·귀촌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요?= 네. 지난 2001년 880가구에 불과했던 귀농·귀촌 가구는 2011년 1만 가구를 처음으로 넘어선 후 2012년 2만7008가구를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마을에서 19일 전국 첫 노지 모내기가 전개됐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56년 전통의 벼 조기재배라고 하죠?= 네. 해룡면 신성마을 백인기(48)씨가 자신의 논 0.3ha에 조생종으로 지난달 21일 육묘한 '기라라 397' 품종을 이날 모내기 했는데요. 순천지역의 벼 조기 재배는 1959년 순천시 호두리 신준호씨가 시작한 이후 5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 조기 햅쌀이 순천시의 특품 사업이라고요?= 네. 순천시는 벼 조기 재배를 1읍면 특품사업으로 지정, 농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린다.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참가 브랜드 중 2015년 주목할 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알아봤다. ◆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2015 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놀부는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화덕족발' 등 놀부 전 브랜드의 가맹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선보일 신규 브랜드에 대한 정보도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