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장덕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국민의힘,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27일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조사결과를 부인하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의 주장이야말로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일해온 우리 정부의 공무원을 한순간에 ‘자진월북자’로 몰아,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①수사가 완료된 것도 아니고, ②자진월북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발견된 것도 아니
[뉴스캔=장덕수 기자]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4대강 보(洑) 해체 또는 개방으로 인해 올해까지 1,930억원 가량이 들어간 데 이어 내년부터 3년간 최소 750억원 가량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는 한강과 낙동강 취·양수장 시설개선 사업에 드는 환경부와 농식품부 예산 8,510억원은 생략한 비용입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의원은 26일 국회 예산정책처와 환경부에서 받은 '4대강 보 해체·개방 관련 예산' 자료를 분석,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투입된 예산은 총 1,931억원이라고 밝혔습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장혜영(정의당)은 25일 ‘피해자보호명령’등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스토킹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시행 1년을 맞이한 「스토킹처벌법」은 지난해 국회 논의 당시 사법처리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복범죄 대응책 등이 포함되지 않아 피해자 보호 근거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달 신당역 여성 공무원 피살 사건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 한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줬다.”면서, “날로 진화하는 스토킹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더욱 두텁게 보
[뉴스캔=장덕수 기자] 농식품부 산하 기관장이 특별분양 받은 아파트를 입주 3개월만에 팔아버리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5개 준정부기관 임직원들의 특별공급 제도를 악용 폭리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의원은 20일 "2012년부터 2022년까지 특별공급을 받은 임직원 495명 중 매도 92명, 임대 71명 등 총166명(34%)이 분양받은 아파트를 매도·임대했다"고 지적했습니다.이는 농림축산부와 산하기관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유통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림수산식품
[뉴스캔=장덕수 기자] 2018년 이후 최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가 300건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불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뒤 지하공간의 화재 등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우택(국민의힘, 청주상당) 의원은 20일 소방청 자료를 분석, 2018년 이후 지난달까지 4년 9개월간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는 모두 296건으로 사망 12명, 부상 75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재산 피해는 2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
[뉴스캔=장덕수 기자]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의 수가 매년 평균 160명에 달하지만 성범죄로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받는 경우는 극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병) 의원이 경찰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사 성범죄 검거현황’에 따르면 총 717명이 검거됐습니다. 이중 ‘강간‧강제추행’으로 검거된 의사는 624명으로 87.0%에 달했으며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75명(10.5%),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14명(2.0%),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4명(0.6%)
[뉴스캔=장덕수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대한민국 최초 달궤도선 다누리 발사를 잇달아 성공시킨 현장 연구자들이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밀린 임금을 못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송통신위원회 조승래(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 의원과 송재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탐사사업단 책임연구원, 신명호 항우연 노조위원장 등은 5일 기자회견에서 “연구수당 문제가 촉발된지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다누리가 달에 도착하는 12월 전에는 항소를 취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항우연과 정부에 촉
[뉴스캔=장덕수 기자]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erpreneurship Round Table)가 경제계 공동챌린지로‘제로 웨이스트 데이’를 실천합니다. ERT 소속 78개사를 비롯해 전국상의와 서울상공회 회원사에서도 자율적으로 챌린지 참여키로 했습니다. 지난 5월 24일 출범한 ERT는 기업선언문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5대 실천명제를 공동챌린지로 실천하기로 했으며 첫번째 아이템으로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와 ‘제로 웨이스트 데이’등 2가지 과제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민 혈세인 국고보조금이 지난 5년간 1700여억원이 줄줄 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국민의힘) 의원이 18개 부처와 18개 청 등 총 36개 행정부 소속 정부 부처를 전수조사한 결과, 2017년~2021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액이 171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의원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12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용노동부 184억원, 농림축산식품부 68억원, 국토교통부 46억원, 문화체육관광부 38억원 순입니다. 조사대상 36개 중 22개 부와 청에서 국고
[뉴스캔=김봉철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5일 서민경제 안정 및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에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내년 1월 24일까지 6개월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각 시도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인력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추후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국가수사본부는 "서민의 중요한 주거형태인 전세제도 관련 보증금 편취 등 사기범죄는, 기본권인 주거권을 침해하고 사실상 피해자의 전 재산을 잃게 하며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중대한 악성
[뉴스캔=장덕수 기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했습니다이에 대해 그린피스는 “국제사회가 합의한 방사선 방호 원칙에서의 정당성과 해양 보호를 위한 국제법을 준수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린피스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NRA는 '오염수 처리 기준을 음용 기준에 맞췄기에 유엔해양법협약의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를 할 필요가 없어, 국
[뉴스캔=황경숙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8일 러시아군이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간 점령했던 초르노빌(체르노빌의 우크라이나 발음 표기) 접근 제한구역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시간으로 16일부터 이날 아침까지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초청으로 진행된 이 조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4월 초르노빌 원전 일대 방사능 수치가 정상이라고 밝힌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조사 지역은 1986년 원전 사고로 가동 중단된 초르노빌 원전 반경 30
[뉴스캔=장덕수 기자] 대우조선해양(DSME) 서울사무소 임직원과 DSME 사내협력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협력업체 협의회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하청노조 불법파업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와 호소문을 배포했습니다.DSME 협력업체 근로자 노조인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는 △임금 인상 30% △단체교섭 인정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 파업을 시작, 지난 달 18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1독(dock·배를 건조하는 작업장)을 점거해 진수(배를 물에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부산해운대구갑) 국회의원은 11일 주거지역 집회제한 위반시 벌칙조항을 신설하고 소음기준도 대폭 강화한 '주거지역 집회소음 피해예방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를 대표발의했습니다. 최근 주거지역에서의 집회 소음으로 인근 주민의 일상생활이 큰 곤란을 겪는 등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자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 것입니다.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집회 또는 시위가 주거지역, 학교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장소는 집회나 시위의 금지 또는 확성기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은 1일 지난해 실업급여의 반복수급 및 부정수급액이 4989억원으로 총 지급액의 4.1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고용노동부는 이날 실업 인정 차수별 재취업 활동 횟수와 범위를 달리하는 등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에 대한 지급 요건을 강화하고, 허위나 형식적 구직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내용의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실업인정 및 재취업지원 강화’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노동부는 또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고용보험 부정수급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합
[뉴스캔=장덕수 기자] 정부가 현행 '주 단위'인 연장근로를 '월 단위'로 바꾸는 등 근로시간 유연화와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제 확대 등 노동개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23일 "우리나라 임금제도 전반에 대한 실태 분석과 해외 임금체계 개편 흐름 및 시사점 등을 토대로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연공성 임금체계는 고성장 시기 장기근속 유도에는 적합하지만, 이직이 잦은 저성장 시대에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이 장관은 "노동시장의 주역인 2030 청년층을 중심으로, 개인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장관 직속의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지난 21일 발표한 '경찰 제도 개선 권고안'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경찰청은 권고안 발표 직후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 후 낸 입장문에서 "이번 권고안에 담긴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경찰을 둘러싼 그간의 역사적 교훈과, 현행 경찰법의 정신에 비추어 적지 않은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습니다.특히 입장문에서 "향후 사회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정책 수요자인 '국민', 정책 실행자인 '현장경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범사회적 협의체를
[뉴스캔=장덕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아마존에서 지난 5일 실종된 영국 언론인 돔 필립스(Dom Philips)와 현지 원주민 전문가 브루노 아라우주 페레이라(Bruno Araújo Pereira)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헸습니다.브라질 경찰은 살해 혐의로 체포한 용의자 중 한 명의 자백을 토대로 범행 현장을 조사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돔과 브루노를 살해한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원주민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아마존 현지 원주민들의 피해 상
[뉴스캔=장덕수 기자] 전체 음주운전자 다섯 명 중 한 명은 3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상습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1년 이내 음주운전 재범률은 18%, 3회 이상 음주운전자는 20.5%에 달했습니다.국회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의원은 9일 경찰청 자료를 분석, 최근 3년(2019~2021년)간 2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자는 16만2천10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또 상습 음주운전자 16만2천명 중 74%는 음주운전 적발 후 10년 이내 다시 음주음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