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 맵 ‘데빌핸드’를 추가했다.5일 넷마블에 따르면 ‘데빌핸드’에서는 모든 라인의 블록 최대 4개를 들어올려 상대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상대가 위치한 블록을 상승시키고, 본인이 보유 중인 가장 비싼 땅으로 이동시켜 통행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 또 ‘스카이랜드’를 건설해 상대의 순간이동을 견제할 수 있고, 기존 ‘무인도’보다 디버프(상대방 능력치를 낮추는 기술)가 강력한 ‘저주받은 솥’도 있다. 이어서 기존에 시즌 서버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스킬 주사위를
[뉴스캔=손영남 칼럼니스트] 필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해서 받았던 월급이 대략 50만원 안팎이었다. 너무 오랜 시간 전 일인지라 정확한 액수는 아니겠지만 그 언저리 정도였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직원 수가 채 10명도 안 되는 작은 신문사였는데 비슷한 규모의 동종 신문사들 역시 다 그 정도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기업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은 액수였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상식적인 금액 역시 아니었던 것도 맞다.도대체 언제였길래 월급이 그리 작았냐고 물으실 수 있겠다. 마음 같아선 입사년도까지 밝히고 싶지만
[뉴스캔=이동림 기자] 심을 식(植) 나무 목(木) 날 일(日)을 쓰며 나무 심기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정한 법정기념일 ‘식목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통회사들이 나무 심기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손잡고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스타벅스가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어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서울 종로구에 위치
[뉴스캔=박선영 기자] OCI그룹과의 통합과정에서 가족간 경영권 분쟁이 일던 한미그룹이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봉합단계에 들어갔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로써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 임종훈 신임대표간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송 대표는 임 신임대표의 모친이다. 이와 더불어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송 회장
[뉴스캔=이동림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앱 최초로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등 최근 심화된 배달앱 시장 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이는 배송비 할인을 내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출혈 전쟁에 대비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3일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스타벅스 운영사인 SCK컴퍼니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앱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서비스 ‘딜리버스’를 운영하는 매장이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소위 Z세대로 불리는 2000년대생의 사회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30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직장 내 충돌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간 MZ는 2030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M세대와 Z세대 사이에서도 사회생활에 대한 정서적 괴리가 생김에 따라 세대 간 갈등이 빚어지는 모양새다.Z세대보다 일찌감치 사회에 진출해 어느덧 대리·과장급 이상의 허리 포지션에 진입한 M세대는 20대 신입사원들의 '당돌함'이 내심 불편하다. 업무지시 외 조언을 불필요하게 받아들이거나, 상사에게 '수고했어요'와
[뉴스캔=이동림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검찰)가 전일 저녁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SPC그룹은 이에 대해 즉각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4일 SPC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은 악화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SPC그룹의 입장문 전문.허영인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하여 2024. 3. 13. 검찰로
[뉴스캔=이동림 기자]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소비 진작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일 회사는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선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후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이 쿠폰을 가지고 가까운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
[뉴스캔=박진용 기자] 인구절벽 가시화에 따른 초고령화, 100세 시대 진입을 앞둔 시점에 노인들의 보험심사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분출한다. 이달부터 보험금 지급 분쟁 방지차 마련된 정부 권고방침에 따라, 보험업계가 고령층 수요가 높은 간편심사보험의 경우 병력 등에 대한 사전 고지 의무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초 정부는 고령 보험가입자와 보험사가 고지 의무 이행 여부를 놓고 잦은 충돌을 빚는 보험금 분쟁을 예방코자 3개월 내 질병진단 및 의심소견도 보험계약 시 고지 의무사항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권고조치를 내렸다.
[뉴스캔=이정구 기자] 하나카드가 골프‧리조트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더헤븐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와 관련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 등을 내놓기로 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28일 데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이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나카드와 더헤븐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VIP 고객의 수요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의 CLUB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더헤븐 골프장에서 △월요일 1부
[뉴스캔=이정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이달 2건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우선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84㎡ 143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분양한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있어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
[뉴스캔=이동림 기자] “무역 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일 이러한 사실을 알린 하나은행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나은행이 빅데이터를 통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맞춤형 서비스로, 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또 하나은행의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해외송금에 드는 시간을 예측해준다. 특히 해외송금
[뉴스캔=박진용 기자] 외국인 돌봄 서비스를 보편화하기 위해 외국인 피고용자들의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의 한국은행 보고서가 공개돼 노동계를 중심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한은 보고서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 활용해 맞벌이 부부 및 노인 세대의 최대 고민거리인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한편, 그에 따른 비용 진입장벽도 낮춰야 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에 관할 정부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비를 위해서는 비용 저감을 통한 외국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공급 확산이 절실하다며 동의하는 분위기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KT&G 차기 사령탑으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백복인 체제 이후 9년 만의 대표직 교체다.KT&G는 지난달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이같은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에는 IBK기업은행이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KT&G의 새 수장이 된 방 신임대표는 한국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뉴햄프셔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이후 1998년 한국담배인삼공사(KT&G 전신)에 공채로 입사해 브랜드실장
[뉴스캔=박선영 기자] 동아오츠카가 마라톤 대회에서 '친환경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뉴발란스가 개최한 ‘2024 런 유어 웨이 하프 레이스 인천'에 공식 협찬음료로 참여했다.인천에서 하프마라톤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참가자 3000명 모집이 4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동아오츠카는 이날 러닝코스 5㎞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특히 구간 급수대에 배치된 ‘마신다’ 생수는 환경·
[뉴스캔=이동림 기자] 동국제약이 1분기 전문의약품 허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 즉 ‘저용량 스타틴’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게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고시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동국제약은 가장 많은 품목(8개)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특히 이번에 식약처는 동국제약의 고치혈증 치료 복합제인 ‘아토반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10/5㎎을 전문의약품으로 품목 허가해 눈길을 끈다. 대상 적응증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
사람들에게 '저작권'하면 생각나는 관련 단어를 물어보면 이렇게 말한다. ‘합의금 장사’ ‘감옥’ ‘벌금’ ‘고소’ ‘소송’ 등이다. 주로 법적인 분쟁에 따른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이는 일부 저작권자들의 지나친 고소와 소송, 합의금 장사 등의 결과 때문이라고 여겨진다.실제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와 관련한 사례가 자주 등장한다. 일부 저작권자들이 피해 대책을 찾는 과정에서 지나친 법적 조치를 위해 벌어진 일들로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그렇다고 저작권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이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너무 과하게 자신
1966년 10월 미국의 존슨 대통령이 베트남전의 혈맹 한국을 방문한다. 월남전쟁으로 어디를 가나 싫은 소리를 들었던 존슨 대통령은 한국에서는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길가에 180만이 넘는 사람들이 나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존슨 대통령은 서울 시청 앞에서 환영대회(?)를 끝내고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오픈카를 타고 광화문 중앙청까지 손을 흔들며 들어갔다. 당시 감격한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는 존슨 대통령의 위대함을 기리고자 소시지와 햄을 더 넣고, 치즈를 넣어 현재의 입맛(?)을 강조한 더 느끼하게 만든 부대찌개를 ‘존슨탕’이라
[뉴스캔=박진용 기자] 글로벌 경기불황에 우리나라의 무역지수도 불안정한 기류를 타고 있지만, 한국의 대표 토속음식인 김치를 비롯해 김, 라면 등이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며 수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K-문화컨텐츠의 글로벌 인기 도약에 힘입어 K-푸드에 대한 인지도 역시 덩달아 올랐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리나라 음식이 단순 고유 문화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현상'으로 자리매김하며 국격 상승과 국가 인지도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특히 라면(24.4%), 쌀가공식품(18.9%) 등 가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