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동림 기자] #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 A씨는 홀인원 축하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후 취소했음에도 이 비용을 지출한 것처럼 가짜 카드 영수증을 제출해 보험금 500만원을 편취했다.# B씨는 현대해상 소속 설계사 주도로 계약자가 캐디 등과 공모해 보험사에 허위로 발급받은 홀인원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실제로 지출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했다.금융당국이 ‘허위비용 청구’ 등 이 같은 홀인원 보험사기 설계사를 적발했다. 8일 금융감독원은 보험대리점(GA)과 생명보험사에 대한 검사를 통해 34개 GA 및 생명보험사의 전·현직 보험설계사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민은행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스타프렌즈 정원 4호를 개장했다.스타프렌즈 정원은 국민은행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를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스타프렌즈 정원 4호는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전래동화마을에 만들어졌다. 기존 구조물을 활용해 공간을 재해석하고 수목이 주는 편안함을 살려 정원을 새단장했다. 또 워크북과 어린이 정원 탐험 프로그램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더 창의적으로 정원
최근 ‘금융의 공공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수익성 추구가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난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금융의 공공성일까.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와 경제를 두텁게 지원하고 살리는 것이 공공성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화답하듯 최근 금융사들은 사회공헌인 ‘ESG경영’을 내재화하면서 선진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뉴스캔=이동림 기자] 주요 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고, 하나금융지주는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1조38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1분기의 1조3848억원과 비교해 0.2%(31억원) 증가한 수치다.은행 마진 하락으로 이자 이익이 줄었지만, 수수료, 유가증권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한데다, 전분기 비경상
[뉴스캔=박진용 기자] 오는 9월부터 손해배상 한도(상향) 등이 전면 손질된 개인정보보호법이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여전히 피상적 수준에 그쳐있다는 지적이다.최근 국내 금융 보안망이 해커 조직 등에 의해 잇따라 공격받으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중 은행 상당수가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들어 사이버 보안 강화 등 개인정보보호 투자 내역을 공시하지 않고 있어, 은행권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른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
[뉴스캔=이동림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인 바이셀스탠다드가 KB증권과 STO(토큰증권) 사업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토큰증권이란 특정 자산에 대한 권리의 일부를 증권화한 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상장·유통하는 것이다. 19일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와 토큰증권을 활용한 선박금융으로 국내 처음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큰증권을 선박금융에 적용한 최초 시도로서 침체된 선박금융과 해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셀스탠다드와 KB증권은 토큰증권 사업 전반
[뉴스캔=이동림 기자] KB손해보험(KB손보)이 5대 손보사 중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가장 주지 않는 보험사로 낙인이 찍혔다.18일 손해보험협회 공시를 살펴보면, KB손보의 자동차보험 부지급률은 지난해 상·하반기 각각 0.68%, 0.56%로 모두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2021년 부지급률 또한 상·하반기 모두 각각 0.73%, 0.63%로 1위에 자리했고, 2020년 상·하반기 역시 각각 0.72%, 0.57%로 최상단에 있었다.부지급 사유로는 2022년 하반기 기준 보험사기가 13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배
최근 ‘금융의 공공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수익성 추구가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난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금융의 공공성일까.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와 경제를 두텁게 지원하고 살리는 것이 공공성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화답하듯 최근 금융사들은 사회공헌인 ‘ESG경영’을 내재화하면서 선진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은 친환경 금
[뉴스캔=이동림 기자] 김승연 토스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자질 논란에 휩싸이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돼 3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플랫폼 비즈니스와 모바일 제품에 특화된 그가 ‘전문성’ 측면에서의 물음표가 붙는다.김 대표는 금융업 분야 경력이 거의 없다. 올해 43살로 미국 국적인 그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뇌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구글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탭스플러스’에서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회사인 ‘틱톡’에서 동남아 총괄 매니
최근 ‘금융의 공공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수익성 추구가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난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금융의 공공성일까.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와 경제를 두텁게 지원하고 살리는 것이 공공성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화답하듯 최근 금융사들은 사회공헌인 ‘ESG경영’을 내재화하면서 선진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올해 하나금융그룹은 상생 금융을 강조하고 있다. 고금리 여파로 차
최근 ‘금융의 공공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수익성 추구가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난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금융의 공공성일까.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와 경제를 두텁게 지원하고 살리는 것이 공공성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화답하듯 최근 금융사들은 사회공헌인 ‘ESG경영’을 내재화하면서 선진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한금융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
[뉴스캔=이동림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100년 미래를 다져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당기순이익은 1조 5575억원이며, 총자산은 284조원을 달성해 300조원 시대를 코앞에 뒀다. 자산 증대와 함께 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 관리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현재 2조3858억원의 예금자보호기금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활발하게 논의 중인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50
최근 ‘금융의 공공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고금리와 경기 위축으로 서민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수익성 추구가 국민의 눈높이와 차이가 난다는 비판도 적지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금융의 공공성일까. 전문가들은 금융소비자와 경제를 두텁게 지원하고 살리는 것이 공공성의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에 화답하듯 최근 금융사들은 사회공헌인 ‘ESG경영’을 내재화하면서 선진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KB금융그룹은 국내 은행 최초로 저신용자 대환 대출인 ‘KB국민희
[뉴스캔=박진용 기자] 한국ESG평가원이 국내 100대 기업의 ESG(사회·환경·지배구조적 경영성과) 등급을 평가한 결과, 금융계 기업들이 최근 ESG 경영에 각별히 역량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 한국ESG평가원이 공시한 '2023년 1분기 상장 대기업 ESG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S'에는 전 분기 조사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만년 ESG 우수기업인 SK그룹과 삼성전자가 랭크됐다. 'A+' 등급에는 KB·하나·신한·우리 금융지주 등이 대거 포진해 금융업계의 ESG 경영 약진이 괄목할 만
◇ 신규선임▲ 영업부장 박성희▲ 홍보부문장 윤태림◇ 전보▲ 동부WM부문장 김봉진 ▲ 고객자산부문장 최대경
[뉴스캔=이동림 기자] 흥국생명이 최근 인사잡음‧성추행 사건으로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기업문화 개선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부천의 한 흥국생명 지점장 A씨는 다수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의 윗옷에 자신의 양손을 집어넣은 것인데, 문제가 제기되자 A씨는 “손이 차가워 장난친 것”이라며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이후 진상조사를 위해 흥국생명 본사 임원 B씨가 해당 지점을 방문했지만 그는 오히려 “돈을 벌러 이곳에 온 것이 아니냐”, “돈도 못 벌면서 왜 이
[뉴스캔=김봉철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소비자가 새로 설치한 금융앱은 토스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카카오뱅크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은 13일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설치한 금융 앱을 조사한 결과 12월 기준 금융 앱 톱5는 △토스(1,945만 대) △카카오뱅크(1,733만 대) △페이북/ISP(1,505만 대) △NH스마트뱅킹(1,323만 대) △KB국민은행 스타뱅킹(1,322만 대) 순입니다.11월의 설치 수 톱5는 △토스(1,951만 대) △카카오
[뉴스캔=장덕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11일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 운영하고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총 40조원 규모로 재원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대상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인 차주가, 소득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LTV·DTI 한도 안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평균 약 0.4~0.9%포인트(p) 낮은 고정금리 대출로 최장 50년간 이용이 가능합니다.특히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기준 대출 규제인
[뉴스캔=장덕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이에따라 손 회장은 확실시되던 연임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뉩니다. 이 중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입니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입니다.금융위는 이와 함께 우리은행에 사모펀드 신규판매를 3개월간 정지하도
[뉴스캔=장덕수 기자]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24일 금융감독원에 독일헤리티지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즉각 개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공동위는 이날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감원은 지난 8월 분조위원들과 사전간담회를 열고 내용을 검토했으나 지난달 초 예정된 분조위를 특별한 이유 없이 미뤘다"면서 "통상 사전간담회 후 일주일 내에 분조위를 개최하지만, 금감원은 유독 독일헤리티지펀드만 사전간담회 후 한 달이 넘도록 분조위를 개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공동위는 외부압력설을 제기하면서 "법률 검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