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콜 통지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높아져 도로 위 운전자의 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은 17일 리콜통지서 발송을 교통안전공단이 대행하도록 하고, 휴대전화 문자로도 통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변재일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료를 받아 ‘2012∼2014년도 리콜통지 현황 및 시정률’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제조업자가 리콜통지서를 직접 발송한 경우 리콜 시정율은 80.8%였다.성능시험대행자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88%, 세계 1위)임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3사(SKT, KT, LGU+)가 지난 5년간 종이청구서 발송에 총 3,558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불필요한 비용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이동통신3사로부터 제출받은 ‘종이청구서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 통신요금 청구에 있어서 종이(우편)청구서 사용 비율은 2011년 이래 3사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2015년을 기준으로 전체 이용자 중 4분의 1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1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국민 93명당 1명은 살인·강도·절도·폭력 4대 강력범죄를 당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4대 강력범죄가 552,741건 발생했다. 이는 14년 558,012건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지역적으로 제주·광주 순으로 인구당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은 2014년도에 비해 강도와 절도 사건은 줄어든 반면, 살인과 폭력 사건은 증가했다.강도는 14년도 1,586건에서 15년 1,445건으로 8.9% 감소했고, 절도는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국회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만나 누리과정 예산 안정적 지원 등 지방교육재정 확대 확보와 내년도 경기도 국비지원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자리에는 송한준 위원장(더민주, 안산1), 조광명 간사(더민주, 화성4), 김상돈의원(더민주, 의왕1), 김진경의원(더민주, 시흥2)도 함께 참석했다. 송한준 예결위원장과 참석의원들은 “정부가 이번 추경에 반영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1조9천억원은 내국세 교부율에 의해 편성된 예산이라 학교 환경개선 사업 등에
더불어민주당 표현의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유승희 의원은 명예훼손죄의 징역형을 폐지하면서 벌금형으로만 처벌하도록 하고, 고소가 있어야만 공소를 제기하도록 하는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형법상 명예에 관한 죄로 기소된 인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대검찰청의 ‘명예훼손 사범 접수·처리 현황(고소)’을 보면, 명예훼손 고소 사건은 2005년 7,023건에서 2013년 1만2,189건으로 1.7배 증가했다.지난 몇 년간 전체 형사사건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명예훼손 관련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2일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의 윤영석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파나 파벌 이야기가 나왔을 때 휩쓸리지 않고 다른 선후배 동료 의원들과 아주 관계가 원만하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이 대표는 “인사는 천천히 하겠지만 대표 비서실장이 필요해서 윤영석 의원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윤 신임 실장은 경남 양산 출생으로 행정고시(37회)에 합격한 뒤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9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 19대 국회 때 안전행정위·운영위·예결위 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가 1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민생과 당·청 관계의 화합을 논하는 자리였다 이날 박 대통령과 집권 여당 신임 지도부의 상견례 격으로 마련된 오찬 회동은 심도 깊게 국정 현안을 논의하면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오찬에는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이원종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과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11일 전면 비공개로 전환하며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이정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최고위 회의는 포토타임(사진촬영)만 갖고 곧바로 비공개 회의로 전환하고 끝나면 대변인이 브리핑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일부에선 (최고위원들의) 입을 막는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동안 양당 회의과정을 지켜봐서 잘 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당이 생산적이고 필요한 내실 있는 회의를 중심으로 할 것이고 필요한 발언을 대변인을 통해 얼마든지 공개할 것”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표는 10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섬기는 리더십이 이제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섬기는 리더십은 절대 구호가 되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섬김 받지 못하고 있는 많은 일반 서민들과, 소외 세력들과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서 듣는 그런 자세로 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0일 "이철성 경찰청장 내정자의 청문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일선 경찰관들의 질문이 국회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현재 100여건의 질문 사항이 의원실에 접수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전국 경찰관서의 일선 경찰관들이 이 내정자의 수사권 독립, 경찰대 학제, 승진제도 등 행정 철학부터 직장협의회 등 경찰 인권문제, 처우개선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질의와 함께 신상에 대한 제보도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실은 이는 "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은 10일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국회의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격을 저하시켰다”고 평가했다.이날 김성원, 조훈현, 전희경, 신보라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주권에 관한 문제를 외국에 의존하는 극히 사대적인 행동”이라며 “이들의 중국 방문은 사드배치를 무산시키고자 하는 중국의 의도에 이용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들의 활동은 만나나는 사람들의 지위나 면담 내용 등에서 너무나 초라해 국회의원의 품
새누리당 새 대표에 친박계 호남 출신 3선 이정현 의원이 선출됐다.새누리당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정현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보수정당에서 호남 출신 인사가 당 대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이 대표는1985년 당시 민정당 구용상 의원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 이후 신한국당·한나라당 당직자를 거쳐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박 대통령에 의해 당 수석부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다.이후 현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우리 대한민국과 국민들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하는 4차 전당대회에서 당원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는 새누리당을 새롭게 혁신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가겠다는 열망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오늘 선출될 새로운 지도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나라가 흔들리거나 분열되지 않도록 바로 잡는 것”이라고 제안했다.그러면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제4차 전당대회가 9일 열린다.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앞서 진행됐던 선거인단(70%) 투표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7일 진행됐던 일반 선거인단 투표는 총 2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번 당 대표 경선은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정현·이주영·한선교 의원과 비박계 주호영 의원 간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출마를 선언한 당 대표 후보들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 “이분들의 활동은 앞으로 국민과 역사가 엄정히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당 혁신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이 여섯 분의 의원들은 방중을 통해 보여주는 일들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인지, 이 점을 국민 앞에서 늘 생각하며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전날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의 만남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회복TF 팀장과 이용주 국민의당 검찰개혁TF 간사가 수차례 조율을 거쳐 공통안으로 확정한 이번 법률안은(박범계·이용주 의원 발의, 찬성 64인)을 8일 오전 의안과에 제출하고 공수처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제출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고위공직자의 비리행위를 감시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하여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의 범죄행위 또는 관련범죄 등에 관한 수사를 관장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독립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한선교 의원은 7일 특정 계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오더정치와 관련 “잡상인들은 빠져달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불법을 획책하고 있는 양 계파에 부탁을 하고 싶다”며 “전대를 통해 새롭게 만드려 하는데 또 다시 구태를 보여줘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안정적으로 가려면 우리가 결과에 승복, 인정해야 해야 하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 누가 대표, 최고위원이 되든 승복을 안하는 세력이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이주영 의원은 7일 “총선을 망친 책임자들이 허수아비 당 대표를 만들자고 전화나 문자로 특정후보를 찍으라는 오더가 전국적으로 난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선거인단 투표가 진행 중인데 당 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오더정치, 이게 상당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총선을 망친 책임자들이 허수아비 당 대표를 만들자고 전화나 문자로 오더를 내리고 있다”며 “이는 비박단일화에서부터 시작돼 친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정현 의원은 7일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고 또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정당의 존립목적”이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 레임덕을 최소화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당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민생과 경제, 안보쪽에서 유능하고 따뜻한 혁신적 보수 정당을 확실히 만들고 상시 공천제도를 시행, 원내 문제는 철저하게 원내대표에게 전권을 이임하는 방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비박계 당대표 후보 단일화를 이룬 주호영·정병국·김용태 의원이 당원을 대상으로 전당대회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7일 “친박 패권주의에 퇴장명령을 내려달라”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세 의원은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을 방해하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친박 패권주의 청산 없이는 정권 재창출의 희망을 살려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어느 당이든 그 당이 공당이라면 실패한 주류는 비주류로 물러서고, 비주류는 새로운 주류가 되어 당의 새로운 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