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17일, 18일 양일간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직업교육훈련 촉진법」 개정안 등을 상정·심의했습니다. 이틀 간 총 48건의 법률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계속 심사가 필요한 법률안을 제외한 20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번에 의결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의학ㆍ약학 계열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원의 입학자 선발 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자를 일정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그 동안 권고 규정에 따라 제도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개관 69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국회와 국민과 함께한 69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첨단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국회·국민·국회도서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국회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 지식정보화를 이끌어온 국회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이 곧 국회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7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권인숙)를 열어 16건의 법률안을 상정·심사하였고, 그 중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4건의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대화를 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6일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관련 미국·일본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2호, 통권 제151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체계가 장애인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일본의 입법례를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미국은 「보조공학법」에 따라 장애인이 평생동안 장애 종류에 구분없이 최대한 보조공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공학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주 교부금(Grants to States) 지급의무를
직원 절반 이상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00원의 수신료를 걷어 수익을 얻는 KBS와 함께 수신료를 위탁 징수하는 한국전력공사도 매년 400억 이상의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이후 2020년까지 총 8,565억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으며, 징수 첫해인 94년을 제외하면 95년, 96년 190억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가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난독증 치료서가 출간됐습니다. 북랩은 최근, 난독증 치료의 권위자 박세근 원장이 12년 동안 난독증 환자를 치료하고 그 부모와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밝혀낸 난독증의 발병 메커니즘과 그 치료법을 소개한 을 출간했습니다. 난독증은 시각이나 지능에 이상이 없지만, 글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을 뜻합니다.은 인구의 5%를 차지하는 흔한 병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난독증의 선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1일 팩트북 2021-1호(통권 제85호) 「바이든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1월 21일(현지시간 1월 20일),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은 국제질서에는 물론 한미동맹에도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도서관은 2008년 팩트북 제1호 「오바마 한눈에 보기」, 2016년 제57호 「트럼프 한눈에 보기」등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시기마다 새 대통령과 정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0일 오후 2시 제8차 「AI와 국회포럼: 법과 인공지능」세미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혁신이 인간의 기본권, 재산권, 평등권 등에 미치는 영향, AI의 법적 적용에 따른 공정성, 투명성 문제 등‘법과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논의했습니다. 발제는 김병필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남기정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이주택 럿거스 로스쿨(Rutgers Law School) 교수, 박성재 아미쿠스렉스(주) AI센터장이 참여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021년 새해를 맞아 「친환경 국회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 함께, 더 오래!’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친환경 국회’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할 계획입니다. ‘다 함께, 더 오래!’라는 슬로건은 국회가 ‘다 함께’ 「친환경 국회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여 우리 지구와 ‘더 오랫동안’ 공존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 이번 슬로건은 의원회관 설치를 시작으로 국회 곳곳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인 일체형 쓰레기수거함·분리수거함·폐지수거함 사용을 독려하고 분리수거를 활성화하는 캠페인에 우선 활용됩니다
뻔한 토론 프로그램은 비켜~~! 탄산음료처럼 청량한 정치 시사토크가 온다! 베테랑 시사평론가와 탁월한 혜안과 논리의 前국회의원이 매주 정치, 사회적 이슈를 명쾌하게 분석하여 전달하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국회방송의 정치 토론 프로그램이 「정치 톡톡! 사이다」를 타이틀로 새로 선보입니다. 「정치 톡톡! 사이다」는 톡! 쏘는 사이다처럼 명쾌하고 깊이 있는, 차별화 된 내용의 본격 정치 시사토크 프로그램입니다. 베테랑 방송인 이승원 시사평론가의 진행으로, 3선 의원이자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국민의 힘 김재원 전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지난달 31일, 「결핵검진등 대상 확대에 관한 입법영향분석」이라는 제목의 『입법영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결핵검진 의무 대상이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확대된 입법(「결핵예방법」 제11조제1항, 2016년 8월 4일 시행)이 결핵 예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점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는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동북아 미세먼지 협력: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정부가 동북아국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협력의 성과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2000년부터 본격화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이하, LTP)는 2019년 3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공동보고서를 발간하는 성과를 냈지만, 연구결과에 대해 한중간 이견이 있었고, 후속 공동연구계획에는 각 국의 대기오염에 대한 상호 기여율 연구가
국회에서는 매년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다수의 법률이 제·개정됩니다. 어느 하나 국민 삶과 직결되지 않는 내용이 없는데... 시의 적절, 알토란같은 법률 내용을 가장 효과적이면서 쉽고 재밌게 전달합니다. 2021년 국회방송 신규 프로그램 「알면 당신도 법테랑」은 주요 새 법률, 법률안 등을 그 분야의 베테랑인 변호사, 국회의원 등과 함께 심도 있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전 KBS 아나운서 김현욱 MC와 법조계의 개그우먼 신유진 변호사,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국회방송(NATV) 간판뉴스의 새 진행자로 신동진 앵커(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합니다.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축년 새해 1월 4일부터 매일 저녁 6시(월~금) 의정종합뉴스 「뉴스N」의 메인 앵커로 시청자들을 찾아 갑니다.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된 김만흠 前 앵커의 후임입니다. 올해 25년 차 베테랑 방송인인 신동진 아나운서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방송인으로 활약해 왔습니다. 정치학박사 학위(경희대학교)를 취득할 만큼 정치 현장에 대한 전문적 이해도가 높은 신동진 아나운서가 앞으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농어촌 등 교통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강화 방안’을 다룬 『입법 및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의 경제 활력 감소 등으로 인해 농어촌 등 많은 중소도시의 교통서비스가 열악해지고 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뚜렷한 지원 법령이나 제도는 미비한 실정입니다. 교통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입법·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담기 위해 여러 쟁점을 종합하여 (가칭)‘교통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개선에 관한 법률’의 제정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재활용기준비용 개선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전세계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넷제로 2050’을 이루기 위해서는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새로운 방안 모색이 필요합니다. 재활용의무 미이행 시 부과되는 재활용부과금의 산정기준인 재활용기준비용을 개선하여 생산자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재활용산업에 대한 활성화를 촉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우수 수행기관은 2020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습니다. 양재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참여기관으로 발표됨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은 30일, 「미국 「CARES Act」 중 코로나19 대응 교육분야 지원 조항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을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미국 의회는 2020년 3월 27일에 코로나19 대응책인 「CARES Act」를 통과시켰고, 여기에는 초ㆍ중등 및 고등교육 지원과 교육 안정화 기금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초ㆍ중등교육에 대해서 코로나19 긴급 상황에 따라 주(州)와 교육구에 대해 평가, 책무, 보고 등의 일부 법적 의무를 면제했습니다. 고등교육 관련 조항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을 위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8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날 여성가족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하여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과 위원들의 자료제출요구에 따라 제출된 각종 자료, 그리고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에 기초하여, 후보자가 여성가족부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 도덕성 및 준법성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했습니다. 인사청문과정에서는 후보자가 ▲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가해자가 누구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