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2일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농촌과 농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각 기관이 소극적인 태도를 탈피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사내복지근로기금을 이용한 옵티머스 펀드 투자와 관련된 질의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여야위원들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먼스 펀드에 투자한 손실예정액 30억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공무원 희생사고 관련 희생자 수색 및 수사 내용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8일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오늘 국정감사는, 어업지도선 희생 공무원의 실종 시간, 구명장비 착용 여부, 표류 가능성, 월북 여부 등 수사 내용과 수사 과정에 대한 질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어업관리단 관할 구역 재조정, 노후 선박 현황 확인 및 교체 검토,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교육 강화 등 후속
금융위원회가 각종 금융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운영 중인 TF(테스크 포스)의 회의록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국민의힘.경기평택시을, 국민의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위원회 TF현황’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운영되어온 금융위원회의 13개 현안 TF 모두 회의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TF의 정책결정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현 정부 출범한 이후 2018년 10월 ‘핀테크 등 금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브랜드K' 제품들이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엄태영(국민의힘.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공영홈쇼핑 온라인몰과 민간 온라인몰을 비교 분석한 결과,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의 '브랜드K'제품 가격이 민간 온라인 쇼핑몰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현재 공영홈쇼핑 온라인몰은 '브랜드K' 전용 페이지에서 브랜드K의 소개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민간 온라인몰 가격 보다 ▲압력솥은 96.2% ▲클러치백은 56.3%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4일 제382회국회(정기회) 제2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국정감사 기간은 10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고, 감사대상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총 37개 기관입니다. 이개호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해복구 부담 경감과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고려하여 매년 실시하던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금년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41건의 법안을 심사했습니다.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 끝에 연대보증채무 감경‧면제 근거를 마련하는 「기술보증기금법」개정안과 「지역신용보증재단법」개정안을 의결하고, 재난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하기로 하는 등 14건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기술보증기금법」 및 「지역신용보증재단법」개정안은 기술보증기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이어 개최하여,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민생법안 72건을 심사했습니다.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백혜련)는 2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및 「민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김도읍의원ㆍ정춘숙의원ㆍ양경숙의원ㆍ서영석의원ㆍ송기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5건을 병합 심사하여 위원회 대안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범위에 주거침입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수영 의원(국민의힘.부산 남구갑)은 17일 권순일 방지법(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하 위원장)은 지난 7일 대법관 임기 만료로 물러나면서도 겸직하는 위원장직을 사퇴하지 않아 논란이 있습니다. 게다가 권순일 위원장은 오는 21일에 예정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고위직 인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혀 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박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대법관직을 가진 중앙선거관리위원이 임기 중 대법관의 직을 임기만료 등으로 상실하는 경우 위원장
최근 자율주행차량 관련 핵심기술을 중국에 유출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ST) 교수가 구속기소 된 가운데 최근 6년간 해외로 유출된 기술 유출 사건이 121건에 달하며 특히 정부가 지정한 ‘국가 핵심기술’ 29건이 해외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총 12개 기술분야에 69개 산업기술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시갑)이 산
최근 4년간 정부 및 산하기관, 지자체 등이 운영 중인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 910개가 폐지됐고, 폐지된 공공앱 제작비용이 최소 400억 이상으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현재 유지되고 있는 공공앱 중 제작비만 1억 원이 넘는 앱이 157개로 개발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715개 공공앱 중 제작비용으로 1억~5억 원 이하 121개, 5억~10억 원 2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형석 국회의원(민주당.광주 북구을)은 4일 국회 결산 심사과정에서 확인된 정부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예산 집행사항에 대해, 국회가 요구할 수 있는 시정 요구의 종류와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매년 국회는 정부의 전년도 예산 집행내역에 대한 결산 심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의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 8월 20일부터 국회 각 위원회별로 2019년도 예산 집행내역에 대한 결산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형석 의원은 “국회가 결산 심사에 따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6개 발전자회사가 최근 10년간 해외사업 투자로 1조 2,184억원의 손상차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10년간 해외사업에 대한 투자금 중 1조 2,184억원 손실이 발생했다는 의미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소영 의원(민주당.경기 의왕·과천)이 최근 10년간 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최근 10년간 해외사업에 총 4조 7,830억원을 투자했고, 이에 대해 1조 2,184억원을 손상차손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법인들의 지난 10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회의원(통합당.경북 상주‧문경)은 “환경부에서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받은 예산의 실집행률이 66.6%에 불과하며, 총 2조 173억 원 규모의 예산 중 미집행액이 무려‘8,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본예산과 추경을 포함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환경부에 편성된 총 2조 173억 원 규모의 예산현액 중 실집행액은 1조 2,118억 원 가량이며, 집행되지 못한 예산이 8,05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민주당, 경기안산단원갑)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의사상자법)을 오는 12일 발의했습니다. 현행 의사상자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 구역 내에 구조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에 신청 없이도 직권으로 의사상자 인정여부 결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직권 인정신청 건수가 미미하여 사실상 실효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정안은 의사상자 신청 권한을 경찰관서의 장에까지 확대하고 구조행위 과정에서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
사모사채에만 투자한다는 옵티머스의 거짓말에 속았다던 하나은행의 해명과 배치되는 신탁계약서가 공개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특위 위원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경남 진주을)은 "하나은행은 처음부터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의 주된 투자 자산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수탁업무를 맡는 동안 최소한의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강민국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공개로 열린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이하 사모펀드 특위) 현안 보고’에서 하나은행 관계자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감독기구’설치를 시사한 가운데, 그 모태가 되는 「부동산 대응반」의 내사 실적 중 절반이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통합당.대구 서구)이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활동현황’에 따르면, 2020.2월부터 7월까지 대응반이 내사에 착수하여 완료한 110건 중 증거가 불충분하거나, 혐의가 없어 종결된 건수가 55건(5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응반 업무실적(기준 : 2020. 7. 7, 단위 : 건) 종결된 55건 외 나머지 55건
지방조달의 지방분권화, 공정조달 시장 조성 등을 위한 ‘공정조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공정조달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릴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지방정부, 학회, 시민단체, 연구원, 도-시군-공공기관 계약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회의원 강민정, 고용진, 김경협, 김민기, 김민철, 김병욱, 김영진, 박상혁, 박정, 백혜련, 송옥주, 심상정, 윤후덕, 이규민, 이동주, 이탄희, 임종성, 전용기, 정성호, 정춘숙, 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민주당.서울 강서구을) 의원은 지난 7일 일선 지자체의 개별주택 저평가 공시로 인한 세금 특혜를 막기 위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요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표준 단독주택에 비해 최대 7%p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산구의 경우 표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35%인데 반해, 개별주택 상승률은 27%로 7.65%p까지 벌어지면서 평균 1-2% 였던 상승률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지자체의 개별 공시가격 상승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은 8일 개최하는 광주시당대회와 전남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호남은 민주의 성지이자 민주당의 모태”라며 “당이 어려울 때 호남은 우리를 지켰고 서슬퍼런 군사독재정권의 총칼 앞에 굴하지 않고 저항했던 광주시민과 전남도민들의 땀과 눈물로 이 나라에 민주주의의 꽃은 피어올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노웅래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니 가슴이 저며 온다"며 호남 정신, 호남의 자긍심을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광주시민과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시정)은 6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1건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은 분쟁조정의 효력을 재판상 화해와 동일하게 규정하면서, 분쟁조정 중에 일방 당사자에 의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에는 분쟁조정 절차를 중지하고 소송의 결과에 따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악용하여 사업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조정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분쟁조정을 중단시키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악의적 시간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