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29일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의 사퇴를 계기로 주목받게 된 고위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에 대해 “손질이 필요하다”며 “주식을 맡겨 놓을 수 있도록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벤처기업인 출신인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
민주당 방송공정성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은 28일 김재철 사장이 물러난 MBC의 차기 사장 선임과 관련해 기존의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공모가 아닌 국민공모제로 사장을 선임하자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현재 방문진 이사회..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전 교수의 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28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힘겨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송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출..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서 안철수 전 교수와 맞붙게 될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28일 “언론에서는 안철수 후보를 편파적으로 띄워주고 있지만 지역민심을 둘러보면 안 후보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상당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허 후보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은 27일 경쟁상대인 김한길 의원이 대선 패배에 대한 주류(친노) 책임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을 펴고 있는 데 대해 “주류, 비주류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설정해서 이득을 보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최근 공직후보자들의 잇단 낙마를 놓고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박 대통령이 직접 유감 표명을 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26일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도 마음속으로 많..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26일 공직 후보자들의 줄이은 낙마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검증라인에 대한 문책보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향식 인사시스템을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남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인사 실패가 반복되는 안 ..
민주당이 안철수 전 교수가 출마하는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25일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비공개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비대위는 서울 노원병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공천을 하지 않기로 ..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은 25일 당의 친노그룹을 겨냥해 “우리 당에 계파 패권주의가 없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이익을 추구하는 계파는 우리 정치에 큰 폐해를 낳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지난해 총선 패..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25일 한만수 공장거래위원장 내정자까지 포함해 새 정부 출범 이후 7명의 공직 후보자와 공직자가 사퇴한 데 대해 “부실 인사가 가치 참사 수준”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문 위원장..
새누리당은 25일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아온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사진사퇴한 데 대해 “여당으로서 당혹감과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며 “부실검증의 책임이 있는 청와대 관계자들을 문책하라”고 박근혜 대통령에 요구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2일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의 사퇴와 김학의 법무부 차관의 사표제출 그리고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등을 놓고 “청와대는 더 이상 인사 잡음이 생기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인사검증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
주식백지신탁제에 대한 몰이해로 황철주 중기청장 내정자가 사퇴한 데 이어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청와대의 인사검증라인에 대한 문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청와..
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21일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의 사퇴를 계기로 정부여당이 현행 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 개정에 나선 데 대해 박근혜 정부의 인사시스템 문제를 제도의 문제로 왜곡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하며 오히려 주식백지신탁 요건을 더 강화돼야..
새누리당이 21일 여야를 불문하고 전방위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에 임명철회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 차원에서 인사청문회 참석했던 의원들의 의견을 ..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KMDC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자가 회사 관계자들과 미얀마 현지를 방문하는 등 KMDC와 특별한 관계에 있었으면서도 인사청문회..
민주당 박홍근 비대위원은 20일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의 잇단 스포츠단체장 취임과 관련해 “스포츠가 정치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정치인의 스포츠단체장 겸직을 금지하자”고 제안했다. 박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정권실세들이 스포츠..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거취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KMDC의 주식을 보유하고도 이를 은폐했던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김 후보자 ..
민주당이 안철수 전 교수가 출마하는 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에 대한 후보 공천 여부를 놓고 이견이 본격적으로 분출되면서 치열한 당내 격론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은 19일 “공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것이 원칙과 정도”라며 ..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8일 전날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노원병 예비후보의 회동을 놓고 “적절하지 않을뿐더러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하며 중앙선관위를 향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해 보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