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진용 기자] 포스코그룹이 전남 광양 동호안 산업단지(이하 산단) 부지에 4조4000억 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기지 등을 비롯한 신(新)사업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전남 광양 인근에 위치한 동호안 산단 부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동호안 사이의 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230만 평에 달한다. 그러나 현행법상 철강업종 외 사업을 정착시키기 어려워 거대 유휴부지를 방치해야 했던 실정이었다. 이에 정부가 특별 규제완화로 확실한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사업도 순항할 수 있게 됐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윤석열 정부가 전국구 국가산업단지(이하 산단) 규제 완화 등으로 산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도 국내 유수 기업들의 산단 입주 투자가 잇따르면서 황금기가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 전성기를 이끌 2대 메카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새만금 산단을 집중 조명해 봤다.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확장세를 맞은 만큼, 전기차 핵심 부품·소재 사업들도 일제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사업체들이 대거 모여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단에 대한 관심도
[뉴스캔=박진용 기자] 배달앱(app)업계가 '엔데믹' 전환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답보상태에 이르자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배달음식 주문량은 물론, 배달대행을 하는 이른바 '라이더'(rider) 역시 예년 대비 감소한 데 따른 유동적 조치로 풀이된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등 3대 배달앱 3사는 소비자의 배달료 부담은 줄이고 라이더의 수익은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우선 배민의 경우 '알뜰배달'을 이달 중순부터 도입,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알뜰배달은 기존 라이
[뉴스캔=박진용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배달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그간 배달업계는 지난 2021년을 정점으로 '팬데믹 특수'를 누렸지만, 정부의 3단계 일상회복 선언과 함께 외식·외출이 비례상승한 사회적 분위기에 배달 수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엔데믹(endemic, 팬데믹 종료)'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민생경제까지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배달업계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을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양새다.◆배달음식 시장, 지난해 기점으로 정체기 진입당장 각
[뉴스캔=박선영 기자] 750만 재외동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한다.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청 설립에 대한 움직임은 있었지만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얽히면서 실제 출범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재외동포청에 대한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발효됐고 이제 6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런 재외동포청의 탄생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인물이 있다. 재외동포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 중인 워싱턴한인회장 출신의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다. 김영근 대표는 5일 과의 인터뷰에서 “외교부 산하에 설립될
[뉴스캔=이동림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산하 동양생명보험지부는 3일 오전 그랑서울 우측 인도와 하위 1개 차로에서 저우궈단 대표이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날 노조는 “저우궈단 사장이 기존 보험설계사 지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다”며 “독단적인 저우궈단 사장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뤄셩 동양생명 이사회의장과 면담을 시도하며 이달부터 저우궈단 사장에 대한 퇴진 투쟁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9일 동양생명 노조는 긴급운영위원회와 임시대의
[뉴스캔=이건우 기자] 18m 초대형 공공전시 ‘어메이징 벨리곰’에 행사 첫 주말 동안 55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 5층 높이의 18m 초대형 벨리곰을 공개했다. ‘돌아온 4월을 벨리곰과 기념하는 파티’ 콘셉트로,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부는 벨리곰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인증샷 행렬이 이어졌다. 벨리곰의 단짝 친구 ‘꼬냥이’를 케이크로 구현한 2m 단독 조형물에도 관람객들이 몰렸다. 작년보다 4배 규모로 확대한 ‘팝업 스토어’에는 시팅인형,
[뉴스캔=김진욱 기자] 따뜻한 봄 날씨에 전국에 벚꽃이 예전보다 일찍 개화해 동시다발적으로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여의도 윤종로 일대만 해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의 벚꽃 축제가 열리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캔=박진용 기자] 전국 주유소업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전기차 활성화에 글로벌 고(高)유가 악재까지 겹쳐 경영악화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탓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주유소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여기에 정부가 유가 안정화 취지로 '휘발유 도매가 공시'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내 석유 유통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실정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정유사 간 출혈성 단가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일선 주유소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유관업계의 불만과 반발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본지가 한국석유관리원 자료를 통해 지난 201
[뉴스캔=이동림 기자] “임종룡 후보의 회장 선임은 관치금융의 결정판이다.” 24일 시민사회단체가 이같이 지적했다.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전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의 반대를 요구했다.시민단체는 “사모펀드 사태의 주범인 임 후보의 우리금융 회장 선임을 반대한다”며 “임 후보의 회장 선임은 관치금융의 결정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임종룡
[뉴스캔=김진욱 기자] 튀르키예 축구경기장에서 대규모 지진 중 살아남은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려 감동을 안겼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다본 경기장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안탈리아스포르의 프로축구 경기. 경기 시작 4분 17초가 되자 갑자기 관중들이 함성과 함께 수천개의 봉제 인형을 경기장으로 던졌고 선수들은 인형을 주어들며 관중들과 함께했다. 갖가지 색과 크기의 봉제 인형으로 가득 찬 경기장에선 튀르키예 국기와 강진으로 피해 본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문구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 같은 이벤트는 지난
[뉴스캔=김진욱 기자] '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절기인 우수(雨水)가 하루 지난 2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해안 인근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Q.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20대 국회에 사법시험 존치법안이 3건이 발의가 되어있어요 사법시험 존치법안이 법사위에서 통과가 되어야 본회의에 올라가서 사법시험 존치가 확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집회를 통해서 법사위에서 하루빨리 사법시험 존치법안을 통과 시켜 달라 호소하기 위해서 이런 집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까?지금 저희가 주장하는 것은 사법시험과 로스쿨에 투 트랙이 됩니다. 법조인 양성제도로써 로스쿨과 사법시험이 서로 경쟁을 하고 사고보완을 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법조인 양성제도
Q. 1인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지금 초복은 지났고 중복이 오잖아요. 말복까지 한국에서 100만 마리에 개가 도살당하고 있습니다. 이 강아지들을 살려주세요. 저희는 동물보호 단체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시위를 위해서 영국에서 나오신 분인데요 메들린 워른이 작년에도 여기서 한 달 있었거든요. 또 왔어요. 불쌍한 개 좀 살려달라고요. 부탁합니다. 개를 먹지 말아주세요, 개는 친구입니다. 저는 한국 사람인데요 우리 한국이 그렇게 훌륭한 나라인데요 그런 짓을 하는 게 너무 창피해요 그래서 개를 고문하지 마세요. 보신탕 그만해주세요.
Q. 1인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새누리당 (전 김무성) 대표로써 한 이야기는 기정사실이고 그것을 개인이 했다면 파급효과가 없지만 당 대표에 직함을 가지고 얘기를 했다는 것은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여기서 1인 시위를 하게 된 것은 자본이 그만큼 수익을 내고 문을 닫고 외국으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이 마치 강성노조로 인해서 쇠파이프를 들고 파업을 해서 문 닫은 것처럼 얘기를 해서 지금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까?동아일보나 경제신문이나 문화일보에서도 노동조합이 파업을 해서 문을 닫은
Q.1인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을 위해서 헌법에 보장된 노조활동으로 회직이 되서 지금 12년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원직복직을 이 국민의 회의기관인 국회 앞에서 12년째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습니까?저희는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이 기업체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체에 사익을 추구하는 그런 기관이 아닙니다.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시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저희가 이익을 추구하는 그 성과급제로 저희들을 분류를 해서 자동퇴출을 하겠다는 것은 직업공무원제에서 근본적으로 위반이 되기 때문
Q.1인 시위를 하게 된 이유는?지금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부담을 엄청 많이 하고 있는데 최근 6년간 통계청에서 우리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사교육비 지출 1위가 기업체 채용대에 출신학교로 차별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1등으로 들었고 그것이 해년마다 지금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현실에서 좋은 직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출신학교로 차별하는 이사회에 문화와 풍토가 아주 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교육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회에 진출할 때 출신학교로 차별하는 이 관행들 이제도들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희들은
Q.1인시위를 하는 이유?저희는 공무원(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구요. 공직사회에 뿌리 깊은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바꿔보자는 그런 의미로 노동조합을 만들어 파업도하고 항의도 하면서 해고자들이 생겼습니다.그동안 노동조합을 만들고 나서 여러 가지 다른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부당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옳은 말을 했는데 그 말을 했다는 이유로 파면되고 해임되고, 이것은 부당한 것 아니냐. 그 문제를 국회가 해결해달라는 취지로 1인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Q.국회에 바라는점?공직사회개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노동조합을 만들면
Q.1인 시위를 하시는 이유?(올해 초) 14세 소녀가 성구매자로 인해서 살해를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현재는) 재판중입니다. 그 재판에 대해서 현재 법 체계가 담을 수 없는 것들이 있고, 실제로 10대 청소년들이 성구매자나 알선자들에 의한 성착취가 만연에 있는데 이것들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없습니다. 현재 있는 아동청소년법 개정을 해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재는 대상청소년이라 해서 10대 청소년들도 성착취 피해자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성매매에 참여한 사람으로 조사도 받고 처벌도 받고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 10대 청소년들
Q.1인시위를 하시는 이유?지금 대학사회에서 시간강사로 불리는 분들은 사실 소외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전임교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학생도 아니고 소외된 그런 분들인데요. 그렇지만 시간 강사들이 대학에서 절반 강의를 담당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불구하고 대접을 못 받고 있습니다.시간강사 선생님들 뿐 만 아니라, 사회에 많은 분들이 시간강사의 열약한 처우를 인지하고 처우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해왔고 그 일환으로 강사법이란 것이 재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강사법이란 내용을 들여 봤더니 시간강사의 처우개선은커녕 시간강사들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