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21일 오전 9시 국회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학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학술지 오픈액세스 전환’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학술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상업출판사를 통해 제공되는 학술 논문과 학술DB의 구독료가 뛰면서 매년 각 대학(및 연구기관)에서 구독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있고, 독립 연구자들의 경우 개별적으로 논문을 구매해야 하며, 심지어는 자신의 논문마저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황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6일 '저성장・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일본의 세제개혁: 소비세(부가가치세) 세율 인상을 중심으로'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일본의 세제개혁 배경 및 추진과정 초고령화로 사회보장비 지출이 급증하고, 장기간 지속된 저성장 및 감세정책으로 국가 세입 기반이 정체하는 등의 이유로 국가채무가 GDP의 2배를 넘어설 정도로 재정상황이 악화됐습니다. 재정건전화 및 충실한 사회보장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기본구상을 여야가 공유하고, 2012년 중의원과 참의원의 다수당이 불일치하는 상황에
지난 20년간 347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장학사업의 사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병석 의원(민주당.대전서갑)이 18일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 동안 347억 원의 예산으로 1,2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41억 3,0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100명의 장학생 선발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장학금 수혜자 1,074명을 대상으로 한 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바른미래당) 의원이 주최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 주관하는 ‘대학입시제도 공정성 제고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입시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입시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정시확대를 포함해 학종 위주의 수시제도 개혁 등 보다 객관화되고, 공정한 입시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신용현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 의원이 사립대학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박용진3법」을 잇는 ‘사학 개혁 법안’입니다. 「사립학교법」개정안은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 감리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합니다. 2013년부터 사립대학법인에 대한 외부회계감사가 의무화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사학진흥재단에서 외부회계감사가 기준에 따라 적정하고 공정하게 수행되었는지를 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결과 최근 3년간 50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교육정책토론회를 김해영 의원과 공동주최합니다. 이날 토론회는 이 현 우리교육연구소 소장과 이 범 교육평론가(前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주제를 발표하고, 박대권 명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은 송근현 교육부 과장, 박윤근 양정고 교사, 서점순 대진고 학부모, 노년환 전교조 부위원장, 신현욱 교총 정책본부장, 이미경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본부장이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낼 예정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3일 「미국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다룬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외국입법 동향과 분석'은 외국 법제 중 우리나라 법제에 시사점을 주는 주제를 선별하여 입법동향을 소개하는 보고서입니다. 미국은 2015년 12월에 「모든 학생 성공법」(Every Student Succeeds Act: ESSA)을 제정하였고, 이는 기존의 「낙오 학생 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을 대체하는 성격입니다. 「모든 학생 성공법」은 주(州)정부가 공립 유・초・중・고교를
최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녀 입시특혜 이후 고위직에 대한 자녀 특혜 의혹을 전수조사해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의원이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대학입학전형과정 전수조사 특별법'을 22일 발의했습니다. 신보라 의원이 발의하는 이번 특별법은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자녀의 논문 제출, 부적절한 교과외 활동, 수시 입학 등 대학입학전형과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공정한 입시 제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법 조사 대상의 경우,
국회 교육위원회 신경민(더불어민주당.서울 영등포을)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정보공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64개 대학이 4,700건에 이르는 정보공개청구를 접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11조는 “정보공개의 청구를 받으면 그 청구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정보공개청구를 접수조차 하지 않으며 해당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이 접수하지 않은 4,700건을 연도별로 보면,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구을) 의원은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 ‘품앗이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전남대병원 지영운 당시 총무과장은 2018년 김성완 사무국장의 아들이 지원했을 당시 면접관으로 참여했고 98점이라는 면접 최고점을 줬다. 높은 면접 정수를 바탕으로 사무국장의 아들은 전남대 병원에 합격했다"면서 "또한 2019년 지영운 총무과장의 아들이 전남대병원에 지원했을 당시는 김성완 사무국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마찬가지로 98점이라는 면접 최고점을 줬다. 마찬가지로 지영운 총무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구을) 의원은 18일 서울시‧경기도‧인천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과 사립대학 비리에 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전체 사학비리 규모를 첫 공개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 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전국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사립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비위 건수는 24,300건, 금액은 1,402억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사립대학 비위 금액 4,771억 원을 더하면, 대한민국 전체 사학비위는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구을) 의원은 15일 제주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본인의 처형이 대표로 있는 아스터호텔에 수의계약으로 지난 3년간 전체 행사의 45%인 49건을 몰아주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석문 교육감은 작년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감사를 받았다"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입법예고한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사적이익추구'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석문 교육감은 "제가 관리하고 있는 예산이 연간 1조원이 넘는다. 1억 5천만 원(정도로) 일감몰아주기
강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된 일명‘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강사들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과 전임교원과의 자리싸움 등 시행초기에 우려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20개 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사이버대·전문대학원·제2캠퍼스 등 포함) 가운데 18.1%인 76곳이 작년보다 교원이 5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원이 단 1명이라도 줄어든 학교는 72.9%(306곳)에 달합니다. 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1일 "정상적인 심사없이 논문을 출판하는 부실학회 게재가 OECD 1위로 지속적인 통제 및 질적 평가로의 전환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부실학회란 게재료 수입을 목적으로 정상적인 심사를 거치지 않은 논문을 무분별하게 출판하는 약탈적 또는 허위 학술지・학회・출판사 등을 의미합니다. 부실학회는 연구의 질적 수준 점검 및 자정 기능을 수행하는 동료심사가 없거나 간소하고, 권위있는 편집부・높은 영향력 지수 등을 허위로 선전하며 유명 관광지에서 학회를 개최하여 연구자들이 투고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입법조사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4일 오후 2시 평택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유의동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경기 평택을)과 공동으로‘평택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주한미군의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평택시에 주한미군 기지 시설 및 SOC 시설에 대한 공공투자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즐기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평택시에 대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평택시가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행 법제도를
최근 대학 자체 필기시험과 수능최저등급 조건 없이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아 논란이 있었던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의 수시 무시험전형의 등록자 수가 지난 8년간 2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3학년도~2019학년도 서울 주요 8개 대학 등록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위 ‘SKY’라 불리는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의 수시 무시험전형 등록자 수는 해당기간동안 23,252명(정원 내ㆍ외)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서강대ㆍ성균관대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분당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학년도~2019학년도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색시스템 운영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기소개서 표절이 의심되는 학생은 4,350명이었고 이 중 30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학년도 125개 대학 600,700명의 자기소개서 유사도검색 결과 유사도율이 5%이상에서 30%미만인 학생은 1,196명이었고 이 중 73명이 합격했으며 유사도율이 30%이상 수준 학생은 125명이었으나 합격한 학생은 없었습니다. ※ 유사도검색 시스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DC형 퇴직연금 사업자 중 73.8%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직전 1년 수익률이 2% 미만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중 3%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단위: %)
경기도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휴교실이 5,720개에 달하며 교육청의 주먹구구식 교실 수요 산정으로 6,864억 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지역 간 학교시설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등학교․중학교 과부족 교실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구 소재 초등학교․중학교의 유휴교실 수는 5,720개(초등학교 3,378개, 중학교 2,342개)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가 학교 신설 시 교실 한 개 당 건축교부금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현황에 따르면, 평균 봉사 활동시간은 139시간, 평균 동아리 활동 시간은 108시간, 평균 교내상 수상은 30개였습니다.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중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합격생은 489시간이었고 400시간이 넘는 학생은 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씩 봉사활동을 했다면 100일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학생은 374시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