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선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동섭 예비후보는 18일 전날 박원순 시장이 무소속 안철수 예비후보와 회동한 데 대해 “박 시장은 민주당소속 시장 아니냐, 선거 직전에 그렇게 만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이 예비후보..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소속인 김성태 의원은 15일 “경제민주화에 대한 실천의지가 구체적이지 못하고 미흡하더라”며 현 후보자에 대..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6일 4월 재보선 노원병에서 안철수 전 교수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야권연대 없는 승리는 분열의 씨엇이 될 것”이라며 단일화에 소극적인 안 전 교수 측의 태도를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국정공백 장기화 사태를 놓고 14일 새누리당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에 협상 전권을 요구하고 정부조직법 협상을 타결시키라”고 주문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조직..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14일 당 지도부의 국회선진화법 위헌 소송 추진에 대해 “자기가 낳은 자식이 어눌하다고 해서 의사에게 내 자식인지 아닌지 판정을 해달라는 꼴”이라며 “도의상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남 의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13일 “정치는 민주주의에서 최고의 행위고 대통령도 정치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조직법을 놓고 야당과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정치력을 발휘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이날 최..
안철수 전 교수의 귀국과 4월 재보선 출마로 안철수 신당이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병두 의원은 13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당은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견하면서도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하는 법률안을 발의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13일 담배값의 대폭 인상에 대해 “국민건강 차원에서 접근했다”고 강조, 박근혜 정부의 복지 재원을 위한 방편이라는 일각의 분석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형태 의원은 12일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며 “일..
오는 4월 재보선에 서울 노원병의 진보정의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지선 후보는 11일 노원병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교수를 향해 “굳이 노원병 선거를 정치 재개의 길로 삼는 것은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묵직한 견제구를 날렸다. 진보정의당 노회..
박근혜 대통령이 안보상황을 이유로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국회 상임위의 보고서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부조직법에 이어 또다시 여야 갈등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1일 “인사청문..
여야간 정부조직개편 협상 대치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직권상정을 제한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불만을 표하면서 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같은 지도부의 입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홍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일괄임명 원칙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9명의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을 보류한 데 대해 “비상시국이라면서 대통령이 국가를 상대로 태업을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우 부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
여야간 정부조직법 협상이 물꼬를 트지 못하자 새누리당이 직권상정을 엄격히 제한한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개정 시도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지금과 같은 형태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이는 국회를 식물화로 만드는..
민주당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은 6일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놓고 “카다피, 후세인이 연상된다”고 꼬집었다. 민 본부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먹을 흔드는 모습을 보면서 연상되는 몇 분이 있었을 것"이이라며 “전세계 지..
안철수 전 교수의 4월 재보선 출마를 놓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 전 교수 측은 6일 “기계적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어 귀추가 주목된다. 잘라 말했다.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에 몸 담았던 정연정 배재대 교수는 이날 CBS 와..
박근혜 정부에 쓴소리를 서슴치 않는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5일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도 “야당을 밀어부치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박 대통령이 좀 격앙이 되셔서 국민들에게 직..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5일 전날 국회의 정부조직법 협상 난항을 탓하며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이제라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골격을 훼손되지 않는 상황에서 출범이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사퇴 의사를 철회하길 바란다”..
안철수 전 교수가 오는 4월 재보선에서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은 안 전 교수가 쉬운 지역구를 선택했다는 아쉬움을 속속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4일 와의 인터뷰에서 “생각 ..
안철수 전 교수가 오는 4월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4일 안 전 교수가 자신과 통화하면서 양해를 구했다는 언론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안 전 교수 측의 언론플레이에 대해 “구태정치”라고 맹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