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9일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의 이슈 현황과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정부는 주파수에 대한 이용료로서 주파수 할당 대가를 부과하는데 최근 LTE 주파수 재할당 과정에서 대가 산정을 둘러싼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 갈등이 발생한 바, 주파수 할당의 문제 현황과 향후 과제를 탐색했습니다. 예상・실제매출액 기준으로 재할당 대가를 산정하던 기존과 달리 과거 경매 대가를 반영하여 산정한 점, 5G 무선국 투자옵션과 재할당 대가를 연동한 점에서 양측의 의견이 충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과 공동으로 10일 「제3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ss-TA)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응용서비스 개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경진대회로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7팀(서비스 개발 부문 5팀, 아이디어 부문 2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9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17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4일, 「비대면 사회의 정보격차 해소방안」을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해 조성 및 확산된 비대면 사회는 장애인, 고령층과 같은 전통적 정보취약계층은 물론, 활용능력과 관심도 등에 따라 일반인의 정보격차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마스크 어플리케이션, 무인점포, 무인발매기 등의 확대에 따라 접근 및 활용능력의 차이는 생존의 문제로도 직결되고 있습니다. 그간 정보격차 해소의 해법으로 제시되던 정보화교육도 코로나19로 대면교육과 방문교육이 제한되면서 교육공백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 이원욱)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도전적 연구개발을 촉진·지원하려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등 15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조승래)를 열어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등 31건의 법안을 심사했습니다.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연구개발을 촉진·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의 점수·등급을 매기는 정량 평가제를 보완하는 연구의 파급효과 중심 평가 시책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협약 이후에도 경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소관 3개 기관의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중 약 3,812억원을 증액(28억원 감액)하였고, 이들 3개 기관의 2021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기준 18조 4,207억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변재일)는 지난 3일 간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
정부가 수소 관련 산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 갑)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기술개발 현황’에 따르면 6대 분야 추진 과제 중 5건의 국산화 진행률이 0%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남은 한 개 분야도 선진국 기술 대비 50% 수준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올해 ‘수소경제법’제정
국내 원전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극이 발견되면서, 원자력발전소의 구조적 안정성 논란이 떠오르는 등 원전 안전관리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희 의원(국회부의장.민주당.경기 부천병)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동원전 24기 중 58%인 14기 원전에서 지금껏 332개의 공극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이 중 전남 영광의 한빛3‧4호기에서만 264개(전체의 79%)의 공극이 집중적으로 발생
최근 4년간 정부 및 산하기관, 지자체 등이 운영 중인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 910개가 폐지됐고, 폐지된 공공앱 제작비용이 최소 400억 이상으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현재 유지되고 있는 공공앱 중 제작비만 1억 원이 넘는 앱이 157개로 개발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715개 공공앱 중 제작비용으로 1억~5억 원 이하 121개, 5억~10억 원 2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상민 국회의원(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4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연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국가연구개발사업은 점수・등급을 매기는 정량제 평가와 단년도 예산편성으로 연구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협약 이후에는 경쟁이 없어 도전적 연구에 대한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는 20조원이 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달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명희 의원(통합당)은 27일 '내 삶을 바꾸는 위성정보, 빛나는 정치에 제대로 활용하기' 제2차 세미나로 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임이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의원과 공동주최했으며, 국회가 셧다운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청중 모두 각자의 공간에서 원격접속 및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미래통합당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혜숙 의원(민주당.서울광진갑)은 25일 "국내 인재는 떠나고, 외국 인재는 들어오지 않는다. 유학생 마저 줄고 있어 머지 않은 장래에 한국 과학기술계의 인재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의원실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작성 「이공계 인력의 국내외 유출・입 수지와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대졸이상 이공계 직종 해외 취업자 수는 3만9,853명으로 2015년 2만3,879명에 비해 2년만에 60%나 증가했습니다. 2013년 3만8,032명 이후 줄어들던 국내 인재 유출이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의장집무실에서 김병관 전 국회의원을‘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위촉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IT 전문지식과 경영혁신역량을 갖추고 국회 의정활동 경험까지 보유한 김병관 전 의원이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적격자”라면서 “우리 국회의 전자투표시스템이 세계의 모델이 된 것처럼 디지털혁신국회도 세계의 모델이 되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국회가 혁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병관 디지털혁신자문관은 국회 벤처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은 14일 오후, 국내 스타트업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서울 팁스타운과 디캠프를 방문하여 국내 스타트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청년 해외 창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향에 대하여 창업자들과 논의했습니다. 팁스타운은 창업 및 투자관련 기업ㆍ기관 등이 밀집된 서울 강남 일대 소재로 팁스(TIPS)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중기부가 R&D, 사업화자금, 해외진출 자금 등을 연계지원하기 위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서울 역삼로 일대에 5개의 팁스타운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설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심포지엄에 참석해 “언텍트, 비대면 사회가 오히려 초연결, 초융합을 앞당기고 있는 역설도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한국은 ICT분야의 강국이다. 이제 R&D 분야에서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이끌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병석 의장은 “이번 포럼 창립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길도 되지만 여야가 경제문제를 비롯한 국가의 일을 위해 협치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K-방역의 핵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치료제·백신 개발,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 마스크 수급 관리, 온라인수업 등에서 역할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진행 중이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결과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또 “과학기술이 인류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미래통합당 장제원(부산 사상) 의원은 3일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총괄·조정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빅데이터융합관리처]' 신설하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빅데이터 등장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전반에 산재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정책을 수립·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는 의료·교육·재
음성 합성 AI 기술기업 휴멜로(대표 이자룡. http://www.humelo.com)가 프로소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7월 22일까지 ‘2020 프로소디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인기 유투버 쭈서기, 흑빈, 드로우 앤드류, 코코보라, 뻘짓연구소, 주벤져스 등도 참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소디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린 후 프로소디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공유하면 됩니다. 비디오 콘텐츠 1등에는 100만원, 오디오 콘텐츠 1등에는 50만원을 상금으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서울 마포 갑) 의원은 11일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청년 스타트업과 시니어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청·장년 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국가의 보다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이번 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년 및 60세 이상 연령대 맞춤형 창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게 되면, 청·장년 창업에 있어 각종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과 교육, 투자와 판로까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22일 공단 내 소회의실에서 전자부품연구원(이하 KETI)과 성남하이테크밸리 ICT 제조혁신과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산단 대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 데이터 공유 및 검사시설 구축, 산단 입주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KETI 이형수 본부장, 박순응 기업종합지원실장 등 KETI 관계자와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여병량 전무이사, 지관근 기업지원 실장 등 공단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밀접한 협력관계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6일 「생태모방 기술의 동향과 과제」 라는 제목으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미래 산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생태모방 기술의 개념과 주요 사례,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정책적 개선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진화를 통해 환경에 적응한 생물체의 구조와 기능뿐만 아니라 시스템, 메커니즘까지 모방·응용하는 생태모방 기술(Biomimetics)에 대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기술 연구·개발, 제품화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