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청원구)은 28일 이동통신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변 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단말기 유통법 개정안은 ▲단말기 지원금 분리공시 ▲위약금 기준 및 한도 고시가 주요 핵심이다.단말기 유통법은 시행 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법 시행 효과에 대한 의견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혼란을 겪던 시장상황은 일부 안정되고 있으나 단말기 유통법으로 인
‘총 세수 중 담뱃세 비중’이 높은 나라일수록 부패지수와 지하경제 비중이 높고 국민의 행복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부패지수는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청렴도 인식에 관한 순위로, 통상 ‘부패인식지수’로 불린다. ‘부패인식지수’ 순위가 높을수록 부패가 적다는 의미다. 한국납세자연맹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27일 “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들의 2013년 기준 ‘총 세수 중 담뱃세 비중 순위’를 각국의 부패인식지수 순위와 지하경제 비중 순위, 국민행복도 순위 등과 비교한 결과, 담뱃세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이 26일 경로당에 지원하는 양곡구입비와 냉난방비 예산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하나인 경로당에 대해 노인들의 동ㆍ하절기 어려움 해소 등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매년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 등을 보조해왔다.하지만 2014년 '지방교부세법'이 개정되면서 행정자치부장관과 국민안전처장관은 특별교부세를 교부하는 경우 민간에 지원하는 보조사업에 대하여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5일, 영유아와 장애아동에 대한 아동학대범죄를 일반 아동에 대한 범죄보다 엄하게 처벌하는 내용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아동학대범죄’를 일반 형법의 규정보다 엄하게 처벌하는)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르면, 아동학대범죄에서 말하는 아동은 '아동복지법'에서 규정한 바와 동일하게 ‘18세 미만의 사람’이다.그러나 이 중에는 주위에 본인의 위험을 알리는 등의 의사표
연평해전, 북한 지뢰도발 등을 겪었지만 군경력증명서 등에는 별도로 표기가 되어있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자랑스런 경력’이 표기가 되도록 국방부 시행규칙이 변경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 제2차 연평해전 14주기에는 언론보도를 통해, 연평해전 전사자 및 생존장병의 군 경력 증명서에 연평해전 참가기록이 없는 사실이 지적된 바 있다.이날 인터뷰에서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서후원 중사의 아버지가 “군 경력 증명서만 볼 때 ‘아들이 연평해전 참여했다 안했다’는 아무도 모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또 故 윤영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내달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한의 5차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 우리도 즉시 자위권 차원의 핵무장을 포함한 실효적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북핵, 바라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논의할 예정이다.북한은 지난 1월 제 4차 핵실
새누리당 친박계 당권주자인 이정현 의원이 24일 4년 내 상시 공천 방식의 공천제도인 '상시공천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내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4년 내내 상시공천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상향식 공천에 대한 얘기는 11대때부터 들어왔지만 당위성을 알고도 여러 가지 시스템 문제로 실천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대표가 된다면 내부 의견을 듣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4년 내내 상시공
새누리당 비박계 당권 주자인 김용태 의원이 24일 8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위 탈피 ▲최고위원회 월례 전국 순회 ▲소속 의원 입법실적 공천에 반영 ▲청년층지지 확보를 위한 ‘세대 간 통역사’ 역할 ▲청년 정치지망생에 당 공헌도에 따라 가산점 부과 ▲원외 당협위원장 투명 감사 조건으로 후원금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국민공천제 실시를 위한 입법 및 당헌당규 개정 추진 ▲국고보조금·당 예산 감사원 감사 등 ‘비상식에서 상식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새누리당 비박계 당권주자인 정병국 의원은 24일 내년 대통령선거가 열리기 전까지 개헌과 중앙당의 공천권 포기를 통해 상향식 공천을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대선 전 반드시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30년 전 개헌이 민주화를 위한 개헌이었다면, 지금의 개헌은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수평의 시대를 위한 개헌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중앙당 공천권을 전면 포기하고 상향식 공천의 법제화해 어떤 계파
코레일 사장 출신의 새누리당 최연혜 의원이 8.9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24일 공식 선언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한 잔다르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저의 출마 선언을 접하고 초선 비례대표가 최고위원 출마 자체가 우리 당이 그리도 부르짓는 혁신의 출발선이고 국민들이 고대하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비록 초선 비례대표이지만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이처럼 외면당한 채 어떠한 변화의 불씨도 지펴내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2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하고, 이행결과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등에 반영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가 아닌 ‘권고’로 두고 있어, 실효성에 대해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실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2014년 10.3%, 2015년 13.3%에 불과하여, 권고조항으로 두고 있는 3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박계 5선 중진 정병국 의원은 22일 부동산 거래 등 각종 의혹 논란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조속히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루가 멀다 하고 당·정·청에서 터져 나온 의혹과 논란들에 분노한 국민여론은 결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 수석을 향해 “대통령의 사정업무를 보좌하면서 검찰 인사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민정수석이 신분을 유지하며 검찰 수사를 받을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 회복 태스크포스(이하 TF)는 21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 과제 제시와 함께 검찰개혁 방안에 대한 입법 추진에 나섰다. 그동안 TF는 기소독점주의에 대한 문제해결, 검찰권한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및 검찰조직·인사에 대한 개혁 등 크게 3대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해왔다.이에 따라 TF는 세부적 과제로 먼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검찰개혁의 가장 핵심 방안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처럼 별도의 독립적인 기구 형태로 설치하기로
'8.9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5선 중진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비박계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계파 단일화 주장은 반(反) 혁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총선백서 내용에 대한 비판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공천 녹취 파동으로 계파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쇄신하고, 혁신해야 한다”면서 “이런 와중에 계파청산을 주장하고 패권주의를 비판하면서 비박 후보 단일화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내 초중고 397개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유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학교의 61.4%에 해당하는 운동장이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20일 지난 6월 29일 학교 인조잔디와 트랙에 발암물질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발암물질 사용이 확인됐을 때는 정부가 철거비용을 지원해 철거하도록 하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학교운동장은 아이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며, 이 장소는
6.25 등 참전유공자에 대해 지급하는 수당을 2배로 인상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9일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중 1인 가구에 해당하는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63이상을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의 발의에는 민병두·박광온·김민기·윤후덕·정성호·박경미·김현권·강병원·이찬열·박재호·박남춘·유성엽·윤영일·문미옥·이용주·위성곤·박덕흠 의원 등 여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유력 당 대표 후보로 꼽혀 온 서청원 의원이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8·9 전당대회에 관한 서청원의 입장’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서 “저는 그동안 대표 경선에 출마할 군번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서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에 대해 “재고의 여지가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으나 친박계 유력 당권주자였던 최경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계파 내부의 설득이 이어지자 장고에 돌입했었다.서 의원은 “주변의 많은
새누리당은 넥슨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진경준 검사장과 관련해 “현직 검사장이 비리 혐의로 법정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아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과 사회정의를 세워가야 할 검찰이 지위를 악용해 부정을 저지르고 치부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망각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사실을 여러번 번복해 국민께 거짓말을 한 것은 용납하기 어렵
착오송금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번호나 금액을 잘못 기입해 송금하는 건수와 금액이 매년 폭증하고 있지만, 이중 절반가량은 반환받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권 착오송금 반환청구 현황’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착오송금에 대해 반환을 청구한 건수는 28만8천건, 액수는 7,79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착오송금은 대부분이 계좌기재착오(8만6천건, 2,129억원), 계좌입력오류(11만5천건, 2,620억원) 등으로 연도
새누리당은 17일 지난 20대 총선 패배의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 등을 담은 '국민에게 묻고 국민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국민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과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독단 등이 총선참패 원인으로 지목됐다.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상욱 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국민백서는 당의 입장보다는 백서 작업에 참여한 전문가, 일반인 등의 목소리를 담았고, 총 6개 파트로 구성, 291쪽 방대한 분량으로 총선 전후의 국민의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