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갑)은 20일 기존에 은행과 금융지주에 허용됐던 조건부자본증권을 보험사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이하 “IFRS17”)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것 2023년 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시행 이후 강화되는 건전성 규제에 대비하여 자본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던 보험업계는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코코본드(CoCo bond)’라고도 불리는 조건부자본증권은 경영악화 등 특정 사유가 발생하면 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2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원욱)는 20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앱 마켓사업자가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에게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회에 걸쳐 안건조정위원회(안건조정위원장: 조승래)를 열어 7건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한 바 있습니다. 이날 의결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① 앱 마켓사업자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에게 특정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위원장 윤관석)를 열어 현행 예금보험료율 규정의 적용기한을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현재 은행 등 각 부보금융회사가 납부하는 예금보험료율 최고 한도(0.5%)는 2021년 8월 31일까지만 적용되는 것으로, 일몰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1998년에 정한 업권별 요율 한도가 적용되어, 예금보험공사의 연간 보험료 수입이 약 5,551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김병욱)를 두 차례 열어 일몰기한의 연장 필요성, 현행 예금보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0일 「“사정변경의 원칙”에 관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7호, 통권 제166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사정변경의 원칙에 관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입법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가 학설과 판례를 통해서만 인정하고 있는 사정변경의 원칙에 대한 입법화 논의의 필요성을 시사하고자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1942년 사정변경의 원칙을 민법상 규정으로 입법화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민법 제정에 영향을 미친 독일, 프랑스도 2002년, 2016년에 각각 사
경제전문가인 국민의힘 윤창현(국회 정무위원회. 당 제1정조위원장) 의원은 19일 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금융시장마저 부동산 시장처럼 엉망으로 만들려 하냐"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7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1호 명령으로 대부업 이자율을 최대 연 10%까지 낮추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경제전문가인 윤창현 의원은 18일 SNS를 통해 "금융정책과 현금성 복지대책에 대한 개념 정립이 아직도 덜 되신 것 같다"면서 "이 후보는 대부업 최고금리를 10% 까지로 내리고 싶어하지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20일 오전 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기후위기 대응법안 마련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률안은 ▲기후위기대응법안(안호영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대응 기본법안(유의동의원 대표발의), ▲탈탄소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정책 특별법안(심상정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탄소사회 이행 기본법안(이소영의원 대표발의),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녹색전환
국회의원 178명중 93.3%인 166명이 개헌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력 형태로는 124명이 “대통령 4년 중임제-대통령 및 청와대 권한 분산”을 꼽았습니다.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회(위원장 유인태)는 SBS와 공동으로 국회의원들에게 개헌의 필요성과 시기 및 개헌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역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헌과 관련한 의견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에는 설문 대상인 현역의원 총 300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16명, 국민의힘 46명, 비교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대한민국헌법」제정의 의미를 기리고 그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KBS 1TV 및 국회방송을 통해 제헌절 경축식 행사를 영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제헌절 경축식은 ‘국민통합으로 내일을 여는 국회’라는 주제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방송에 송출하는 형태로서, 제헌절 경축식을 사상 처음으로 영상경축식으로 개최됐습니다. KBS 이각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경축식은 국민
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김경협)는 16일 「국가정보기관의 불법사찰성 정보 공개 및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결의안(대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정보위원회에서 의결된 결의안은 국가정보기관의 정치개입 및 불법적 사찰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의원, 국민의힘 이철규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결의안을 통합․조정한 초당적 합의안입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헌정 사상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의결된 최초의 결의안이자, 국가정보원 등 국가정보기관의 불법적 정보 수집 행위에 대하여 진상 규
장애 정도가 심한 지적장애인이나 자폐성장애인, 정신장애인 및 중증 신체장애인이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일 경우 가족의 장애인 활동지원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발의했습니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중증 장애인에 대해 가족의 장애인 활동지원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현행법에서 배우자나 직계혈족 등 가족인 활동보조인에 대해서는 활동지원 급여비용 지급을 제한하고 있으며, 다만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1차 예산결산소위원회(소위원장 이상헌)에서 심사·의결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11억원을 감액하고, 493억 5,0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관광진흥개발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경우 72억 5,20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고, 국민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경우 19억원의 지출을 감액하였으며, 총 15건의 부대의견을 채택 의결했습니다. 주요 의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실효된 세무사 등록 규정을 회복하고,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는 1개월 이상 실무교육 이수 후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외한 세무대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무사 자격이 있는 변호사가 세무대리를 일체 수행할 수 없도록 하는 현행 세무사법 등록 규정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고, 이에 따른 보완 입법의 미비로 2020년 1월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1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의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일반회계에 대해서는 ▲조선업생산기술인력양성 사업에서 고용노동부 지원단가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채용예정자 훈련수당 1억 9,200만원을 감액하였고, ▲디자인산업진흥 사업에서 추경 편성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인턴십 지원 예산 42억 2,700만원을 감액하였으며,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에 대해서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15일 경내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국회 상주근무자 전수검사를 지원하고 있는 일선의 의료진들과 국회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국회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주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회는 이번 전수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회운동장에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15일 오전 9시부터 양일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춘석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준비상황을 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는 14일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주요 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6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대상을 근로자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에 대하여 감염병 예방조치를 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국민의 생애주기에 걸친 직업능력개발을 종
국회국민통합위원회(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는 14일 오전 11시 국회 영상회의실(본관 220호)에서 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전체회의는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유인태 정치분과위원장, 김광림 경제분과위원장, 임현진 사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들이 영상으로 참여했습니다. 6차 전체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3인이 각 분과위원회별로 지금까지의 논의 경과와 도출된 제안을 정리하여 중간보고했습니다. 유인태 정치분과위원장이 정치분과에서 마련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김민석 위원장)는 13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예비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전체회의와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강병원)에서 추가경정예산이 4차 코로나 대유행 사태를 반영하여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안을 7,969억 3,500만원 증액한 2조 3,471억원 규모로, ▲질병관리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안을 1억 8,300만원은 감액하고, 7,257억 3,500만원을 증액한 4조 840억원 규모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결산소위원회(소위원장 이만희)에서 심사·의결한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습니다. 여야위원들은 금번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추가경정예산안이 농축수산물 쿠폰 사업에만 편성되어 있고,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경제적 이중고를 경험하고 있는 농업인·어업인에 대한 직접 지원 정책이 부재한 점에 대하여 관계 부처를 질타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어촌 피해를 방지하고,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