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가 아는 심리학을 만든 세 사람이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S. Freud, 칼 구스타프 융C. G. Jung, 그리고 알프레드 아들러A. Adler이다. 세 사람 가운데 아들러는 앞의 두 사람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 하지만 아들러의 심리학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심리학, ‘사람을 사랑하는 심리학’이다. 아들러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오늘날 일상용어가 된 말들, 즉 “공동체의식”, “열등 콤플렉스”, “개인의 이상” 등의 개념을 창안한 사람이다. 아들러는 약 9년 정도 프로이트와 교류한 동료였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신진 여성과학기술인들이 겪는 일·가정양립의 고충을 듣고 이를 과학기술인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8일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김상희 부의장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과학기술현장에서 일·가정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산(2명)·학(3명)·연(7명)여성 과학기술인 총 12명이 참여했습니다. 김상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제1순위 관심 사안은 바로 여성과학기술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8일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의 현황 및 개선과제」를 다룬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분야이고, 미래유망산업에 해당합니다.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의 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 성과는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익적 활용도 미흡합니다. 보고서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관리기관의 관리·운영체계와 연구개발사업 수행과정과 관련, "다수 관리기관의 다양한 질병분야 연구과제 추진으로 연구과제가 유사·중복될 소지가 있다"면서 "연구개발 관리기관의 정원 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을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진석 국회의원과 공주시가 공동개최 한 세미나로 ‘왜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 아래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달곤의원(간사)ㆍ이용의원ㆍ배현진의원ㆍ김예지의원을 비롯해 김기현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은 김성주 간사(더불어민주당), 강기윤 간사(국민의힘)를 포함한 복지위 위원들과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과 부산 등 경남지역의 복지·보건·의료 분야의 주요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일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합니다. 이번 현장탐방은 여야 복지위원들 간에 “국민의 삶에 가장 도움이 되는 복지·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성은 정책이 실제 추진되는 현장에 그 해답이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정책현장 탐방 시리즈의 첫 걸음입니다. 주요 일정으로, 김민석 위원장과 위원들은 부산 진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권칠승 위원장)는 이틀에 걸친 심사 끝에 10일 2021년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심사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칠승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가 제출한 안을 면밀하게 살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감액했다”며, “반면에,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복지 예산, 보건의료 예산, 그리고 방역 예산은 대폭 증액하여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0일 「배우자출산휴가 관련 미국·프랑스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0-31호, 통권 제145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출산율의 상승 및 양육의 공평한 분배를 위하여 남성의 보다 적극적인 육아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러한 대책의 하나인 배우자출산휴가와 관련하여 미국과 프랑스의 입법례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9년 10월부터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근로자에게 10일의 배우자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SeMA 창고에서 2020 서울시립미술관 시민큐레이터 선정 전시 가 개최됩니다. 세마창고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 운영되며 과거 질병관리본부였던 시약 창고를 전시장으로 개조한 공간입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오늘날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비둘기는 병균을 옮기는 혐오 동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비둘기는 평화와 안식을 상징하는 낭만적인 동물이었습니다. 본 전시는 ‘비둘기그라피’ 라는 타이틀 아래, 비둘기라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가 시대의 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3일 「도서정가제에 관한 독일, 프랑스, 일본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0-30호, 통권 제144호)를 발간 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도서정가제를 채택하여 시행하고 있는 독일·프랑스·일본의 입법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법률에 주는 시사점을 찾았습니다. 도서정가제는 출판사가 판매용 간행물을 발행할 때 소비자 판매가격을 정하고 판매자에게 정가대로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로 출판계를 지원·육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최근 도서정가제의 실효성에 대한 이의 제기와 더불어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국민의힘)ㆍ심상정(정의당)ㆍ이태규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11월 02일~0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합니다. 전시회 개막식은 11월 02일 10:00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 참석 예정입니다. 통일부,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이 29일 저녁, 전 세계 대표적 싱크탱크 연합체인 ‘세계무역혁신정책연합(GTIPA)’ 온라인 서밋의 기조 연설자로 초청되어, 20분간 영어 연설로 K-방역의 성과를 알리며 문명사적 대전환을 위한 세 가지를 제안했습니다.방송링크https://hopin.to/events/2020-global-trade-and-innovation-policy-alliance-virtual-summit 이번 ‘세계무역혁신정책연합(GTIPA)’ 온라인 서밋은, 윌리엄 페두토(William Peduto, Mayor of Pittsbu
11월 1일부터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코로나블루(Blue)를 겪는 모든 분들께 블루(Bloo)와 친구들이 속삭이는 행복 메시지를 전합니다. 코로나블루가 세상에 가득했던 지난 여름, 방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블루를 다시 웃게 만든 것은 그녀가 매일 그렸던 그림 친구들. 아무 생각없이 그리기 시작했지만 그녀의 그림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매일 그리다 보니 늘 등장하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혹시나 틀 안에 가두게 될까봐 이름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은 블루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따뜻한 색감을 가지고 희망을 얘기하고 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8일 오후 2시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시찰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현장 시찰에서 정춘숙 위원장은 “최근 아동·청소년·여성을 이용한 성착취물이 정보통신망에 광범위하게 유포·확산되고 있고, 온라인 대화 서비스(SNS)에서 성착취를 목적으로, 특히 청소년들을 유인하는 글이 많아지면서 오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권력형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여성정책, 여성폭력방지정책, 가족정책, 그리고 청소년정책과 관련하여 심도 깊은 질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성정책과 관련하여, ▲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 성불평등 심화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과, ▲
충남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임웅수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충청남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오는 30일~31일 양일간 개최됩니다.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이자 박동진 명창의 고향인 공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는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화려한 가을 국악 잔치가 될 예정입니다. 1981년 ‘제1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시작으로 어느덧 39회를 맞게 된 대한민국국악제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 축제로써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더욱이 이번 제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국민의힘 간사 강기윤)가 “종이 없는 스마트 위원회”를 선언, 21일 국정감사부터 보건복지위원회의 전체회의장에서 두꺼운 문서보고자료를 없앱니다. 이는 탄소배출 증가, 기후변화 등 생태계 파괴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코로나19 등 신종 바이러스가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지구촌 미증유의 위기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가 근본적 국가보건대책의 일환으로 시도하는 친환경 의정활동의 첫 걸음입니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국회와 정부가 생산한 대량
32개 지방의회 직원들이 국회의 의회 운영 노하우를 원격으로 배웁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영춘) 의정연수원은 3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 3개, 기초의회 : 29개) 소속 실무직원 83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지방의회 실무직원 심화과정」을 실시합니다.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1991년 지방의회 선거가 부활한 이래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우리나라의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가 199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하여 25년간 의원 9,067명과 직원 13,191명 등 총 22,25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민주당.광주 동구남구을)이 19일 열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열악한 문예기금으로 복권기금 사업을 지원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며 복권기금 전입금 추가 확보를 촉구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재부 소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과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한 문화 바우처 사업이며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사업은 서민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들에게 생활자금과 주택 전·월세 자금을 빌려주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15일 총장집무실에서 정진열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를 사무총장 직속 ‘국회디자인자문관’으로 위촉했습니다. 김영춘 총장은 “그동안 우리 국회는 각종 인쇄물 및 시설물 등을 만드는 데 있어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 고민이 거의 없었다”며 “보기 좋은 국회가 국민이 다가서기 좋은 국회라는 점을 국회 직원들이 깨닫게 잘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진열 디자인자문관은 “국회사무처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의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진열 자문관은 ‘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민주당. 마포 갑)이 14일 영산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유역청별 생태계교란종 퇴치사업 현황에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미국가재’가 영상강에서만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은 총 29종 1속으로 미국가재는 지난해에 지정되었습니다. 미국가재의 체색은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서식환경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가지고 있어 농경지, 습지, 호수, 하천에서 모두 서식이 가능하다. 또한 새우류의 곰팡이 감염질병, 백색점바이러스의 매개로 작용하여 수중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