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 황제'로 불리는 조던 스피스(미국)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방침을 밝혔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골프용품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스피스가 도쿄올림픽 참가 여부를 묻는 행사 진행자의 질문에 "도쿄에 다시 올 것이다. 약속한다"고 말했다고 19일 보도했다죠?=. 네, 그렇습니다. 이어 스피스는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도 응원을 위해 도쿄에 오고 싶어한다. 도쿄올림픽은 기술이나 규모 면에서 독특하고 멋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피드는 리우올림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늑골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결국 취소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대회) 매킬로이가 늑골에서 발견된 피로성 골절 때문에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 참가를 포기했다고 밝혔다죠?=. 시즌 개막전 매킬로이가 새로운 장비에 적응하기 위해 연습을 늘린 것이 피로성 골절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매킬로이는 당초 허리부위에 통증을 느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늑골에서 골절이 발견됐습니다.-. 매킬로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16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급격히 치솟고 있습니다.-. 토머스는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27언더파 253타를 쳐 PGA 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면서요?=. 그는 이 대회 1라운드에서는 '꿈의 59타'를 역대 최연소(24세)로 기록했고 2, 3라운드에서는 각각 36홀, 54홀 최소타 기록을 수립하는 등 PGA 투어의 각종 최소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2016-2017시즌 PG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허리를 다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새해 초반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채널은 16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허리 부위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죠?=. 매킬로이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SA)오픈에서 허리 통증에 시달렸습니다.그레임 스톰(잉글랜드)과 연장 승부까지 가서 접전을 펼쳤지만 매킬로이는 허리 부상으로 인한 통증 탓에 대회 도중 기권까지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매킬로이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허리를 다쳤습니다.-. 매킬로이는 1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글렌도워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SA)오픈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고요?=.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 그래임 스톰(잉글랜드)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지만 매킬로이는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전에는 허리가 아파서 기권할까 하다가 간신히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매킬로이는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조차 놀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 렉시 톰프슨(미국)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와 골프 친구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톰프슨은 트럼프가 당선된 뒤에도 두 번이나 함께 골프를 쳤다고 14일(한국시간) 골프위크에 밝혔다면서요?=. 톰프슨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과 달라진 점은 골프 코스에 경호원을 비롯한 수행원이 엄청나게 많아졌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전에는 많아야 5명가량이 코스를 따라다녔지만 대통령 당선인으로 신분이 바뀌자 줄잡아 30명이 트럼프를 수행하더라고 톰프슨은 설명했습니다.-. 톰프슨은 최근 두 오빠 니콜러스,

베른하르트 랑거(60·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4승을 거둔 랑거는 이로써 3년 연속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죠?=. 그렇습니다. 랑거는 시즌 상금 301만 6천959 달러(약 35억6천만원)를 벌어 상금 1위에게 주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의 선수가 받는 상 이름은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입니다.-. 그는 또 평균 타수 68.31타를 쳐 이 부문 1위에게 주는 바이런 넬슨 어워드까지 독식했다죠?=.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으로 자리 잡은 김시우(22)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을 앞둔 작년 이맘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린 새내기였습니다.-. 2부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올라와 소니오픈에 출전한 김시우는 첫날부터 선두권을 꿰차고 나흘 내내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4위를 차지했다고요?=.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겨 '주목받는 신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소니오픈은 김시우가 무명 신인에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무대였습니다.김시우는 오는 1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1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토머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죠?=.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토머스는 19언더파 273타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3타 차로 따돌렸습니다.2015년과 2016년에 CIMB 클래식을 연달아 제패한 토머스는 투어 통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셋째 날 3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2017년 첫 대회에서 경기 감각을 꾸준히 끌어 올렸습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 대회 들어 가장 좋은 기록인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고요?=. 이 대회는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챔피언 경연장으로, 김시우는 작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 초대받았습니다.1라

난생처음 나선 챔피언들의 경연장에서 첫날 흔들렸던 김시우(22)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반등했습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때려냈다죠?=. 전날 2오버파로 출전 선수 32명 가운데 꼴찌로 밀렸던 김시우는 28위(1언더파 14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이 대회는 전년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합니다. 지난해 윈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시우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2017시즌 초반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됐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죠?=. 이로써 우즈는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시작으로 2월 초 유럽 투어 두바이 대회, 2월 중하순에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혼다 클래식에 연달아 출전하게 됐습니다.-.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 복귀전 무대로 오는 2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낙점했습니다.-. 우즈는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1년5개월 동안 PGA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면서요?=. 지난해 12월 4라운드 경기를 치른 월드 히어로 챌린지는 정규투어 대회가 아닌데, 우즈가 정규 투어 대회 복귀 무대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선택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입니다.제네시스 오픈 역시 일찌감치 대부분 전문가는 우즈가 출전할 것으로 내다봤는

지난해 여자골프 세계 랭킹 포인트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선수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입니다.-. 지난해 5월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쭈타누깐은 LPGA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독차지하며 1인자의 자리에 올랐다면서요?=. 작년 이맘때 쭈타누깐은 세계랭킹 63위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세계랭킹은 2위까지 치솟았습니다.무엇보다 세계 랭킹 기준이 되는 평균 랭킹 포인트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1년 전 쭈타누깐은 세계 랭킹 포인트 평균은 1.83에 그쳤지만, 작

미국 유명 골프 칼럼니스트 렌덜 멜은 작년 11월 '미국 여자 골프의 몰락'을 주제로 한 칼럼에서 "미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대학 공부 때문에 프로 데뷔가 늦어져 아시아 선수들에게 뒤처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아시아 선수'는 '한국 선수'를 뜻한다죠?=. 그는 또 "현재(2016년 11월 둘째 주) 여자 골프 세계랭킹 10위 이내에는 대학을 다닌 선수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30년 동안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취재한 베테랑 골프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보통 투어 대회에 나갈 때 나이키 모자를 씁니다.-. 그런데 올해 미국-유럽 남자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는 모자를 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면서요?=. 매킬로이는 모자가 없어서 햇살이 강한 지점에서는 팔로 눈 위를 가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킬로이와 함께 뛰는 유럽팀의 다른 선수들은 유니폼 모자를 맞춰 쓰고 있었다죠?=. 매킬로이가 이 '미스터리'에 대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왜 라이더컵에서는 평소와 달리 모자를 안

유럽프로골프투어가 2016 시즌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럽투어는 올 한해를 평가하면서 세 명의 아시아 선수 왕정훈(21)과 이수민(23), 리하오퉁(중국)의 활약을 10대 뉴스 중 세 번째로 올려놓았다죠?=. 왕정훈은 이번 시즌 모리셔스 오픈과 트로피 하산2세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수민은 선전 인터내셔널, 리하오퉁은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면서요?=. 네, 맞습니다. 유럽투어는 이들을 '아시아에서 온 야수&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부모가 지나치게 많은 간섭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 "최종 결정은 나의 몫"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2013년 12월부터 호흡을 맞춰온 스윙 코치 데이비드 레드베터(영국)와 최근 결별했다고요?=. 그런데 레드베터가 결별 후 한 인터뷰에서 "리디아 고의 부모가 지나치게 많은 부분에서 관여한다"고 비판했습니다.리디아 고는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인 그는 "당연히 부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현대자동차지만 대회 운영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맡는다죠?=. 우즈는 대회 호스트 역할입니다. 우즈가 내년 대회 출전 일정을 짤 때 제네시스 오픈은 '필참' 대회가 확실했기에 제네시스 오픈 출격은 사실 예정된 일이었습니다.제네시스 오픈은 로스앤젤레스 서북쪽 소도시 퍼시픽 팰리세이즈에 있는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주소지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지만 샌타모니카가 더 익숙하다죠?=

타이거 우즈(미국)가 1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는데,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17명 가운데 15위에 그쳤습니다.-. 다만 우즈 본인과 전문가 대부분은 성공적인 복귀전이라고 평가했다죠?=. 전문가들은 대체로 충분한 체력만 뒷받침된다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이라고 봤습니다.버디 사냥 능력과 스윙 스피드는 전성기 때와 다르지 않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우즈가 풀어야 할 숙제는 역시 체력이라는 데 전문가들은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ESPN 조너선 코치먼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