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가 중국의 영해가 아니라는 판결이후 남중국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남중국해 분쟁 시 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남중국해 본쟁 시 대체항로 개발 등 대책이 있냐”라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질의했고, 김 장관은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대책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도 “에너지수급실태를 볼 때 남중국해상에서 일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15일 공정거래법 상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을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공정거래법의 집행은 이 법의 규정을 위반한 경우 사업자나 사업자단체에 대해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제재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과징금제도는 법 위반행위로 인해 취득한 이익이 국고로 환수되어 실제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피해구제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또 법 위반행위에 대한 공정위의 형사고발이 낮고, 사업자
지난 달 숨진 동두천 경찰서 소속 여경의 사망 배경에, 경찰의 강압 감찰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3일 경찰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 르면, 지난 달 22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동두천경찰서 소속 A순경(32세·여)이 전날 자체 감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A순경은 21일 밤 교통사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측정을 받았으나 훈방 수치인 0.029%가 나와 22일 새벽 귀가조치 됐다.그러나 당일 동두천 경찰서 청문감사실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14일 당 대표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산의 한 대형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무성 전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 500여명이 함께한다.김 전 대표측은 기자들에게 문자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이번 행사는 작년 전당대회 1주년 행사와 같은 취지로 올해 2주년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도록 당권주자들에게는 참석하지 않도록 정중한 양햐를 구했다”고 전했다.하지만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9 전당대회가 한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13일 대법관의 로펌 재취업 및 법관출신의 상장기업 사외이사행 등 법조계에 만연한 전관예우 실태를 지적하며 폭넓은 전관예우 관련 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백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결산 전체회의에서 최근 10년간 퇴임한 21명의 대법관 출신 변호사의 현직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퇴임한 21명의 대법관 중 13명이 대형로펌에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백 의원은 “현재 대법관 퇴임 이후 일정요건을 갖춰 로펌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
통신사 모바일 상품권 및 통신비·유료방송 미환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신사들의 미환급금 환급 노력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13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도입 이후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급성장해 2013년부터 2016년 5월까지 4,100억원 가량의 모바일 상품권이 판매됐다.같은 기간 동안 기간만료 된 모바일 상품권은 187억원이었으며, 미환급 금액은 119억원에 달해 환급 대책은 아직 미흡한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새누리당의 확실한 변화를 주도하겠다”며 내달 9일 열리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 했다. 이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마음으로 새누리당 앞에 놓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이라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보수정당 새누리당은 확실하게 변화해야하고 새누리당이 가야할 길” 이라며서 “진정한 보수는 매일 매일 변화하고 혁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의 거센 파도는 우
‘NGO 통일 좋아요’(대표 신대경)가 11일 새누리당 이양수 의원을 만나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에서 20대 국회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양수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운영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 최근 서울, 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을 이끌며 강원도민들과 속초, 고성, 양양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통일 좋아요’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양수 의원은 “속초 고성 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영통 광교 주민들의 큰 민원 중 하나인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요금인하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8일 박 의원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신분당선 연장선 요금체계의 문제점과 요금인하의 필요성을 설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 시행사인 ㈜ 경기철도 및 산업은행과 협의하여 재무적 조정 (자금 재조달) 및 기타 방안을 통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신분당선 요금은 광교역(경기대)에서 강남역 구간이 성인 기준 2천950원으
박근혜 정부의 1차산업 홀대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예산 증가율이 참여정부의 1/3 수준으로 토막 났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12일 2013년∼2016년 1차 산업 예산 등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농림수산식품예산 평균 증가율은 1.73%로 참여정부(5.02%)의 3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3.08%)보다도 더 낮은 실정이다.또 국가전체예산에서 농림수산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에 6.5%에서 계속 감소, 2016년에 5.0%로
대통령 해외출장 수행 중 산하기관 직원에게 아들의 영어 작문 숙제를 시켜 ‘갑질’ 물의가 가시기 전에, 소속 서기관이 성을 매수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문제 직원들을 감싸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롯데홈쇼핑 재승인 수사 관련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이 문제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국장이 ‘셀프 해명자료’를 작성ㆍ배포하는 과정에서 미래부 차원의 조직적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30일 미래부는 ‘롯데
정부가 세수를 메우기 위해 과도하게 과태료, 범칙금을 부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태료, 범칙금 부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태료, 범칙금은 작년 한 해 동안 7,340억원이 부과됐고 최근 5년 중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1년과 비교할 때 1,88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2011년 과태료 4,817억원, 범칙금 729억원이 부과됐으며 2012년은 각각 4,903억원, 619억원, 2013년은 각각 4,891억원, 1,054억원, 20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10일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해 내달 9일 치뤄지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의 한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은 인적 교체 없이 이뤄질 수 없고, 친박 태생으로서 갖고 있던 기득권을 다 내놓겠다”면서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그러면서 “당협을 민생정당 실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면서 “당대표의 가장 큰 임무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권주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심판위원장이 되겠다. 제가 당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10일 내달 치러지는 전당대회서 당 대표 경선을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비박계 5선의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강한 수평의 시대로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기업 개혁’과 노동시장 개혁의 여야 간 빅딜을 통한 ‘수평적 경제 민주화’ 국회 경제개혁위원회 설치 ‘개헌 논의 시작’ 등 세 가지를 공헌했다.정 의원은 지난 4·13 총선과 관련 “새누리당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과 민생을 버리고 권력만을 추구하며 천박한 계파싸움에
정부가 지난해 동안 정책홍보에 152억 원의 예비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대국민 홍보를 위해 11억2,000만원, 고용노동부는 노동4법 관련 홍보에 53억8,700만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관련 11억2,000만원의 예비비를 사용했다. 또 한·중 FTA 비준 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 목적으로 51억5,400만원을 집행했고,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홍보에 25억원을 사용했다이같은 사용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이 8일 국민안전처로부터 받은 ‘2015년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자료에 따르면 내진설계기준 대상시설물(127,306개소)의 내진율은 40.93%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건축물(51,903개소)의 내진율은 17.27%, 학교시설(20,131개소)의 내진율은 22.62%인 것으로 나타나 내진보강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날 아침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7월 5일 울산 앞바다에서 진도 5.0의 강진이 발생하고 올 상반기에반 34차례에 달하는 지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는 38억 6천만원의 벌금을 미납해 최근 노역장에 유치되었는데, 일당이 400만원에 달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7일 일당 벌금액이 지나치게 고액으로 산출돼 소액 벌금과 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고, 노역장 유치 제도가 벌금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형법 개정안(일명, 전재용 방지법)을 발의한다.현행 형법에 따르면 선고받은 벌금 또는 과료를 납입하지 않으면 노역장에 유치돼 작업을 하게된다.노역장 유치기간은 벌금의 경우 최장 3년,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7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무엇에 좌절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듣고,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왔다”면서“이는 두 번이나 국회의원을 시켜준 전남 순천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순천 시민들께 했던 약속”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이어 “4·13총선으로 20대 국회가 구성됐지만 혁신 쇄신 개혁 같은 화려한 말잔치만 있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내달 치뤄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 전대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박 전 의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여상규(사천·남해·하동, 3선)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총 11명의 선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선관위 위원 명단으로는 ▲김성찬(창원·진해, 재선) 의원 ▲이종배(충주, 재선) 의원 ▲유의동(평택을, 재선) 의원 ▲이철규(동해·삼척, 초선) 의원 ▲정태옥(대구 북갑, 초선) 의원 ▲김성태(비례, 초선) 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미래 전문가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당 오세정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한 여야 23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융합혁신경제포럼'을 결성하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융합혁신경제포럼'창립대회에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의 취지를 살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사회를 진행하며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의 환영사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축사가 예정돼있다이어 융합혁신경제포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