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15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원장 최미경),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통번역 윤리와 전문가정신’을 주제로 ‘2021 서울 국제통번역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세 기관이 각각 수행하고 있는 국회 법률번역 서비스, 전문 통번역 활용, 국내 법률 번역 외국 홍보 등의 역할에 대한 통번역 윤리와 전문가정신을 중심으로 국제 학술 토론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여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멜버른대학교의 앤써니 핌
도쿄올림픽 개막을 목전에 둔 13일 오전, 일본 방위성이 총리 주재 각의(국무회의)에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보고한 것과 관련,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17년 째 반복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이제까지의 우리 대응 방식이 적절했는지 재차 따져봐야 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거듭 주장한 데 대해 국방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불러 항의를 하였고, 외교부는 주한 일본총괄공사를 초치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도대체 언제까지 항의만 하다 끝날 것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을 마치고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박병석 의장의 이번 그리스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1년 만입니다. 박병석 의장은 4~7일 그리스에 방문해 양국의 경제협력 분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경제외교’횡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해운 대국 그리스와 조선 강국 한국 간의 협력 강화 △그리스 에너지·인프라 분야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 참여 의지 피력 등을 통해 그리스 주요 인사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사
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 사도궁에서 교황청의 2인자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교황께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말씀을 전한다. 수술을 하시고 입원해 계시는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교황께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파롤린 국무원장이 그간 콜롬비아 평화협정, 시리아 문제 등에서 교황청의 중재와 분쟁해결 노력을 주도했다”면서 “70년 이상 분단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국회 한미 의회외교포럼(회장: 변재일‧박진 의원)은 9일 오후, 방한 중인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회장: 영김‧아미베라 의원) 10인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현안, 한미 양국 의회 교류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CSGK) 대표단은 영 김(Young Kim, 캘리포니아주)·아미 베라(Ami Bera, 캘리포니아주) CSGK 공동의장, 다이아나 드겟(Diana DeGette, 콜로라도주)·제이미 헤레라 보틀러(Jaime Herrera Beutler, 워싱턴주)·브렌던 보일(Bre
이탈리아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8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상·하원의장과 연쇄회담을 가졌다. 박의장은 이날 로마 소재 상원의장 집무실(Palazzo Giustiniani)에서 마리아 카셀라티 상원의장을, 하원(Palazzo Montecitorio)에서 로베르토 피코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최근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미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완화된 방역 조치(그린패스 제도)’를 한국발 입국자에게도 적용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녹색 성장을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 NABO 예산정책심포지엄」을 오는 1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의 재정, 그리고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 팬더믹 이후 재정의 바람직한 운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각국의 재정운용 현황과 주요 이슈를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심포지엄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축사와 함께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됩니다. 이후에는 하연섭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코로나19 이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伊)-한(韓) 의원친선협회(협회장 이반 스칼파로토)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의장은 이-한 의원친선협회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130년 넘게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방으로 국교를 재개하기도 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이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올해로 의료지원단 파견 70주년을 맞는데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께 깊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은 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명수 의원이 주관하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한국자원봉사포럼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명수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봉사포럼 이성철 이사(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자원봉사포럼 남영찬 회장(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의 「자원봉사 정신과 민간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발제,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영 교수의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 개정의 의의와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소재 대통령 관저에서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대통령을 만나 해운‧조선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에너지‧인프라‧스마트시티 등 다방면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먼저 “수교 60주년,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하고 “그리스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혈맹으로 맺어진 관계다. 60년 동안 각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이어 “세계 제1의 해운 강국 그리스와 조선 1위인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6일,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의 개정 검토」를 다룬『NARS 현안분석』을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친족상도례란 친족 간 재산범죄의 처벌 특례를 뜻하는 것으로, 일부 가까운 친족간 재산범죄는 형이 일괄 면제되고 그 외 친족간에는 피해자 고소가 있어야 처벌 가능한 친고죄로 취급됩니다. 친족상도례는 ‘법은 가정의 문턱을 넘지 않는다.’라는 고대 로마법의 태도에서 유래된 것으로, 당시에는 가장(家長)이 가족들에게 가내형(家內刑)을 부과할 수 있어 국가의 개입 필요성이 적었습니다. 친족상도례 제도는 1
[주요 프로필] △1945년생. 마산공업고, 서울법대 법학과.△민주화운동 :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조직국장,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정책연구실장,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무처장, 전 태일재단 초대 이사장, 공안통치종식을 위한 범국민대책회의 공동대표, (사)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 공동대표.△정치활동 : 민중당 정책위원장, 민주국민당 최고위원,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녹색통일당 대표.△현재 :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장기표는 혁명아’다! 어스름한 저녁때, 얼굴 전체가 먼지투성이인 가운데 콧구멍만
‘영원한 찐보(진짜진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5일 대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기표 대표는 “자아실현의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장기표 대표는 이날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모든 사람이 행복한 자아실현의 나라를 장기표가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서두에 “새로운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와 저의 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뗀 뒤 ‘꼭 이루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일 ‘유럽연합의 인공지능 규정(안)’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6호, 통권 제165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에 관한 입법적 참고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인공지능은 자율자동차・가전제품・마케팅・고객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고, 오남용 또는 오작동하는 경우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하여 인간에 대한 위험도에 따라서 3단계로 구분하여 규제하는 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 오후(현지시간)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그리스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그리스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간담회에서 “동포사회가 화합하는 가운데 아주 모범적인 활동을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동포 여러분은 한국의 문화사절, 민간 외교관과 다름없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그리스의 한국전쟁 파병에 대해 “한국과 수교도 되기 전임에도 1만여 명을 파병했고, 600여 명이 부상, 189명이 사망했다”며 그리스“그들의 희생에 감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그리스 방문에서는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5일 팩트북 2021-4호(통권 제88호) 「친환경자동차」를 발간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자동차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하거나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대기오염 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저공해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대 및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자동차 온실가스와 연비규제 등 엄격해진 환경기준에 따라 친환경차 신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그리스와는 조선·해운, 에너지 등 실질 협력을 강화합니다. 올해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인 이탈리아와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1년 만에 공식 방문합니다. 박병석 의장은 한-그리스 수교 60주년 및 그리스 독립 200주년을 맞아 한국전 5대 파병 국가인 그리스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4일 ∼ 7일 방문합니다. 이어 7일 ∼ 11일에는 G7(주요 7개국) 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을)과 공동으로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는 이명수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순천향대학교 임동진 교수의 「현 단계 공공갈등관리의 현황과 문제점 및 혁신방향」 및 한국행정연구원 은재호 선임연구위원의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기본법안 검토」주제발표, 한국갈등관리학회 최병학 회장과 정종관 박사를 사회로 한 지정토론,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친환경 국회’를 추진 중인 국회가 국회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년 추경 ․ 예결산 심사 시즌마다 쌓이던 종이 인쇄물을 감축, ‘종이없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일 정부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접수하고, 추경예산안 및 첨부서류를 각 의원실과 위원회 등 관련 부서에 배부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인쇄물로 제출된 서류의 양이 눈에 띄게 감소하였는데, 이날 배부된 인쇄 수량은 총 300부로, 올해 3월 접수․배부된 (2021년도)제1회 추가경정
국회입법조사처는 1일, 「미국과 영국 하원의 의원윤리 심사현황」을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제21대 국회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이 제정되고,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국회법」개정이 이루어지는 등 어느 때보다 의원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러나 의원윤리심사 절차가 제도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의원에 의한 의원윤리심사 및 징계결정’의 어려움은 대부분 국가의 의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미국과 영국 모두 윤리심사 소관위원회인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