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동북아 미세먼지 협력: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의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정부가 동북아국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협력의 성과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2000년부터 본격화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이하, LTP)는 2019년 3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공동보고서를 발간하는 성과를 냈지만, 연구결과에 대해 한중간 이견이 있었고, 후속 공동연구계획에는 각 국의 대기오염에 대한 상호 기여율 연구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지난달 31일, '1회용 포장재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보증금제도 도입 방안'을 다룬 「입법‧정책」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66년 동안 버려진 플라스틱량은 63억 톤입니다. 생산된 플라스틱 중 ‘한번만 사용되고 버려지는’ 1회용 플라스틱포장재는 47%를 차지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한번만 사용되고 버려지는’ 1회용 포장재가 플라스틱 관련 주요 문제입니다. 해외사례를 통해 본 정책적 고려사항 첫째, 현행 우리나라 빈용기보증금제도의 대상품목을 ‘반복사용이 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0일, 「방사선감시기 운영현황과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노출된 물질의 상당수가 국내로 수입된다는 우려 속에,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은 방사성물질의 국내 유입 최전방인 공항과 항만 및 재활용고철취급자로 하여금 방사선감시기 설치·운영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상황 및 기술적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효과적인 유의물질 검출 및 후속조치 이행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출입 화물에 대한 보다 효율적이고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은 30일,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입법논의와 쟁점」을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제21대 국회 들어서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개혁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현행 「공직자윤리법」과「국회법」등에 규정되어 있는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검토하고, 제19대 국회부터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제도’ 관련 입법논의 연혁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지역구 대표 및 직능대표로서 ‘이익대표’ 활동이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이며, 모든 정책분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고령 택시운수종사자 운전자격 관리현황 및 시사점-의료기관 적성검사를 중심으로」를 다룬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고령 택시운전자 의료기관 적성검사 결과 부적합율 0.22%(80세 이상 0.28%)에 불과..의료기관 적성검사제도 실효성 제고해야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 택시운수종사자의 운전자격 검사를 위해 `19년 11월 21일부터 시행된 의료기관 적성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은 `20년 10월말 기준으로 0.22%(80세 이상 0.28%)에 불과했습니다. 반면에 65세 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8일 15시 전체회의를 열어 「해양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해양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조치의 일환으로 과도하게 해양경찰청장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경찰청장의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 수사 지휘·감독권을 제한하는 한편, ‘긴급하고 중요한’ 사건의 수사에 있어서 예외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해양경찰청장이 수사부서의 장을 통하여 개별사건의 수사에 대하여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1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홍수 대책」을 다룬 『입법․정책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현재 도시홍수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서 소관 법률에 따라 관련 대책 및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다수의 부처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함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특정하천유역치수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처별 사업 간의 연계성 부족합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늘어나 홍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발생했습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본청 319호)에서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5차 회의를 개최했으나 결론은 못내고 연기됐습니다. 이날 회의는 임정혁 위원의 사퇴로 6명이 출석하였고, 결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회의를 열 수 있는지에 대한 이헌 위원의 이의제기가 있었고, 회의가 가능하다는 반대의견도 있었습니다. 이헌 위원은 1명의 결원이 채워진 다음에 추천위원회 회의를 재차 열 것을 제안하였으나 위원 5인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원 모두가 법리 논쟁을 떠나 국회의장께서 후임 위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7일, 「벌금형 집행유예제도 시행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벌금형 집행유예제도 시행 3년에 대한 현황과 선고 사례 파악을 통하여 향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2016년 「형법」 개정으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대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도록 하였고, 2018년 1월 7일부터 시행됩니다. 개정 전 「형법」은 벌금형의 선고유예는 인정하나 집행유예는 인정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자유형의 집행유예는 인정하면서 보다 가벼운 형벌인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이헌 위원 등 야당 추천위원들은 “집권 여당이 대통령의 지침에 따라 야당 추천위원들의 비토권을 박탈하는 입법 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며 “야당 추천위원들은 입법이 시행되면 사퇴나 법적 조치 등 특단의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배제한 채 공수처장후보추천위의 의결정족수를 기존 6명에서 전체 위원의 3분의2로 완화해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또 교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4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백혜련)를 열어 고영인의원ㆍ강훈식의원ㆍ권인숙의원ㆍ김남국의원ㆍ이해식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5건을 병합 심사하여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대안)」, 소위 ‘조두순 재범 방지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선고하는 경우 부과할 수 있는 준수사항 중 현행 ‘특정시간대 외출제한’에 ‘아동ㆍ청소년의 통학시간 등’이 포함됨을 분명히 규정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등 특정지역ㆍ장소에의 ‘출입’뿐만 아니라 ‘접근’도 금지됨을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일, 「총기안전관리 규제강화의 입법영향분석」을 다룬 『입법영향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민간의 총기소지가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국가로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총기규제가 엄격한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매년 십여 건의 총기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2015년에는 여러 명의 생명을 앗아간 총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내 총기관리에 대한 국민적 불신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폭력성향자나 성격이상자 등의 총기소지를 원천 차단하고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위법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일 오전 9시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권인숙)를 열어 20건의 법률안을 상정·심사하였고, 그 중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5건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5건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4건의 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 구법상 등록대상자 및 열람대상자의 공개정보 중 주소 및 실제거주지의 범위를 ‘읍·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일 발간한 『국제관계 동향과 분석』보고서에서 사이버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국제공조를 위해 「유럽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의 국제적 체결 현황과 우리나라의 입법・정책적 대응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웰컴 투 비디오, n번방 사건 등 아동성착취물 유통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범죄에 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이버범죄 대응을 위한 최초의 국제협약인 「유럽 사이버범죄 방지 협약」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법・정책적 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일반적 징벌배상제도’ 도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법」 제58조제6항에 따라 제정법률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이를 위원회의 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박주민의원과 오기형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징벌적 배상에 관한 법률안」(의안번호 제2101840호)과 「징벌배상법안」(의안번호 제2103916호) 및 정부에서 입법예고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공청회의 진술인은 여ㆍ야 합의로 4명으로 정
박병석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가중장기아젠더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5년 단임제의 행정부가 할 수 없는 국가적 중장기 과제를 선정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국회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할지,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진행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서 “사회통합의 문제, 기후변화 대응 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에 관해 위원 여러분께서 아젠더를 확정해 주시면 국회가 중심이 되어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와 협동연구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병석
㈜뉴스씨에스브이(News CSV Inc)는 19일 법률마케팅컨설팅그룹 “로라인(LawLINE)”을 런칭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라인은 서초 법조타운 내 다수의 법무법인에서 마케팅 총괄역을 담당한 인재가 합류, 변호사 광고 및 마케팅펌 운영에 대한 종합 컨설팅 및 변호사 교육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1년동안 준비했습니다. ㈜뉴스씨에스브이(News CSV Inc) 2013년 설립, 사회 공헌 및 나눔 분야의 활동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어린이재단 표창, 대한적십자사 표창, 전국재해구호협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시갑) 은 10일 대표발의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탐정업의 올바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탐정업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탐정사법)」이 10일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이명수 의원은 “탐정업은 국가기관의 수사력이 미치지 못하거나 미흡한 각종 범죄나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또는 실종자 소재 탐지 등에 있어서 사인의 다양한 권리구제, 피해회복, 위해방지 등을 위해 의뢰인을 대리하여 사실을 확인해 주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의 수집을 대행하는 서비스업을 의미한다”며 탐정업 제도화의
우리는 단풍 든 산을 보고 가을인 것을 알고 사람들의 두꺼워진 옷차림을 보고 겨울인 것을 알게 된다. 반면 소방에서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출동량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겨울이 다가옴을 알게 된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불조심 캠페인,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안전체험이벤트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1월에서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재를 예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