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대우조선해양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긴 어렵다"고 22일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우조선 지원에 관해 임 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5차 데모데이(Demo-day)'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우조선의 충분한 자구 노력이 우선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대우조선에 대한 지원은 국책은행 뿐만 아니라 관련 금융기관들의 손실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가치형 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 9개사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위탁운용사는 어디 입니까?= 22일 공단은 정규 6개사와 예비 3개사 등 총 9곳의 자산운용사를 가치형 위탁운용사에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정규에는 미래에셋, 베어링, 신영, 에셋플러스, 한국투신, NH-CA가, 예비에는 현대, 흥국, IBK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됐습니다.'국내주식 가치형' 투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기업의 시장가치가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에 투
금융산업노조가 올해 임금인상분 중 약 400억원을 반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임금인상율에서 반납되는 0.4%를 빼면 실질 임금인상율은 2.0%라고요? = 네, 그렇습니다. 금융노조는 22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2015년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는데요. 반납된 임금인상분은 사회적 양극화·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금융노조 관계자는 “경제 침체와 구조적인 사회적 양극화 탓에 청년실업 등의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이틀째 동반 매도에 68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죠?= 네, 그렇습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0포인트(1.49%) 내린 676.30에 마감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721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원 순매수했습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5% 하락했으며 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 담배가 약세였다. 금속 업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폭탄에 202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22일 코스피 지수도 뉴욕증시의 약세에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워 19.98포인트(0.98%) 내린 2023.00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019.53까지 하락하며 202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미국 증시 급락에 외국인이 286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3억원, 2366억원 사들였습니다.업종별로는 보험을
해양수산부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연근해어업 누계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56만1천273t)보다 11% 증가한 62만4천472t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전갱이와 고등어가 많이 잡혔다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12만9천483t, 고등어 8만7천937t, 오징어 5만5천575t, 전갱이 3만8천519t, 갈치 2만5천292t, 꽃게 1만73t, 참조기 5천507t 등인데요. 오징어는 9월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4% 늘면서 올해 처음으로 누계 생산량이 증가세
서울시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월세 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을 추가 공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추가공급은 300가구 규모라고 하죠?= 네, 그렇습니다.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지난 2012년 도입한 제도로 매년 신청자를 받아 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올 4월부터는 보증부월세주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됐고 8월부터는 보증금 한도를 기존 1억80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늘렸고, 4인 이상 가구의 경우는 3억3000만원 이하의 주택까지 지원
지금까지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에 '손톱 밑 가시'로 작용하던 실명법상 정보제공 동의서 제출 의무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에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금융위원회는 8월 중 현장점검반이 금융사로부터 받은 건의사항 중 이를 비롯한 51건을 수용했다고 22일 밝혔는데요. 지금까지 국내 증권사는 실명법을 위반한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의 매매 주문시 일반적으로 '정보제공 동의서'의 제출을 요구했습니다.하지만 이는 세계
정부가 빈병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입법예고한 빈병 보증금 인상안에 대해 주류업계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주류업계는 술값이 10% 이상 오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의 인상안은 정책의 실효성도 기대하기 어렵고 서민에게 큰 부담과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환경부가 지난달 2일 입법예고한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 1월21일부터 소주병의 빈병 보증금이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우리나라에 취업한 외국인들의 월 평균임금이 200만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고용률이 68%가 넘는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외국인 취업자의 고용률은 68.3%로 내국인보다 7.4%포인트 높은데요. 5월 기준 한국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37만3천명으로 이중 취업자는 93만8천명, 실업자는 4만8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8만7천명입니다.경제활동 참가율은 71.8%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9월 수출입상품 교역조건이 1년1개월째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지난달에도 상승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63(2010=100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5%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1.7% 증가했습니다.순상품교역지수는 수출상품 1단위 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오름세를 지속
정부가 300억원 이상 들어가는 대형 보조사업의 재정누수 여부를 일제히 현장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국고보조금 컨트롤타워인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렸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보조금 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대형 보조사업의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11월 중 기재부와 관계부처, 조달청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부처별 집행성과를 점검하고 보조금 예산신청 내용이 실제 소요보다 부풀려져 있는 지 현장에서 확인할
40대 중소득층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경제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올 3분기 체감경기 특징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이용화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2일 '2015년 3분기 체감경기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8월 31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올 3분기(7~9월) 체감 경제고통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경제고통지수는 물가 상승률, 실업률, 소득 증가율, 의무지출 증가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했다고 삼성이 22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삼성 사장단과 임원의 기부액 50억원을 합쳐서 총 250억원을 기부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년희망펀드에 삼성사장단과 임직원이 2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건희 회장이 200억원, 사장단과 임원이 개별적으로 동참해 50억원을 각각 기부
종교인 과세를 법으로 명문화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종교인 과세 방식을 담아 제출한 소득세법 개정안의 조세소위 상정을 의결했는데요. 권영진 전문위원은 새 개정안에 대해 과세 및 비과세 대상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필요경비율을 차등적용한 점이 지난해의 정부 안보다 진일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새 개정안은 세금을 물리지 않는 필요경비율을 소득이 4천만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악재와 부실 경영 등으로 올해 5조3천여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올해 말 부채비율은 4천%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최근 산업은행 실사를 받은 결과 당초 예상보다 손실 및 부족 자금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영업손실만 5조3천억원에 이르고, 2017년에 이르러서야 실질적인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올해 상반기에 3조2천여억원, 하반기에 2조1천여억원의 적자가 전망됐는데요.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외식경영인 백종원씨의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최근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더본코리아 측은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이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더본코리아 측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두 달 동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는데요. ‘국세청의 중앙수사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 등 혐의점을 포착하고 심층·기획 세무조사를 벌이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지방국세
그동안 무료로 운영하던 337기의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시설 사용요금이 유료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사용요금으로 3가지 안이 나왔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21일 환경부가 제시한 공공급속충전시설 사용요금 제1안은 kWh당 279.7원, 제2안은 kWh당 313.1원, 제3안은 kWh당 431.4원인데요. 제1안의 경우 연간 1만3378km 주행을 기준으로 월요금 5만3000원이며, 평균 내연기관 차량(연비 12.75km, 1리터 1512원)의 연료비 13만2000원과 비교해 40% 수준입니다. 제2안의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 출범을 약 한달 앞두고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운영방안이 확정됐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ㆍ생보협회와 보험사들로 구성된 보험슈퍼마켓 태스크포스(TF)는 내달 말 출범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14일에는 손보ㆍ생보업계와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업계설명회를 가지고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이 방안에 따르면 보험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단독실손보험, 자동차보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이 2%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내년에도 성장률을 2.9%로 예상했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IIF는 '한국 : 안정되는 성장과 탄력적인 자본 흐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2.5%와 2.9%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IIF는 한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소비가 제약되고 수출이 부진해 성장세가 둔화했으나 확장적 재정 및 통화정책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