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이정구 기자] 오리온이 주요 사내이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료 출신들로 구성할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21일 올해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단을 꾸린다.올해는 송찬엽 전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사외이사로, 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송 전 검사장은 2012~2013년까지 대검찰청 공안부장으로 근무한 뒤 2015년까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이후 현재까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전 본부장을 사외이
[뉴스캔=신아랑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코로나 19로 등으로 헌혈 활동이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건강한 사람이 피를 뽑아 제공하는 일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헌혈한 혈액은 의료 수술이나 치료 과정 중에 혈액 소실을 보충하고 환자의 혈액 비중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고 교통사고, 자연재해, 큰 화재 등으로 인해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상황에 활용된다. 또 만성 질환이나 혈액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때로는 산업 분야나 연구 시설에 필요한 때
[일러스트=하수민 기자] ※ '가능성을 여는' 뉴스캔은 굿뉴스가 넘치는 세상을 그립니다.
[뉴스캔=이동림 기자]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앞둔 매일유업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을 주총의 주요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내·사외이사 재선임을 통해 조직 운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새로운 수익원이 될 미래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신규사업 목적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과 ‘특수의료용도 식품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추가한다. 이는 저출산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
[뉴스캔=손영남 칼럼니스트] 최근 들어 무미건조하기만 하던 출퇴근길 풍경이 달라졌다. 누군지도 모를 이들로부터 받는 인사 덕이다. 출근을 위해 들어선 지하철 역사에서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가 하면 퇴근길에는 수고하셨다고 악수를 청하는 중년남성의 손길이 더해지기까지 한다. 힘내라는데 기분 나쁠 턱이 없지만 그래도 딱히 반갑지는 않다. 한 달여 남짓이면 사라질 풍경이기 때문이다. 4·10 총선 출마자들의 얼굴 도장 찍기 모습이다.4년 마다 반복되는 이 모습이 못내 마뜩찮은 이유는 그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뉴스캔=이동림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정기주주총회(주총)를 앞두고 신임 사외이사의 면면을 공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추천 후보는 21일 열리는 주총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추천됐다. 기존 유용근·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뉴스캔=이정구 기자]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이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강 회장 외에도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영훈 감사위원장,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동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참배했다.농협중앙회 측은 “강 회장이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식품기업들이 기존 사업과 함께
[뉴스캔=이정구 기자] 우미건설이 대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 이 회사는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대전시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7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
[뉴스캔=박진용 기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등 국내 보일러업계가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며 K-보일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일러 시장은 100만 대 고지를 돌파한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수요가 늘어 지난해 기준 많게는 140만 대 수준까지 파이가 커진 상황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일러 내수 과포화로 인해 향후 시장 규모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등 해외 보일러 시장은 향후에도 국내 보일러사들의 개척 여치가 충분히 남아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 전문
[뉴스캔=이정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투명‧청렴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6일 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본부 회관에서 김인 회장과 상근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청렴 서약식’을 열고 임직원의 비위행위에 무관용 원칙 대응을 예고했다.이번 서약식은 윤리경영 실천과제의 이행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조직 내 부정부패 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경영진의 준법·청렴 서약에 발맞춰 중앙회 전 직원도 준법·청렴 서약서 제출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
[뉴스캔=신아랑 기자]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내지만 왕성한 번식과 강한 생명력으로 해마다 어린 대나무가 생겨나고 관리가 힘들어지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기도 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대나무는 연간 최대 11m, 연평균 2.8m씩 이동 확산한다. 우리나라 대나무 면적은 약 2만ha 정도로 주로 남부지역에 많이 분포돼 있는데,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96%가 자생하고 있다.대나무는 탄소흡수, 연료, 가구 재료, 식용, 황폐지의 토양 개량, 조경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중요한 자원이다. 특히 대나
[뉴스캔=박진용 기자] 임신 32주 전까지 의료인이 부모에게 태아의 성별을 고지하는 행위를 금지했던 '태아 성감별 금지법'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 전면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관련 조항이 무효화됨에 따라 임신 기간과 무관하게 태아 성별을 알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8일 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금지했던 의료법 제20조 2항에 대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관 9명 중 6명이 위헌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결과다.기존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전에는 태아의 성별을 임산부나 그 가족에게 알려줄 수 없
지난해 우리 경제는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에 시달렸고 그것은 성장동력을 갉아먹어 왔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기업들은 신사업을 육성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특히 전통 주력사업을 정리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기업들을 조명해 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뉴스캔=이동림 기자] 챗봇,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관련 산업의 성능 고도화가 요구되면서 이동통
[뉴스캔=박진용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가 서울시 주도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놓고 엇박자를 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두 광역 지자체가 경기권 위성도시들의 서울 행정 편입이 골자인 '메가시티 서울'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이 상충된 데 따른 신경전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수도권 대중교통비 절감, 친환경 정책 각광오세훈 서울시가 추진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에게 무제한(월 6만 원대 정기권)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주는 취지의 정책
[뉴스캔=이동림 기자]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투자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지스운용)이 서울 성수동에 3세대 오피스를 표방한 첫 사례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팩토리얼 성수’로 건물 준공에 앞서 임차인을 모두 확보한 것.5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이 지난달 29일 준공한 이 건물은 사전 임대율 100%를 달성했다. 임차사를 위한 환경 준비를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팩토리얼 성수는 이지스운용이 서울 성수동 2가에 연면적 2만1060㎡(약 6370평),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
[뉴스캔=이정구 기자] 동양생명의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4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에 대한 취임식이 열렸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 신임 대표는 “규모의 성장을 통해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를 위한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그는 “영업부문은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 영업 경
[뉴스캔=박선영 기자] 대신증권이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대신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약 821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3월 26일. 배당금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 주주들에게 예측가능한 수준의 배당을 제공하면서도 이익금을 사내유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다.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대신증권은 주주총회에서 연결실적기준 영업이익
[뉴스캔=이동림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를 우리의 역량으로 정성껏 가꾸면 곧 글로벌 항공 업계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랄 것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은 항공사의 통합 의미를 되새겼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창립 기념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의의 순간부터 매서운 겨울이 닥쳤지만, 튼튼한 나무는 겨울이 길수록 안으로 더 촘촘한 나이테와 단단한 무늬를 만든다”며 임직원 모두의 화합과 협력 기반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
[뉴스캔=박선영 기자] SK매직이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이며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24)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였다.이러다 보니 작고 슬림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원하거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바자들에게 적합하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