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출연 의무를 부담하는 금융회사의 범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서민금융 공급 기반이 마련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김병욱)를 열어 서민금융 출연대상을 확대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날 의결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은 서민금융 출연 의무를 부담하는 금융회사의 범위를 현재 상호금융기관 및 상호저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투자자보호가 더욱 강화되고, 사모펀드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사모펀드 체계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위원장 김병욱)를 개최하여 사모펀드 투자자보호 강화 및 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재난 발생 시 보훈병원 외의 의료기관에 진료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38건의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모펀드 부실사태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한 뉴딜펀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시중 유동성을 생산적 부문으로 유인하고자 하는 뉴딜펀드의 조성 취지는 타당하지만, 현재 뉴딜펀드에 대한 관치 우려 및 펀드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우선 뉴딜펀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운송인프라금융프로그램’의 경우, 입법적 조치를 통하여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재정지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추진하였는데, 우리나라도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법제화하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 을 주제로, 오기형 의원실과 공동으로 비대면 유튜브 오기형TV 생중계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의 발생으로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바, 금융산업과 금융감독의 상호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본 세미나를 개최한 것입니다. 본 세미나의 발제를 맡은 국회입법조사처 이구형 조사관은, 2020년 사모펀드 사태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의 분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은 31일,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의 투자자 보호 및 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쟁점」을 다룬『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은 자금공급자가 자금공급의 대가로 비금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의 유형으로서, 통상 개발 중인 제품이나 서적, 음반, 공연 등의 분야에서 자금을 지원한 사람에게 대가로 완성된 제품이나 서적, 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현재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명확한 적용법조나 거래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31일 최근 입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차등(복수)의결권주식’ 도입과 관련하여 입법․정책방안을 제시한『벤처기업 차등(복수)의결권주식 도입, 쟁점과 과제는? - ② 주요쟁점별 입법‧정책방안 1 -』보고서(NARS 현안분석 제185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총 3편으로 발간하는 시리즈의 두 번째 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차등(복수)의결권주식 발행 허용을 위한 입법 시 쟁점사항을 도출하고 다음과 같이 입법‧정책방안을 제언했습니다. 첫째,「벤처기업법」과 「상법」개정법률안에서 각각 차등 또는 복수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8일 「종합지급결제사업자와 지급계좌에 대한 유럽연합의 입법례」를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0-35호, 통권 제149호)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하여 미국의 Paypal, 중국의 Alipay 등과 같이 글로벌 수준의 지급결제 플랫폼을 양성하기 위하여 ‘종합지급결제사업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금융위원회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방안은 의원발의 개정안으로 국회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지급계좌’를 기반으로 금융결제망에 들어가 예금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자본시장특별위원회 위원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이 9일 오전 9시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정부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위기 극복 및 미래를 위한 국가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의 도입 필요성, 국민과 금융회사의 참여 방안, 제도 개선 및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김병욱 의원이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강
2일 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본회의에서 15건의 세법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세법개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이 중 국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세 2022년부터 가상자산 양도소득 및 대여소득에 대해서는 25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기타소득세를 20%의 단일세율로 과세할 예정입니다. 거주자는 가상자산 기타소득세를 이듬해 5월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 ‣ 종합부동산세 내년부터 부부
박병석 국회의장은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신청한 43건의 법률안 가운데 11월 27일 15건과 30일 3건 등 총 18건을 (이하 “부수법안”)으로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이번에 지정한 부수법안은 정부제출 15건, 의원발의 3건이다. 지정된 정부제출법안은 간이과세 및 납부면제 적용대상 확대 등의 내용이, 의원발의법안은 조미용 주류의 주세 과세대상 제외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병석 의장은 부수법안 지정기준에 대해 “세입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3일 「우리나라 금융감독 체계 개편 필요성 및 입법과제」를 다룬 『NARS 현안분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로 인하여 금융감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바, 금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이 시급합니다. 금융산업정책과 금융감독정책은 트레이드오프(trade-off) 관계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지만, 현재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에서 중복적으로 운영되어 책임성 및 효율성 확보가 곤란합니다. IMF는 금융감독기관의 독립성을 강화할 것을 지속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6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30호)에서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한국은행의 역할과 관련하여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에 비해 한국은행의 목표 및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다수의 지적이 있었고, ▲한국은행의 목표에 고용안정을 추가하여 한국은행의 역할 및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 경제위기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변화를 수용할 필요성 등 한국은행이 경제정책에 보다 적극적 역할과 대응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필요성,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연기를 보고받을 때 부실규모를 비롯해 금액을 보고받도록 금감원 세칙을 변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민주당.서울 강북을)은 13일 오후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사모펀드 환매 연기 관련 질의를 했습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사모펀드 규제완화를 했고, 자본시장법에 금감원이 사모펀드 환매연기 발생을 보고받아야 한다는 관련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사모펀드 관련 조항이 신설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361개 사모펀드가 환매 연기를 보고했는데 작년 187개, 올해
박용진 의원이 전직 경제 관료가 금융기관의 수장을 맡는 전관특혜의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 같은 낙화산 문화, 끼리끼리 문화가 금융개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민주당.서울 강북을)은 12일 오전 국정감사에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최근 6년간 은행, 증권사, 생보사, 협회 등 총 117개 금융기관의 기재부, 금융위 전직 경제관료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에 재직 중인 경제관료 모피아는 총 207명입니다. 각 분야
금융위원회가 각종 금융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운영 중인 TF(테스크 포스)의 회의록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국민의힘.경기평택시을, 국민의힘)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위원회 TF현황’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운영되어온 금융위원회의 13개 현안 TF 모두 회의록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TF의 정책결정이 과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현 정부 출범한 이후 2018년 10월 ‘핀테크 등 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류호정(정의당) 의원은 16일 “입법의 책임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권력형 비리의 몸통이 되었다"면서 '채용비리처벌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채용비리로 인해 돈 없고, 빽 없는 청년들은 깊은 절망감과 박탈감에 분노한다"면서 "오늘도 불안한 미래에 청춘을 저당 잡힌 청년들의 한숨과 눈물에, 우리 사회가 제대로 된 해답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류호정 의원이 준비 중인 채용비리특별법은 법 체계 내 ‘채용비리’를 범죄로 규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합니다. 수 많은
2009년 5만원권 최초 발행 이래 시장에 풀린 227조원 중 장롱에 잠든 돈이 11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의원(민주당.원주시갑)은 "2009년부터 2020년 7월까지 5만원권 발행액은 227조 9,801억원, 환수액은 112조 423억원으로 환수율이 49.1%에 그쳤다"면서 "환수율이 낮다는 것은 개인금고 등에 잠자는 현금이 늘어 회전율이 하락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8월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다운계약 등 음성적 거래가 암암리에 확산하고 있
사모사채에만 투자한다는 옵티머스의 거짓말에 속았다던 하나은행의 해명과 배치되는 신탁계약서가 공개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사모펀드 비리 특위 위원을 맡고 있는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경남 진주을)은 "하나은행은 처음부터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의 주된 투자 자산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수탁업무를 맡는 동안 최소한의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강민국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공개로 열린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별위원회(이하 사모펀드 특위) 현안 보고’에서 하나은행 관계자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국회의원(민주당.강북을)은 지난 17일 전성인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유튜브채널 ‘이슈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전성인 교수를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과 관련해 쓴 소리, 옳은 소리, 행동도 함께 하고 계신다”고 소개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어 “2년 만에 정무위원회에 다시 돌아왔다”면서 “경제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정무위에 돌아오니 CVC가 핫한 이슈더라. 정부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갑)은 전자금융거래의 전자 장치나 정보통신망 등이 해킹되어 위조·변조 등 비대면 금융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를 당한 이용자가 아닌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가 금융사고의 기술적 책임이 없음을 입증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로 하여금 접근매체의 위·변조로 발생한 사고, 계약체결 또는 거래지시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접근매체의 이용으로 발생한 금융사고 등으로 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