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김부겸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가 6일 의원회관 4층 제10간담회의실에서 발족했다. 연구단체의 연구책임의원은 국민의당 오세정의이 맡았고, 정회원은 김영춘(3선, 더민주), 김현권(초선, 더민주), 박영선(4선, 더민주), 윤재옥(재선, 새누리), 이해찬(7선, 무소속), 전재수(초선, 더민주), 조승래(초선, 더민주)의원 등 10명이다.준회원은 김관영(재선, 국민), 김세연(3선, 새누리), 나경원(4선, 새누리), 박재호(초선, 더민주), 이언주(재선, 더민주),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미래전략포럼(일명 알파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순자 의원 등 27명의 현직 국회의원과 김순택 시흥을 당협위원장 등 7명의 당협위원장, 관계 기관과 전문가 등이 세미나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알파포럼 제2차 세미나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저명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그의 저서 「상상하지 말라」를 토대로 ‘저자와의 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하고, 경제민주화 포기를 얻어냈다”면서, 전경련의 어버이연합에 대한 3년간의 5억 2천여만원의 지원을 “전경련과 현 정권의 수상한 거래”로 규정했다. 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 의원은 김현웅 법무부장관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부회장,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묻고, 현재의 미진한 수사 상황, 수사의지 결여를 지적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반야당 주요 발언과 어버이연합
새누리당 3선의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당·청 관계를 개선하고,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는 ‘새누리당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당 최고위원직 경선에 출마했다. 강 의원은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번 전당대회야 말로 당내 화합과 국민 소통의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분열 속 새누리당, 갈등 해결사 강석호가 나서겠다”며 “소통으로 화합하고, 당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강 의원은 “농림수산식품위 간사와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3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라는 구속에서 벗어나 화합과 협치로 정국을 이끌어 갈 합리성과 유연성과 대선 승리를 이끌 역량과 자질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계파를 초월한 당 운영과 혁신, 통합이 필요하다”며 “계파에 의존하는 편파적 리더십, 계파 이익을 우선하는 독선적 리더십이 아니라 아우르고 통합하는 진정성 있고 강한 리더십이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1일 국세청 업무보고에서 국세불복청구 인용율이 26%로 과다발생한 점을 지적했다.이에 이 의원은 인용 직원 귀책 1234명 중 99.7%가 훈계로 그치고, 제식구 감싸는 방법으로 마무리하려고 한 점을 강하게 질책했다.국세청의 국세불복청구 방법에는 과세前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 3가지가 있다.하지만 2015년 국세불복청구에 대한 각 단계별 인용율을 보면 과세前적부심사는 2,901건 중 776건으로 26.7%, 이의신청은 3,892건 중 1,022건으로 26.3%, 심사청구는 597건
지난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관광객은 1,323만 명으로 전년대비 97만 명인 6.8%가 줄어들었다.메르스 사태 여파도 작용했지만 싸구려 저가 관광 상품과 바가지요금 등도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이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분야 소관ㆍ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과다경쟁으로 원가에 못 미치는 상품을 판매한 후 저질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고 쇼핑을 강요해 이익을 챙기는 악습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질의했다.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지난 28, 29일 양일간 열린 국회 미래방송통신과학기술위원회에 참석, 질의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가계통신비 경감에 전혀 의지가 없고, 입장번복으로 불신과 시장혼란만 가중시켰음을 확인하고 추궁했다. 고 의원은 28일 미래과학기술부 최양희 장관을 상대로 가계통신비를 낮추기 위해 기본료 폐지나 인하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이에 대해 최 장관은 우리나라의 통신비가 높지 않은 수준이고, 최근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며 인하나 폐지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이는 가계통신
새누리당이 29일 차기 당 대표 및 지도부를 선출할 8·9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인선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전대 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인선안을 의결했다.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전준위가 구성돼서 구성안이 의결됐다”면서 “전준위원장은 박명재 사무총장이 맡게 됐다”고 말했다.또 행사준비 분과에 김기선 제1사무부총장과 당헌당규개정 분과에 최교일 의원을 내정 전대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다
경찰이 시위 현장에서 집회 시위 참가인을 연행할 경우 관할서가 아니어도 지방청 산하 경찰서 어디든 보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찰이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경찰서로 임의로 이송을 해 피연행자에게 불편을 끼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이 2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회 시위 현장 연행자를 타 경찰서에 이송하는 데 대한 규정이나 지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형사소송법과 범죄수사규칙에 의해 관할구역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경기도 광주을)은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교통분야 소관 공공기관 업무현황보고에서 “정비와 유지보수 전문업체인 코레일테크 직원 95%가 비정규직”이라며 “기형적이고 나쁜 형태의 인력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제2의 구의역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코레일테크는 철도시설물 유지관리 및 정비업무 전문업체로 한국철도공사가 97%의 지분을 가진 자회사이다.코레일 계열사 전체 비정규직 1,654명 중 879명(53%)이 코레일테크에 소속된 비정규직이다. 특히 코레일테크는
새누리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좌진 가족 채용 문제와 관련 8촌 이내의 친인척의 보좌관 채용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 자당 소속 박인숙 의원이 자신의 5촌 조카와 동서 등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추진되는 조치다.지상욱 대변인은 29일 여의도당사에서 혁신비대위 비공개 브리핑에서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국회의원의 보좌관 친인척 채용과 관련해 혁신비대위는 8촌 이내 친인척 채용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외부 비대위원인 임윤선 변호가가 이날 회의에서 최초로 제안
새누리당 박인숙(서울 송파갑·재선) 의원이 자신의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박 의원은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지역 당협사무실에서 회계를 보던 동서를 의원실 인턴으로 채용했다.두 사람은 박 의원이 초선이던 19대 국회 때부터 함께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박 의원은 이와 관련 “최근 야당 의원님의 보좌진가족 채용 문제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있는 시점에 저의 보좌진 친척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
새누리당은 김기선 의원을 제1사무부총장으로 내정됐다.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신임 제1사무부총장에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김기선(강원 원주갑) 의원을 내정했다고 지상욱 당 대변인이 밝혔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정책국장과 강원도 정무부지사,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지 대변인은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인선을 서둘렀다”면서 “김 의원은 당 사무처 출신으로, 당무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28일 2015년 감사원의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감사 관련 감사원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봐주기’ 감사 의혹을 제기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태 관련 감사원은 2015년 10월19일부터 2015년 12월 9일까지 ‘한국산업은행’ 등을 감사했다.감사원은 감사 진행 시 문제나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감사원법'제32조의2(징계·문책 사유의 시효 정지 등)에 따라 소속 기관의 장에게 ‘조사개시통보’를 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호의원은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통보받은 일부 금융관련 불공정약관을 심사도 하지 않은 채 수년간 방치한 정황을 밝혔다. '여신전문업법', '은행법'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약관의 신고 또는 보고를 받은 때 이를 공정위에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를 통보받은 공정위는 약관심사를 통해 불공정약관이 있을 경우 금융위와 금감원에 시정요청을 하고 있다.그러나 공정위는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금융약관심사를 진행하지 않아 은행, 카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가족채용 문제가 일파만파 불거진 가운데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8일 당 지도부에 '새누리판 제2 서영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 채용 논란으로 온 국민의 뜨거운 질타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고용세습, 특권층이 자기 가족들을 우선적으로 혜택주는 것에 대해 청년들이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데 새누리당이 이 문제에 대해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제보가 있는 것은 아니고 혁신하자는 계기로 삼자
김태흠 사무부총장은 27일 “당의 화합과 발전 위해 물러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26일 재선의 박명재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이날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은 박명재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내정자가 당의 화합과 혁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준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다박 사무총장은 참여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다. 2013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해 20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박 사무총장은 "당의 화합과 변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이훈 의원은 27일 "한전의 전력판매 민간개방은 민간의 신규사업자가 전력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받는 수익형 대형소비자만을 골라 선점하는 ‘체리피킷’으로 국민의 전기요금이 올라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산자위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정부가 전력판매 민간개방으로 전기요금이 인하 주장은 이미 앞서 도입한 국가들의 폐해가 들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이 의원이 공개한 미국전력회사단체(APPA)의 올해 4월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