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8일 대선 직후부터 종편에 잇달아 출연해 ‘문재인 의원직 사퇴’를 주장해온 초선의 황주홍 의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해당행위를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문 후보의 의원직 사퇴, 정..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집중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특정업무경비 전액(3억원)을 사회에 환원할 용의가 있다며 자진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인사청문위원이었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7일 “특정업무경비 사회환원과 적격성 여부는 별개의..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6일 안철수 전 교수의 향후 정치활동과 관련해 “신당 창당보다는 민주당에 들어와 함께 혁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안 전 교수가 정치를 계속한다고 했기 ..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6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후보자 스스로 합리적 판단을 내려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는 당 지도부와 입장을 달리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YTN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6일 자진사퇴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이제 국회가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며 본회의 표결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와의 인터뷰에서 “임명권자가 철회를 하..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통상교섭 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현 지식경제부)로 이관하려는 인수위와 이에 반발하는 외교통상부가 정면 충돌한 가운데 야권도 “통상교섭권을 산업 부처가 갖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외교통상부를 거들고 나섰다. 독립적인 통상 기구 설립의 ..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4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고 주장하며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을 다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 여직원 사건 발생 이후에 아주 일사분란한 대응을 ..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4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인수위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양측에 조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채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새누리당이 사퇴 촉구 대신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어 주목된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최후의 결정을..
김용준 총리 후보자 낙마에 따른 새누리당의 인사청문회 개편 움직임에 대해 ‘고위공직후보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사전 검증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원 의원은 1일 CBS 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이 비공개로 이뤄져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입장에 따라 새누리당도 인사청문회 제도 개편을 본격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동흡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를 맡았던 권성동 의원은 1일 “지금처럼 의..
민주당은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김용준 총리 후보자 자진사퇴와 관련해 “좋은 인재들이 인사청문회가 두려워 공직을 맡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의원들이 우리나라 청문..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31일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열겠다고 벼르는 이명박 대통령 측근 특별사면 청문회에 대해 “대안과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이계인 조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에 출..
민주통합당 설훈 비대위원은 30일 김용준 총리 후보자가 지명 닷새 만에 자진사퇴한 것을 놓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세 번째 인사실패라며 박 당선인의 인사실력이 드러났다고 일침을 놓았다.설 비대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인수위 대변인(윤창중), 헌재..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 닷새 만에 자진사퇴하면서 여권 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30일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서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박 당선인도 이제 ..
민주당은 29일 청와대가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천신일 세종나모 회장 등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포함된 특별사면을 단행한 데 대해 “이 대통령이 권력남용의 정점을 찍었다”며 “결코 용서 받지 못할 일”이라고 성토했다. 민주당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
새누리당이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당 위원으로서 부적격 의견을 내 화제가 됐던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김용준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청문회가 결코 쉽지는 않겠다는 판단이 든다”고 밝혀 주목된다.김 의원은 29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병역..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김용준 인수위원장 총리 지명 직후 비교적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던 민주당이 김 위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제기됨에 따라 강공으로 선회, 최근에는 사실상 부적격 판단으로 기운 모습이다.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29일 “이명박 ..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28일 역대 인수위에 비해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에 "실무형으로 일하는 것은 맞지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며 ”뭔가 문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