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박선영 기자] 동아오츠카가 마라톤 대회에서 '친환경 후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뉴발란스가 개최한 ‘2024 런 유어 웨이 하프 레이스 인천'에 공식 협찬음료로 참여했다.인천에서 하프마라톤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참가자 3000명 모집이 4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동아오츠카는 이날 러닝코스 5㎞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특히 구간 급수대에 배치된 ‘마신다’ 생수는 환경·
[뉴스캔=박선영 기자] SK네트웍스가 탄소중립 경영을 통한 친환경 활동에 대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4일 회사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이 회사는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뉴스캔=이동림 기자] 의류 산업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실물 샘플 의류를 디자인하고 원단을 염색·가공·제조하며 재고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화학 물질과 의류 폐기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 배량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책임지고 있다. 이는 국제선 항공편과 해상 운송을 합친 것보다 많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F는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을 모토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각 직전의 의류 폐기물을 빈티지 원단, 부품들과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게 대표적이다.
[뉴스캔=박선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29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
[뉴스캔=이정구 기자] GS리테일은 지난해부터 일회용 쇼핑백 대신 도입한 종이 쇼핑백에 환경보호 캠페인 메시지를 인쇄해 친환경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24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종이 쇼핑백에는 “오늘도 집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기후 위기, 다음은 우리 차례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북극곰의 서식에 필수적인 북극 얼음(집)이 녹고 있는 이미지가 20㎝ x 20㎝ 크기로 중앙에 크게 들어갔다.기존 GS리테일의 쇼핑백에는 GS25, GS더프레시 등 사업별 BI와 함께 가맹점 창업 안내, 모바일앱 등의 홍보 문구가 인쇄됐지만, 종이 쇼
[뉴스캔=박선영 기자] 코웨이가 27일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천에서 올해 두 번째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30명이 넘는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서 진행됐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20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EM흙공 2000개를 던졌다. 직접 만든 EM흙공은 다음 봉사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EM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코워이에 따르면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뉴스캔=박선영 기자] LG전자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자체 분석 및 관리 영역에서 국제인증을 받았다.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이하 ERA) 주관의 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환경분야 오염물질 분석능력 평가의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뉴스캔=박선영 기자] 하나은행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으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에 참여하기로 했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환경부에서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전기, 수도,가스의 사용량 감축에 따라 ‘탄소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2022년부터는 전자영수증 발급, 일회용 컵 반환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 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녹색생활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국가전략 중 하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여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 하는
[뉴스캔=이정구 기자] 현대백화점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초등학교에 5000만원 상당의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현대백화점은 정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구광역시 달성초등학교(대상) 등 총 7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등
[뉴스캔=박선영 기자] CJ제일제당이 환경에 유해한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포장재 소재 중 환경적으로 유해하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을 ‘네거티브 리스트(Negative List)’로 선정, 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된 소재는 총 6가지로 PET-G(글리콜변경PET수지), PVDC(폴리염화비닐리덴), PFAS(과불화옥테인술포산), EPS(발포폴리스타이렌), PS(폴리스타이렌), 유색 유리병 재질 등이다.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단계적
[뉴스캔=이정구 기자] LG유플러스가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재활용하기로 했다.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림막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다. 다만 배출시 재질 분류가 용이하지 않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매립 처리되며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LG유플러스는 환경 친화적 국가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폐플라스틱 전문 재활용사업을 하는 단체인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
[뉴스캔=이동림 기자] 농심이 생생우동의 포장 방식을 변경, 친환경 경영에 힘을 더한다.15일 농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생생우동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 포장을 없애는 대신 종이 포장으로 바꿨다. 이로 인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83t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애초 생생우동은 생면으로 구성돼 일반 라면의 포장 공정과 다르고, 제품 자체도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 가능성이 컸다.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해왔다. 다만, 꾸준한 설비투자와 생산기술 고도화로 제품 안전성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뉴스캔=하수민 기자] 대상이 화이트바이오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카다베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14일 대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석유계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카다베린 샘플의 시범 생산을 성공리에 마쳤다.카다베린(CAD)은 주로 나일론이나 폴리우레탄을 생산하기 위해 기초 원료로 쓰이는 바이오매스 기반의 친환경 소재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을 원료로 사용하며 생산 공정상 기존 석유계 소재인 헥사메틸렌디아민(HMDA)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적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뉴스캔=이정구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고객과 함께 실천해 온 친환경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사 친환경 활동의 효과와 실적을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기준인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의 방법론’(방법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방법론은 배민이 전개하는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의 목적, 기대 효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 사업 활동 모니터링 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한 가이드라인이다. 특히 앱 내 적용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받기 기능’이 일
[뉴스캔=박선영 기자]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뚜기가 친환경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나섰다. 가장 공들인 분야는 포장재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일찍부터 환경보호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벌여온 오뚜기는 2010년 '환경경영'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대한 의지는 대표 제품인 ‘라면’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지난해 오뚜기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 설비로
[뉴스캔=이동림 기자] 바디프랜드가 일회용 컵을 없애고 폐기물을 줄이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E-순환거버넌스(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한 해 동안 5681t의 폐안마의자를 회수하고 재활용체계를 운영해 5342t의 순환자원을 생산했다. 또 1만5425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수)의 탄소 감소 효과를 거뒀다.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내 카페에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 친환
[뉴스캔=이동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주력한다. 우선 내달 3~4일에 서울시가 주최하는 환경캠페인 ‘우리가 그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친환경 알리기에 나선다.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환경 단체가 힘을 보태 토크 콘서트, 공유 마켓 등을 즐기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신세계는 이 기간 시민들이 직접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버려진 화장품 공병과 배달 용기 등을 재활용
[뉴스캔=하수민 기자] LG생활건강이 공원 조성으로 생태계 보존활동에 나섰다. 3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 생태계 보존과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울산 양정동에 ‘새들의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지난해 울산지역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지역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고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차원이다. 새들의 공원은 지난해 울주군에 조성한 ‘꿀벌의 공원’에 이은 두번째 사업으로, 사라져 가는 새들의 보금자리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세계 1만
[뉴스캔=박선영 기자] IBK기업은행의 친환경 활동은 이색적이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일념 하에 전국 영업점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을 식물성 성분의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기로 했다.3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친환경 소재의 해당 현수막은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의 추출물로 만든 생분해 원단(PLA)과 수성잉크를 사용해 폐기 시 유해성분이 없고 분해기간이 짧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영업활동 등을 위해 연간 1000~1500개의 현수막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섬유가 폐기 시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고 미세 플라
[뉴스캔=박선영 기자] GS25가 기존 용기를 사용한 상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간편식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달 17일 업계 최초로 발포 PP용기를 적용한 ‘1석3조 고기대첩’ 간편식 상품을 내놨다. 해당 상품의 용기는 친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단위 무게당 온실가스 방출량이 낮은 플라스틱 발포 PP을 선택했다. 경량화 기술(발포 기술)을 적용해 용기의 무게를 원천 감량한 것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용기는 농림축산식품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