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73)가 유년시절을 보낸 주택이 경매에서 15만파운드(약 2억5천만원)에 낙찰됐다고 AFP, UPI통신 등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폴 매카트니의 유년시절 자택이라고요.
네, 매카트니는 1947년부터 1950년대 중반까지 영국 리버풀에 있는 이 방 3개짜리 빨간 벽돌 집에서 거주했습니다.
이 집의 경매 시초가는 10만파운드였으나 경매 절차를 거쳐 영국에 거주하는 한 익명의 입찰자에게 15만파운드에 팔려나갔습니다.
- 매카트니는 이 주택에 대해 "내가 기억하는 첫 집"이라고 밝힌 바 있다면서요.
네. 경매를 진행한 컨트리와이드 프로퍼티 옥션의 매니저 앤드루 브라운은 "비틀스와 리버풀 역사에 상징적 의미가 있는 부동산의 경매를 진행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 예정 소식도 있죠?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처음으로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노수빈 기자
easypol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