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인기를 끈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56)가 영국 최고 권위 공연상인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로런스 올리비에상 수상 소식이군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지난 2004년부터 영국 런던의 유서깊은 올드빅 극장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리비에상 특별상을 받게 됐습니다.

런던극장협회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관련 성명에서 "케빈 스페이시의 올드빅에 대한 탁월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이들이 그를 소중한 동료로서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상 일정은요.  

시상식은 오는 4월 12일 런던에 있는 왕립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립니다.

-올리비에상이 어떤 상이죠.

로런스 올리비에상은 런던에서 상연된 연극, 뮤지컬, 무용, 오페라 공연을 대상으로 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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