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의식 불명 상태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22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UPI통신이 6일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군요. 

네. 휘트니의 올케이자 매니저였던 패트리샤 휴스턴은 전날 휘트니 휴스턴의 공식 웹사이트에 생전 휘트니가 딸과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오늘 크리스티나가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는 크리스티나를 위해 기도를 계속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이죠.

크리스티나는 지난 1월 31일 집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심각해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티나의 아버지이자 휘트니의 전 남편인 바비 브라운은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는 일각의 소문을 부인하고, 가족들이 딸의 회복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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