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34)이 다음 달 13년간 교제한 여자 친구와 화촉을 밝힙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페퍼톤스 신재평씨의 결혼 소식이라고요.  

신재평은 지난 6일 블로그에 글을 올려 "스물한 살 때 만나 오랫동안 사귀어온 여자 친구와 다음 달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신부에 대한 소개도 있었나요.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그간 방송이나 여기저기서 사적인 이야기는 삼갔고 공공연히 언급한 적은 없었지만 기쁠 때 같이 웃어주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줬던 친구이자 동료로 긴 시간 함께 해온 저에게는 귀한 인연"이라고 소개하며 축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 페퍼톤스의 결혼 후 계획은 어떻게 되죠. 

"다음 달에 식 올리고 주변 정리하고 나서 조금 쉬는 시간을 가졌다가 아마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유부남으로서의 첫 공연이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 출신 신재평과 이장원으로 구성된 페퍼톤스는 2004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5집 '하이파이브'(HIGH-FIVE)를 발표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