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erious Goddess...

쇼가 시작되고 여신들의 시공을 초월한 비밀스런 향연이 시작되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판타지 느낌의 네오미니멀리즘으로 디자이너 doho의 향연은 초 현실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매혹적인 여신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2007 f/W 서울컬렉션에서 디자이너 도호는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믹스앤 매치의 소재를 유지하며 실루엣이 과장된 캐주얼 레이어드룩으로 여신의 당당함과 신비로움을 살려 화려한 앤틱의 고혹적 분위기로 쇼를 이끌었다.

디자이너 도호는 이번 컬렉션에서 여성복 52벌을 선보이며 울,니트, 고트, 에나멜 등의 소재를 믹스 앤 매치해 예상치 못한 느낌의 벌키함과 소프트함을 보여줬다.

특히 Olive Green,Smog Grey, Dark Black을 기본으로 실버와 골드를 사용해 포인트를 줌으로써 세상의 빛을 흡수하는 듯한 느낌도 강조했다.

이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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