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철학

에너지관리공단 이기섭 이사장이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릴레이런천(relay luncheon) 미팅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기섭 이사장은 금년 1월 3일을 시작으로 총 22회에 걸쳐 각 해 입사동기, 노조 집행부 등 250여명의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릴레이런천(relay luncheon) 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이사장과 직원간의 격의 없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직원들은 자신의 애로사항 또는 건의사항을 기관장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으며 이사장은 젊은 직원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경영에 반영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가 사무실에서의 원활한 업무협조로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공공기관 경영혁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섭 이사장은 “입사 동기들끼리 만나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허물없는 대화가 이루어지며, 젊은 직원들의 솔직한 자기표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중요하며 유익하다.”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다 수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이사장이 경청해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직원의 불만은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기섭 이사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고객만족경영’을 화두로 던지면서 고객만족TF팀을 신설하는 등 그간 ‘고객만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내․외부고객만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사장을 고객만족 최고경영자인 CSO(Customer Satisfaction Officer)로 삼아 올해를 ‘고객만족 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3년 내에 91.6점이라는 최고만족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달성하겠다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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