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발작과 뇌졸중 우려"¨"유사약물 시판 중"
의약품 평가 및 연구센터(CDER)의 FDA 사무소장인 로버트 마이어 박사는 “유사한 약품이 이미 시판 중이므로 이 약품이나 그와 비슷한 다른 약품을 승인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FDA의 관절염 자문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특히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아콕시아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비판들이 있었기에 이미 예견됐던 것이다.
아콕시아는 2004년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대시킬 우려성으로 시장에서 퇴출되었던 바이옥스의 후계약. 아스피린같이 격렬한 복통 없이 관절염을 치료하며 Cox-2(급성염증유발인자) 반응억제제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옥스는 한때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 시간은 길며, 최소 2개월부터 1년 이상 복용하여도 위출혈의 위험 없이 효과적으로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자에게 부작용이 나타나 약 2만 7000명이 바이옥스 복용으로 심장질환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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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편집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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