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이후 3년간 이행기간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일본은 치매의 진단이나 치료 경험이 일정 이상 있는 의사를 전문의로 인정하는 제도를 내년도부터 시행한다. 치매의 조기진단이나 치료로 환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일본 인증(치매)학회는 15일 도쿄에서 전문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전문 위원회에서는 내년 4월 이후 3년간의 이행 기간을 마련해 신경 내과나 정신과, 사회 복귀 요법등의 전문의가 일정한 기준을 만족 시키는 경우에 치매전문의로 인정하기로 했으며 4년 이후는 인정 시험을 실시하고 전문의 시험의 수험용 교과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치매 환자는, 일본에서 약 17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배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전문의를 양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나 아직 사회적 합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