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한중일산업교류회, 동북아 경제통합을 위한 기반 구축-

한국과 중국, 일본은 3국간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한 경제교류 활성화와 동아시아 경제통합 촉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킨텍스에서 2007 한중일산업교류회(Korea-China-Japan Industrial Fair 2007,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OTRA(사장 : 홍기화)와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자원부, 중국 상무부, 일본 경제산업성이 후원한다.

한.중.일 3국이 500여개 부스 설치

2007 한중일 산업교류회 전시회는 10,000㎡의 면적에 한・중・일 각국이 3,300㎡규모의 국가관으로 총 500여 부스가 설치된다. 각 국가관은 부품 및 소재 위주의 수출입 상담을 위한 산업관과 서비스 홍보 및 투자유치 등 교류협력을 위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참관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의 부품・소재 전문전시회인 ‘2007 부품소재 산업전’과 연계 개최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한중일 3국간 비즈니스 얼라이언스 사례를 발표하는 심포지엄과 3국의 부품.소재 시장동향과 국별 대표기업 6개사의 구매정책에 관한 설명회 및 국가별 투자환경 설명회와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동북아 경제권 형성의 촉매 역할 담당

2007 한중일 산업교류회는 3국 공동 전시회와 심포지엄, 설명회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한중일 3국간 산업교류를 촉진하는 모델로 향후 동북아권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참가자들에게 중국 및 일본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북아 경제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폴뉴스 박지은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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