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

이병헌-이민정의 양측 소속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민정은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과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병헌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며 ”그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또 "그 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 감사합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이민정의 출산 임박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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