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천주교계가 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활동에 나선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알아봤습니다.
- 먼저 기도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 그렇습니다. 천주교계는 진도 팽목항에서 내일부터 부활절인 5일까지 성삼일 예식을 거행하고, 부활절 오전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묵주기도회를 열 예정입니다.
- 참사 1주기인 16일 당일엔 어떤 행사가 있습니까.
=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는 등 전국 교구별로 다양한 추모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민수 기자
KMS20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