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억8900만원…순이익 제일기린약품 최고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4억8900만원의 매출과 3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본지 제휴사인 메디파나뉴스(www.medipana.com)가 주요 다국적제약사 25곳의 매출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1인당 매출은 한국노바티스가 7억32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직원수는 319명이다.

순이익면에서는 국내 제일약품과 일본 기린맥주의 합작법인인 제일기린약품(직원수 38명)이 1억48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직원 1인당 매출액과 순이익은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두 수치가 높을수록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출부문은 한국노바티스에 이어 한국갬브로(6억8900만원), GSK(6억6000만원), 제일기린약품(6억3100만원), 게르베코리아(6억3000만원), 박스터(6억1700만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순이익에 있어서는 제일기린약품에 이어 249명의 직원이 있는 한국로슈가 7200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328명이 근무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6500만원, 한국화이자 6400만원, 직원 440명인 한국MSD 5000만원, GSK(542명) 47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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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임호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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