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뉴스/이지폴뉴스】안동시에서는 임하댐 탁수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상수도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용상취수원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9일 용상동 반변천 둔치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 앤알커뮤니케이션은 신개념 스킨케어 제품인 ´랑드르비 하이드로젠 아쿠아 겔 마스크´를 출시했다. © 유통데일리


2009년 4월까지 약 2년동안 총 1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용상취수원 이전사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용상동 취수원이 임하댐에서 방류되는 탁수로 인해 정수생산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안동댐 역조정지(보조댐) 하류(보조댐과 법흥교 사이)로 이전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2년 임하댐 탁수로 인해 수돗물 정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감에 따라 같은 해 11월 국무총리실로 임하댐 탁수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 하여, 지난해 5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시설 변경인가를 얻어 올해부터 본격 이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용상취수원이전 사업에는, 8만㎥/일 규모의 취수펌프장 시설보강과 함께 집수매거 1.3㎞, 도수관로 2.9㎞, 오수관로 9.8㎞가 매설되며, 임하댐 탁수가 발생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 용상취수원을 이용하여 취수하고, 탁수가 발생될 경우 안동댐 하류 원수를 취수하는 취수원의 다원화로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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