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일본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일본의 ‘신 건강 프런티어 전략회의’는 18일, 국민의 건강증진 지원책 등을 마련한 ‘신 건강 프런티어 전략’을 내놨다.
 
‘신전략’은 아베수상이 취임 전부터 주도해 온 건강증진지원책의 일환으로, 증대하는 국민 의료비를 억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여성’ ‘메타보릭크 증후군(Metabolic Syndrome)’ ‘간병, 예방’등의 테마로 분류해 대책을 세웠다.

메타보릭크 증후군에 대해서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환자수가 50대부터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 특히 중·노년 남성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장 지방량이나 운동량 체크, 음식점·사원식당에서 영양 표시를 보급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식습관을 재검토하도록 하며 적당한 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또, ´여성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히 마른 10대 후반 여성 중 40%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을 주시하고 과도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유효한 프로그램 계발에 힘을 쓰기로 했다.

나아가 어린이는 ‘나라의 보물’로서 산부인과·소아과 의사 등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발달 장애아의 교육과 취업, 양육이나 스포츠를 통한 체력 향상 등 지원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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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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